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시 구강보건사업, 평가와 개선방안 논의

URL복사

지난 18일, 광진구-서대문구 보건소 우수사례 공유
서울시치과의사회 강성현 치무이사 발표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 서울시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가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실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광진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방문구강관리와 어르신 돌봄인력을 위한 맞춤 구강관리교육에 대해 소개하며 저작불편호소율이 34.6%에서 25.4%로 감소했고, 교육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평균 4.53점을 보이는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구강보건사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 보건소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서대문구보건소는 구치과의사회, 연세치대 등 지역자원과 함께 하는 사업, 카카오톡 채널, 구강건강 온라인 플랫폼, 구강건강 캐릭터를 활용한 활동지, 굿즈 제작 등 참신한 활동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강성현 치무이사는 ‘구강보건사업 선진사례 및 효과적인 구강예방사업 소개’를 주제로 1시간여에 걸쳐 발표를 진행했다. 강성현 치무이사는 “구강보건사업은 효과와 안전성, 경비가 저렴하고 다수의 사람에 적용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면서 구강보건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짚었다. 또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선진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평가와 개선책을 소개했다. 또한 일본의 노인구강정책을 비롯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벤치마킹할 부분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중 심화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진료를 지원한 서울대치과병원의 결과보고도 이어졌다. 참석한 실무자들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의 경우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역 치과의사들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보다 현실적인 예산운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