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9.8℃
  • 구름많음서울 11.0℃
  • 대전 10.4℃
  • 대구 10.8℃
  • 울산 10.8℃
  • 광주 11.9℃
  • 흐림부산 12.1℃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11.0℃
  • 흐림보은 10.0℃
  • 흐림금산 10.2℃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베트남, 자가치아뼈이식에 매료

URL복사

치아은행 김경욱 회장 베트남 강연 호평 일색

 

한국치아은행의 관리감독 기관인 한국자가치아뼈은행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경욱 교수(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6회 ‘National Scientific Dental Congress & International Exhibition’에 참가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Bone Graft using Autogenous Tooth Material’을 주제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사용법, 유기질 및 무기질의 특성, 표면적 특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와 함께 한국치아은행(주)의 엄인웅 연구소장도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AutoBT (DDM): Evidences of Repair and Restoration Capacities with Implants’를 주제로 강연했다. 엄 소장은 이식재 개발자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치조골 수복과 유지에 관한 과학적 증거에 대해 다뤘다. 

 

김 교수와 엄 소장의 자가치아뼈이식 강연에는 빈 자리가 없을 만큼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가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학술대회 관계자는 “폐기물로 버려지던 환자의 치아가 뼈이식재로 재탄생 한다는 부분에서 청중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향후 앵콜 강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경욱 교수는 “치아를 첨단 기술로 재탄생 시킨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야 말로 신이 내린 선물”이라며 베트남 치과의사들과의 학술교류 요청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