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수련과정을 마친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를 통해 교정 분야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이영준·이하 경교회)는 지난달 25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2014 임상 교정 컨퍼런스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전공의 증례발표에서는 노민기, 양동민, 최은경, 권혜영 전공의가 각각 △Forsus를 이용한 2급 부정교합 환장의 치험례 △성인 Brodie Bite 환자의 CBCT 진단을 통한 수술/비수술 교정 치험례 △안면 비대칭 환자의 수술 교정 치험례 △하악 대구치 원심 이동의 치험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열린 신년음악회에서는 피아노와 색소폰 독주가 열려 경교회 회원 및 치전원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교회 관계자는 “4년간 수련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전공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경교회 일원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