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한 자리였다. 세계임플란트학자회의 한국지부(회장 이재신·이하 ITI Korea)가 지난 1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14년 Annual Meeting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ITI Korea 회원 및 개원의들이 참석해 검증된 데이터,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임플란트 식립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ITI Korea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으로 조규성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규성 회장은 “4년 전 160여명에 불과했던 ITI Korea가 이재신 前 회장과 이성복 교육위원장의 노고로 400여명까지 확대됐다”며 “문제점은 보완하고, 좋은 전통은 더욱 보완해 ITI Korea가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