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피트임플란트(대표 이승영, 장종무·이하 유피트)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벗어나 영국과 인도, 터키 등지에 수출 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유피트 측은 특허 받은 임플란트 상부(실링어버트먼트)를 인정받아 영국 및 인도의 엑셈덴탈사와 터키의 디엠에이딜만사와 수출 총판 계약을 맺었다.
유피트의 특허는 임플란트 상부와 하부의 풀림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현재 한국과 일본 특허를 비롯해 전 세계 23개국 PCT 출원을 한 상태다. 유피트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구중심의 회사로, 세계적인 기술의 제품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피트 측은 “이번 수출계약이 국내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