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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4년 만에 열린 서울 7개구치과의사회 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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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관문 체육공원
400여명 참여 속 관악구회 최종 우승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 강서구·양천구·금천구·구로구·영등포구·관악구·동작구 치과의사 회원들이 함께하는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 체육대회(이하 7개구 체육대회)가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7회를 맞이한 올해 7개구 체육대회는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태·이하 구로구회) 주최로 지난 23일 과천 관문 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동료 및 선후배 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을 위한 치과기자재전시와 커피·간식차 등 먹거리 장터 역시 성황을 이뤘으며, 페이스페인팅과 키다리삐에로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풍성한 축제의 묘미를 더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된 행사였던 만큼 각구 회원 및 가족들이 지역간, 세대간 화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에는 식전행사 및 구기종목 예선과 개회식이 진행됐다. 구로구회 고탁균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신동열·김진홍 부회장과 대의원총회 최인호 부의장, 25개구회장협의회 차윤석 회장을 비롯해 7개구회 회장, 서울치과의사신협 백명환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지부 신동열 부회장은 “7개구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치과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며 성대한 축제가 되고 있다. 오늘 펼쳐질 축제의 장이 회원·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대회에서는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민속경기와 함께 족구, 골프퍼팅, 피구, 승부차기 등 각 구별 대항전이 진행됐다. 족구는 영등포구회와 동작구회의 치열한 접전 끝에 동작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는 관악구회, 피구는 구로구회, 승부차기에는 강서구회가 이름을 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게임 점수와 참여 점수를 합산한 결과, 관악구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작구회·강서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과 폐회식에서는 치과재료와 더불어 노트북, 로봇청소기, 와인셀러, 헤어드라이기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interview 구로구치과의사회 김윤태 회장

 

“행복 가득한 화합의 장”

 

Q.이번 체육대회를 소개한다면?

코로나 및 러시아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장기불황, 국내 경제 침체로 어느것 하나 수월하지 않았고, 치과계 또한 녹록지 않은 개원환경으로 인해 회원들의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라 짐작한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만큼은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또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해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 했다.

 

Q.회원들에게 한마디?

우여곡절 끝에 4년만에 드디어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오랜만에 개최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행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7개구 회장단과 구로구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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