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위기 극복’ 위한 핵심 노하우 공개

URL복사

이식임플란트학회, 오는 23일 추계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23일 고려대학교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박원희)를 개최한다. 이에 이식학회는 지난 7일 권긍록 회장과 송영대 차기회장, 김용호 학술위원장(부회장)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장인 박원희 부회장과 준비위원장 안수진 재무이사, 강익제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식학회 권긍록 회장은 “이식학회는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임플란트에 대한 주요한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자세로 매번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 또한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최신의 지견을 함께 공유하고자 국내 정상급 연자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타 연자에게 듣는다: 임상위기를 극복할 핵심 기법’을 대주제로 삼았다. 말 그대로 스타 연자들을 초청, 그들의 임상 노하우를 직접 전해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플란트를 하기 전 진단부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 보철을 위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과정, 임플란트 유지관리까지 임플란트의 전 과정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임상의 어려운 위기를 쉽고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이 공유될 전망이다.

 

박원희 학술대회장은 “임플란트 진단 검사부터 보철 수복과정에서의 문제와 그 해결법을 제시하고, 교합과 관련된 임플란트 보철 문제점과 그 해결책, 임플란트 주위 치주병 치료 및 관리 요령은 물론, 디지털과 심미성까지 임상에서 많이 접하는 문제점들을 스타 연자들을 통해 명쾌한 해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션 1은 허경회 교수(서울치대)가 포문을 연다. 허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 주의해야 할 영상소견’을 주제로, 임플란트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영상치의학적 소견을 다룬다. 이어 구기태 교수(서울치대)가 ‘나에게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각 수술방법의 장단점과 장기적 성공률’을 주제로 Peri-mplantitis 치료를 위한 각 단계별 해결책을 제시한다.

 

세션 2에서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TMJ와 관련된 교합 변화와 임플란트 보철의 장기적 문제 해결법’을 주제로, 장기간 데이터를 통해 임플란트 보철수복에 따른 TMJ와 연관된 교합 변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준혁 원장이 ‘Digital implant: but not today’를 통해 디지털 치과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짚어 준다.

 

이밖에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시 당황스러운 부적합 극복하기’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임플란트 역할에 따른 다양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의 적용 방법’을 각각 강연한다.

 

또한 황재웅 원장(황재웅치과)이 ‘Interproximal and occlusal contact: mystery of food impaction and mobility’을 통해 임플란트 보철에서 자주 접하는 식편압입과 주변 치아의 흔들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상악 전치부에서의 implant를 이용한 심미수복 노하우’를 주제로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수복과 교합설정을 다룬다.

 

송영대 차기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근 쟁점과 난제들을 총망라했다”며 “임플란트 술식 발전에 깊이를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알차게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