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달 21일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코스 수료식을 끝으로 11기 정규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11기 정규과정은 허영구 원장을 비롯한 김남윤, 김종화, 김종엽 원장 등 메인 디렉터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실습 교육은 물론, 국내 유명 연자를 초빙해 진행된 특강 등 모든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수회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수료식에서는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HAP(Highly Advanced Prosthetics) 3개 코스 참가자에 대한 수료증이 전달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ALIS 코스는 총 10회, ELIT와 HAP 코스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ELIT 코스는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임상의의 입장에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며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ALIS 코스는 임상에서 만나는 케이스 중 난이도가 높은 술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신 기구와 트렌드를 접목해 주제별 맞춤 초청연자를 섭외하는 등 강의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HAP 코스는 기초부터 고급까지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내용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AD/CAM, Intra-oral Scanner 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코스 참가자가 직접 시술한 라이브 서저리는 철저하게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렉터와 패컬티들의 임상 노하우가 원활하게 전달됐다.
이번 11기 정규과정에서는 전 기수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된 전용 실습 모델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실습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델은 교육 후 치과에서 환자 상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특히 높았다.
이번 11기에서는 메인 디렉터 외에도 하신장, 최용관, 임필, 김중민, 김범진 원장 등이 패컬티로 참여해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GAO는 다음달부터 12기 과정을 바로 이어갈 예정이다. 12기 연수회는 설문을 통해 기존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습을 보강하고, 체계적인 지도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패널 디스커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실습 후 환자 상담이 가능한 모델 증정, 지속적인 디렉터 및 패컬티와 수술계획 문의, 리퍼, 임상 참관 등 강의 외 실전 임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연수회원들만을 위한 온라인 강의 반복학습, 실전 수술 영상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하고, 수료 후에도 GAO OB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서로간 정보교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문의 : 02-548-2877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