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보철학회,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오프라인으로 만난다"

URL복사

오는 26~27일 대전서 학술대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제88회 학술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 대전컨벤션센터 1관에서 개최된다. 현장 학술대회 이전인 20일부터 27일까지는 사전 온라인 강연도 진행하는 등 풍성하고 깊이있는 학술대회를 예고하고 있다.

 

보철학회는 지난달 26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코로나19를 넘어 처음 개최되는 정식 오프라인 학술대회이자 지부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치과보철학,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다’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보철학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가철성 보철 분야 최고 권위자들과 검증된 유망주로 꼽히는 연자 등 50여명이 총충동해 전통적인 내용부터 최신 디지털 치의학까지 망라해 기초, 실전, 관리에 이르끼까지 짜임새있게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새롭게 개편된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사전 강의와 두 명의 해외연자 강연과 한중일 미니심포지엄 강연 영상이 제공된다. 심수연 학술이사는 “온라인을 통해 미리 공부하고 현장에서 보다 심화된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연속성있게 구성했다”면서 “특히 Special lecture를 듣고 질문를 남기면 이에 대한 연자의 답변과 국내 패널분들의 토론을 실제 학술대회에서 들을 수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다만, 보수교육 점수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대면 학술대회에 참석해야 인정된다.

 

학술대회 구성도 풍성하다. Lucio LO RUSSO 교수(이탈리아 Foggia대학)의‘Characterizing digital denture workflows’, Manabu KANAZAWA 교수(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의 ‘One day denture restorations using hard and soft relining materials’ 강연이 해외연자 특강으로 준비된다.

 

보철학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Expert Forum은 신상완 원장(신상완 치과), 허성주 교수(서울대)와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등이 국소의치 보철수복에 대해 강연한다. 고령환자의 임상에 대한 관련 전문가 특강을 만날 수 있는 심포지엄과 패널디스커션, 한중석 교수를 주인공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도 기대를 모은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온라인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을 짚어주고 현장강연을 통해 심도있는 토론과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개원가와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보철학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명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철학회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1일까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