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신축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회관건립의 건이 통과되면서 회관건축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기존 회관 위치에 재건축해 연면적 442.86평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선보였다.
경기지부 사무국과 회장실이 건물 3층에 위치했으며, 4층에는 수원시치과의사회 사무국이 자리했다. 회의실 3곳과 대강당이 꾸려져 지부 행사를 진행하기에 무리없는 규모를 갖췄다. 또한 건물 2층에는 치의학역사관과 한가족치과진료소가 자리해 치과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7일 치아의 날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전영찬 회장을 비롯해 치협 김세영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춘진·이찬열 국회의원, 경기도 내 유관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영찬 회장은 “신축 회관에서 치아의 날을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고, 참석한 내외빈들은 “새로운 회관 건립이 지역민과 소통을 원활히 하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