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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치아의 날] 경기, 건치방송인에 기상캐스터 김혜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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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날 기념식-수원 시내 2곳서 가두캠페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건치방송인으로 KBS 기상캐스터 김혜선 씨를 선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지부가 지난 7일 신축 회관에서 제68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건치방송인을 선정,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경기지부는 이날 경기지부 회원들이 선정한 건치방송인으로 김혜선 기상캐스터를 소개했다. 고른 치아와 밝은 미소가 인상적인 김혜선 씨는 “우리의 건강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지부 치아의 날은 다양한 시상과 부대행사로 알차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시작된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천 부일초등학교 문영화 교장,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이춘선 교수 등 9명의 구강보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포스터 및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경기지부 전영찬 회장은 “치과는 악안면 영역을 포괄하고 있고 우리나라 치과 임상수준은 이미 세계일류”라면서 “치아의 날을 하루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6월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해 집중적인 홍보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치협 김세영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춘진 의원(민주당), 이찬열 의원(민주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호흡하고 있는 경기지부의 활동이 재조명됐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지부는 공식 행사 때마다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쓰고 있다”면서 “이웃과 함께 가까이에서 호흡해온 경기지부가 신축회관과 한가족치과진료소를 통해 더욱 지역에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와 기대의 뜻을 전했다.

 

치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수원시 2개 지역에서 ‘치아건강 상담 및 무료 구강검진’과 가두캠페인을 이어갔다. 경기지부 임원과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원, 그리고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거리로 나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홍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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