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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 유관단체 학술대회 유치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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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 2013 조직위, 지난달 26일 설명회서 밝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와 한국치과기자재전시회 2013(이하 KDS 2013)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희·이하 조직위)가 오는 10월 3~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DS 2013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달 26일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KDS 2013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 학술대회의 공동개최 여부에 대한 해명이 있었다. 학술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인호 대표(네오바이오텍)는 “KDS 2013 기간 동안 대여치와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논의하고, 대한치과병원협회 측에 학술연자 초빙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모 업체 관계자는 “KDS 2013 성공개최를 위해 대여치 학술대회와 공동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에 대한 보수교육점수 부여와 관련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KDS 2013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치산협 배성학 총무이사는 “대여치 학술대회와 공동주최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며 “대여치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유관단체와 협조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에 보수교육점수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다만 대여치 학술대회의 경우 행사장이 킨텍스로 KDS 2013과 동일해 서로 협력하는 선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여치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 부여 여부가 KDS 2013의 치과의사 등 관람객 유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조직위 측에서는 대여치와의 공동주최를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조직위 측은 KDS 2013을 600부스 규모에 국내외 관람객 1만 명이 찾는 대회로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홍보본부 김용택(고운덴탈) 본부장은 “서울시 내 대형 전광판 3개를 이용해 1일 100회에 걸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며 “이 밖에 연예인 홍보대사 선정 작업과 전시장 내 광고존 이용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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