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 10일 멸균기의 초고속 저온 멸균공정을 돕는 멸균 파우치 ‘STERPACK’의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STERPACK’은 플라즈맵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거쳐 세계 최초로 불투과성 필름을 이용한 의료용 멸균 파우치로 기술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만들었으며, 다수의 글로벌 특허 출원과 함께 산업부의 신기술인증(NET) 및 혁신제품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플라즈맵 임유봉 공동대표는 “이번 미국 FDA 인증을 통해 기존 저온 멸균 기술 대비 30배 이상 빠른 멸균 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한국의 원천기술이 새로운 표준 기술로 자리잡고, 기술의 초격차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미국 외에도 15개국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저온멸균에 대한 혁신적 기술을 입증했고,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