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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치아의 날] 부산, 풍성한 이벤트! ‘기쁨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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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중증장애인 순회진료 나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이하 부산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치아의 날 행사가 치과계 인사와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지부는 지난 10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3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구강 건강에 앞장선 치과계 인사들과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부산지부장 표창이 총 45명의 치과계 인사들에게 전달됐으며, 최우수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이지환 학생(안남초 6학년)을 비롯한 12명의 건치아동에게도 상패가 주어졌다.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부산지부는 기념식이 열린 10일 부산광역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에 구강보건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무료구강보건 상담,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어린이대공원 문화회관에서 지난 9일 열린 구강건강체험터에는 부산시민 3,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고를 이용한 치아모형 만들기, 지점토를 이용한 치아목걸이 만들기, 그리고 풍선아트와 비누방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부산지부는 지난 1일과 8일부터 노숙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순회 진료를 함께 진행했다. 무료 순회 진료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노숙인 시설 5곳과 장애인 시설 1곳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구강보건 홍보부스, 구강건강체험터, 그리고 중증장애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순회 진료 등 다양한 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행사들을 통해 일반 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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