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4개 연합밴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서치 강현구 부회장과 김세진 홍보이사를 비롯해 DDS밴드, 이빨스, 자일리톨밴드, 몰라스포에버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현구 부회장은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4개 연합밴드의 공연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문화아이콘”이라며 “음악에 대한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에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몰라스포에버 김호진 리더는 “서치를 필두로 한 유관단체의 지원으로 매번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역시 모든 치과계 가족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호진 리더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각 밴드의 개성을 살리면서 조화도 함께 추구하는 최초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재 4개 연합밴드는 밤을 잊은 채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공연 전 리허설 성격의 모임을 갖고, 각 팀의 음악적 컨셉을 확인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4개 연합밴드의 2013년 정기공연은 다음달 23일 압구정예홀에서 열린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