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진료스탭 긴급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최된 네 번째 위원회에서 조정근 위원장은 “구인난에 허덕이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보조인력특위가 준비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사업’은 39대 강현구집행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 등으로 진료스탭이 2인 미만이 되면서 인력파견이 시급한 회원 치과에서 지원을 신청할 경우 치과위생사 또는 간호조무사의 단기근무를 지원해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보조인력특위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과 협력해 긴급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인력풀을 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인력풀 확보 및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매뉴얼 제작에 나섰다. 보조인력특위는 자체 인력풀 확보를 위해 모집공고를 게재하고, 이 사업이 메리트를 가질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회원자격에 문제가 없는 서울지부 회원에게 지원되며, 인력 매칭에 필요한 근로계약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 GAMEX 2023 현장에서 ‘2023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로, 후원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스마일재단은 2005년부터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이어오고 있다. 치과기자재업체의 후원을 통해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한국호넥스, 우성덴탈, 덴탈스튜디오, 오스템임플란트, 스카이덴트, 베리콤, 미동, 덴탈존의 물품후원과 동참으로 활발한 기부가 이어졌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 한 행사이기에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많은 기자재 업체와 바자회 준비를 위해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저렴한 가격으로 기자재를 구입하며 장애인 치과진료비 모금에도 도움을 더할 수 있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연중 진행된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치과 가족들의 지속적인
최근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실태조사에서 교사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증이 있고 6명 중 1명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가 일반 직군보다 5배 이상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이 높았다. 그런 와중에 한편에서 올라온 SNS가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 한국 최고 모 대학교수가 모든 직종에서 자살을 하는데 유독 초등학교 교사 한 명이 자살한 것이 다른 차이가 있으려면 통계적인 유의성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나이가 어릴수록 학부모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여 가르치는 선생님의 스트레스 또한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부모들이 자식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 포기된 상태인 대학생을 대하는 대학교수는 알 수도 없고 경험할 수도 없는 상황이 교육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자신도 교육자라는 생각에서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이런 객관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일종의 궤변이다. 역사적으로 서양에서는 소피스트들이 궤변을 사용했고, 동양에서는 제자백가 시절에 흥행하였고 백마비마(白馬非馬)라는 고사로 대변된다. “자유가 존중받아야 한다. 따라서 자유를 억압할 자유도 존
행운의 열쇠 2023 / Cheongju DJI Mavic 3 | 24㎜ | F3.5 | 0.5sec | ISO-2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하늘에서 본 사거리. 마치 네 잎 클로버와 같은 도로 궤적은 동서남북으로 뻗어 나갔다. 오창까지 선명하게 보였던 맑은 날, 청주라는 도시는 늦은 밤의 빛을 머금고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가 7,000여 치과인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GAMEX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고 전국의 치과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았고, 참가자에 대한 풍성한 혜택과 지원으로 현장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 C홀과 E홀을 활용, 180여 업체 650개 부스가 참여했고,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록자는 7,300명에 육박했다. 전시규모는 물론 등록현황에서도 수치상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GAMEX 조직위원회(위원장 위현철)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개최한 GAMEX 2022의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Keep going, Better GAMEX’ GAMEX 특색 살린 행사로 눈길 지난달 23일과 24일,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코엑스 일대를 장식한 GAMEX 2023은 23일 오전 10시 테이프커팅과 VIP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GAMEX는 올해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면서도 GAMEX만의 특색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먼저 학술대회는 ‘Easy Clini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9월 25일부로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의 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임플란트 수술, 소수술 등도 법 적용을 받는지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치과병원의 경우 수술실은 ‘외과계 진료과목이 있는 경우’, 치과의원은 ‘외과계 진료과목이 있고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하는 경우에만 갖춘다’고 명시돼 있다. 때문에 임플란트나 진정법 등의 경우는 해당하지 않고 양악수술 등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에 한정될 것으로 해석된다. 치과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일반적인 수술은 ‘시술’의 범주로 해석할 수 있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현재까지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법 시행 당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절반 이상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반대해 수술실 폐쇄 의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불만이 있기는 환자단체도 마찬가지다. 영상 보관 기간이 짧고 촬영을 거부할 수 있는 예외조항이 많고 이마저도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관련법 규정에 따르면 촬영이 불가한 경우도 있으며, 환자
■ ‘서치뉴스’ 창간 ●발 행 인 : 안박 ●편 집 인 : 손창인 ●발행기간 : 1993.9.25.∼1996.5.1.(1~36호, 호외 2호) 1993년 9월 25일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치뉴스’ 창간호를 선보인다. 1958년부터 소식지 형태의 ‘치과회보’를 발행해오던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보다 빠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문형식으로 변경, ‘서치뉴스’를 창간했다. 초대 발행인이었던 안박 회장은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매체가 필요했다. 개원의를 대표하는 매체를 만들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고자 서치뉴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최대 이슈로 부각됐고, 서치뉴스는 ‘전문의제 반대결의, 집행부 총사퇴 배수진’, ‘입법예고 철회 강력 투쟁키로’등의 타이틀로 두 번에 걸쳐 호외를 발간했다. 눈에 띄는 기사 중 하나는 ‘조무사 업종 기피로 인력수급 심각’이라는 탑기사. 치무부가 운영하는 무료직업안내소 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로, 당시에도 간호조무사 치과유입, 구인난이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렇게 서치뉴스는 치과계 이슈의 중심에서 치과의사들의 여론을 만들어가는 매체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발 행 인 : 백순지 ●편 집 인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각급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지난 20일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공개방식에 변화를 기했다고 밝혔다. 가격 위주의 공개방식에서 비급여 진료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나 안전성, 유용성 평가결과 등 다양한 의료정보와 인력·방비 등 의료기관 특성정보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서울 강남-치과의원-임플란트 등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면 첫 페이지에서는 수가가 나열되지 않고 ‘세부정보’ 검색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정보에는 해당기관이 제출한 수가가 보이고 해당지역 동일 규모 치과의 중간금액과 비교해볼 수 있는 그래프가 제시되고, 원하는 몇몇 기관을 선택하면 해당 진료항목의 진료비용을 선택한 기관 간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 한편, 심평원은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별 금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인 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현대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를 사용한 한의사의 의료법 위반협의에 대해 법원은 최종적으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9부는 지난 14일 한의사 A씨의 의료법 위함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A씨에게 의료법 위반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낸 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었다. 2010년 한의사 A씨는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총 68회에 걸쳐 진단했지만 B환자의 자궁내막암을 찾아내지 못했고, 검찰은 A씨가 초음파 진단기를 사용해 진료한 것은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로 판단하고 기소한 사건이었다. 1심은 의료법 위반을 인정했으나 대법원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외면한 불합리한 판결”이라면서 “보건의료전문가단체인 의협은 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현대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기는 판독과 진단을 아울러 진행하게 되므로, 이를 잘못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발생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3회 MINEC학술상 올해의 수상자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와 오경철 교수(연세치대)가 선정됐다. 치의학회는 지난 8일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디지털치의학 분야에 연구 업적이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만큼 올해도 지난 5월 모집공고를 내고 다수의 연구자를 추천받은 바 있다. 그리고 MINEC학술상 심사위원회 및 치의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상에 최성환 교수, 금상에 오경철 교수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성균 부회장은 “규정에 의거해 면밀한 심사를 진행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메가젠임플란트 또한 “MINEC학술상을 후원하며 디지털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치의학회 이사회에서는 또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개론 집필’ 건과 관련해 집행부 수입사항으로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건을 상정한 최영준 교수(중앙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계는 물론 환자단체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법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법은 지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고, 18일 전체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으로 인한 민주당의 상임위원회 보이콧 선언에 따라 무기한 연기하게 된 것. 10월에는 국정감사 및 연말 예산 검토가 기다리고 있고 내년 총선까지 앞둔 시기다 보니 현실적으로 연내 논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법은 논의가 시작된 지 14년째.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에도 포함돼 논의가 급물살을 탄 상태였다. 하지만 이 법안을 두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를 간소화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국민 편의를 높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자료를 의료기관이 중계기관을 거쳐 보험사에 전송토록 한다는 점에서 의료계는 물론 환자·시민단체도 반대하고 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폐섬유화환우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용두산공원 2023 / Busan DJI Mavic 3 | 24mm | F3.2 | 1sec | ISO-2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부산 야경은 보통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가 유명하지만, 부산역에서 가까우면서도 바다와 함께 있는 용두산공원도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용두산공원의 밤을 하늘에서 바라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지난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치과의사학회를 다녀왔다. 일본심신치의학회와 대한심신치의학회가 공동으로 심신치의학에 대한 주제로 일요일 오전 메인 섹션으로 일본 연자 3명과 한국연자 2명이 강연했다. 심신치의학이란 주제를 처음 접한 인도네시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눈에 띄는 몇 가지가 있었다면 청중의 90%가 여자 치과의사였다. 도착한 날,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좋은 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교 치학부를 방문하였는데 미팅한 학교관련자 8명 중 학장을 포함해 7명이 여자였고 학생담당주임만 남자였다. 치대 학생 80%가 여자이고 의대 학생 70%가 여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의사들 집단에서 여자 비율이 높은 것이 공부를 잘하는 것인지 수입의 문제인지는 짧은 방문으로 모두 알기는 어려웠다. 픽업을 나와 준 학생에게 미래 희망을 물어보니 치과의사 봉급보다 공무원 봉급이 3배 이상 많기 때문에 공무원으로 일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치과대학에 여성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양한 사회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음식점이나 쇼핑타운 직원들이 대부분 영어에 익숙하게 말하는 것이 400년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이유인지 관광객이 많은 탓인지는 알 수 없었다. 이런 부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GAMEX는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65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임상강연부터 핸즈온, 필수교육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50여 강연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GAMEX 2023은 역대 최다 부스와 최대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Easy Clinical Practice’를 표방하며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강연으로 구성했다. ‘치과의사와 의료분쟁’을 주제로 한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 감염, 구강외과, 임플란트, 치주, 보철,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등 개원의들의 입맛에 맞춘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첫날에는 △디지털 덴처, 효과적인 임상적용 △전악수복을 위한 디지털 활용 노하우 △스캐너로 만들면 왜 안맞아요? 등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완성시켜줄 ‘디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 산하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위원장 이기준·이하 치편협)가 지난 2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치편협 관계자 외에도 학술지 발전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Chat GPT를 활용한 논문작성, Impact Factor 전략, PMC 등재 방법 등을 다뤄 흥미롭게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강정수 박사(미디어스피어)는 ‘생성 AI 혁명과 경제-사회 문제’를 주제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AI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이에 적응하는 자세, 경계해야 할 문제까지 심도있게 다뤘다. 김준혁 교수(연세치대)는 ‘논문에서 ChatGPT 사용, 어디까지 허용할까’를 주제로, 최근 이슈로 떠오른 ChatGPT를 논문작성에 있어 연구자들이 어떻게 활용하고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를 다뤄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정병문 교수(이화여대)의 ‘Biomaterials Research: High Impact Factor’, 김수 교수(연세대 간호대학)의 ‘PMC 등재과정’ 강연이 이어졌다. 정 교수는 한국생체재료학회 편집장으로서 학회지의 인용지수를 나타내는 Impact Factor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