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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구회 보험이사 한자리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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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5개 구회 보험이사 연석회의 개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2일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보험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역인 만큼 주요 현안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지부는 먼저 회원 대상 세미나 개최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보험청구, 노무, 경영분석, 환자응대, 직원관리 등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세미나 개최안을 검토하고 구회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키로 했다.

 

대의원총회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고 있는 보험 임플란트 개수 확대 및 지르코니아를 포함하는 내용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임플란트 확대의 필요성에는 기대와 우려가, 무치악 임플란트나 지르코니아 등 재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수진자 자격 및 본인 확인 의무화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다.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전자건강보험증을 이용할 경우 QR스캔을 하게 되는데 사진 없이 QR만 확인하다 보니 타인이 사용하기 쉽다는 역효과도 나타나고 있었다. 보험이사들은 “대국민 홍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일선 의료기관의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25개구회 보험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울지부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는 비급여 진료내역 보고 등 달라지는 제도, 최신 개정된 급여기준 및 부당청구사례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구회 및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날 회의에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이 보험이다 보니 구회에서도 보험이사들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활발하고 깊이있는 논의를 통해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동선 보험부회장 역시 “지난해 보험청구 가이드라인 책자 등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회원 세미나 등을 통해 찾아갈 것”이라면서 “연석회의를 통해 제시해준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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