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이오세텍(대표 임흥빈)이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종무식을 갖고 글로벌 교정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2023년의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 바이오세텍은 ‘대한민국 교정용 브라켓의 진화’와 ‘글로벌 트렌드 리더’라는 새로운 미션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세라믹 브라켓 제조시설과 생산 전문인력을 3배 이상 확충하고, 생산품질과 제품의 고급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세텍 임직원은 “대한민국 교정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고객의 기준과 세라믹 브라켓 품질에 집중해왔다. ‘SLine23™’과 ‘A-Line™’ 등 대표제품의 미국 및 일본시장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세라믹 브라켓의 우수함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세텍은 올해 ‘A-Line™’의 FDA 인허가를 취득하고, 미국에서 공격적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Active 자가결찰 브라켓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모리타 그룹과 함께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한편, 진정한 품질평가를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독일, 미국, 두바이, 유럽 교정학회 등 전 세계 메인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임흥빈 대표는 “바이오세텍 교정용 브라켓의 판매량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2023년을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1년도 ‘A-Line™’과 ‘S-Line23™’ 출시 이후 자가결찰 브라켓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년 매출이 두 자리 수 이상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세텍은 올해 상반기 ‘A-Line™’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의 Roth(.018 slot) 규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