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달 22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3 Short & Narrow Consensus를 개최했다.
전통적으로 임플란트는 적정 두께와 길이가 있어야만 골 유착과 교합력을 버틸 수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티타늄과 같은 임플란트 재료의 강도 강화와 임플란트 상하부 구조의 디자인 개선 등으로 짧고 좁은 임플란트도 시술이 가능해지고 있다.
2023 Short & Narrow Consensus는 이와 같은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포지엄은 참가 대상을 국내(22일)와 해외(29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이틀간 약 2,000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코엑스를 찾았다.
국내외 최고의 연자진이 총출동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피할 것이냐? 극복할 것이냐?’. 덴티움은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접근방식의 강연으로 심포지엄을 구성했다. △김영균 교수의 ‘치료제결손부 슬기롭게 해결하기’ △정의원 교수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현영근 원장의 ‘치조골 맵핑을 통한 신개념 무절개 수술법’ △변수환 교수의 ‘GBR 줄이기 캠페인’ 등 이틀간 총 21개의 강연이 30분씩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실제로 활용도 높은 임상술식과 치료 노하우 등 결론과 핵심위주의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강연장 밖에서는 덴티움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bright chair2 △bright CT △Surgical cart 등을 비롯해 정교한 치과 시술을 돕는 △Robotic guide △Dynamic guide △Jaw Tracker 등 덴티움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덴티움 임플란트를 직접 식립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은 어렵고 위험하며 비싸다라는 관념을 벗어나 쉽고 안전하며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술식이라는 개념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어 임플란트 임상발전에 기여하는 덴탈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