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7일에 의료법 제4조 6항(의료용 주사 의료용품 재사용 금지, 2016년 5월 29일 제정)을 위반한 경우 행정처분으로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이 내려지는 것으로 시행·공포 되었다. 자격정지 6개월은 단독 개원의의 경우 폐업을 고려해야 할 정도의 강한 처벌이다. 치과는 메디컬과 달리 일회용 주사기를 근육이나 혈관에 자입하는 용도가 아닌 주로 세척의 목적으로 인체에 자입하지 않고 액체를 원거리에서 분사하는 용도로 사용해왔기에 과거에는 소독해서 재사용하는 일이 간혹 있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치과로서는 가혹할 정도의 법적 처벌 근거가 마련되었으므로 개원가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치과의 경우 일회용 주사기의 사용 범위는 △마취주사 △외과 수술 중 드레싱 △외과 처치 후 드레싱 △근관세척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마취주사의 경우 치과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회용 주사기 사용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으므로 현행대로 유지하면 된다. 다만 일부 무통마취주사기의 경우 본체에 앰플이 달려있고 튜브 라인을 통해 마취용 핸드피스와 니들을 연결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니들 뿐 아니라 튜브 라인도 일회용품으로 허가된 경우에는 사용 후 폐기하여야 한다. 외과 수술 중
덴티움이 다음달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고여준 원장의 심미보철 따라잡기’를 자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치아의 기능뿐 아니라 심미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르코니아는 PFM의 대체재로서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 및 치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고여준 원장은 절대적인 미의 기준을 정하기보다는 환자 개개인마다 기준을 달리해 최적의 심미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핵심 포인트로 제시하며, 자연치아의 이해에 초점을 맞춘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보철뿐 아니라 치주, 교정, 교합, 임플란트까지 폭 넓은 연자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tone Carving 핸즈온 세션에서는 3차원적으로 치아 형태를 분석해 치아의 기능과 외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일대일 핸즈온 코칭은 실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53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국제학술대회(이하 KDA·CDC)’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최신 치과기자재를 한 자리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푸짐한 경품은 물론, 전시참가 업체들이 준비한 ‘대박’ 경품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KDA·CDC에서는 네오프란트와 신기술주식회사가 준비한 ‘벤츠’ 경품으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구강용품 전문기업 신기술사의 제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벤츠’ 경품 이벤트는 이미 지난달 20일 접수를 시작, KDA·CDC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으로 해당 제품 2개 품목 이내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조직위 측은 부스 관람 독려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대신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해 전시장에서 소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전 및 충남, 충북 치과의사회 소속 회원에 한해서는 3만원의 추가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30일‘2018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치과가족 힐링 산행’을 개최했다. 회원과 치과가족 70여명이 참여해 광주 인근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과 청아한 가을 하늘을 만끽했으며, 회원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됐다. 장성댐 주차장에서 출발해 최근 새롭게 완공된 옐로우 출렁다리, 용곡마을까지 왕복코스로 진행된 이번 산행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편하게 산책하는 무난한 코스로 호평을 이끌었다. 약 3시간의 산행 이후에는 풍차와 호수식당에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했으며, 광주지부에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산행을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지부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걷고 뛰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이 초고령사회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일 공단 및 지역본부·지사 직원 등이 참여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여 년 간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함께 장기요양의 미래발전 전략과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야 하는 문제 등의 해결책을 모색해야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견실하게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측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내부 직원은 물론 장기요양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균형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문경숙 前회장이 수원지방법원에 신청한 치위협 회장직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선임 등 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수원지법은 지난 2일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가처분 신청사건에 관해 지난 8월 6일 결정한 가처분 결정을 인가한다”고 결정했다. 수원지법은 지난 8월 6일 문경숙 前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등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한 있고, 현재 치위협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법원 측은 “채무자(문경숙 前회장)가 이 사건 가처분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으나, 이 사건 이의절차에서의 주장 등을 모두 살펴보더라도 가처분 결정은 여전히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의신청의 이유가 전혀 소명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월 6일 가처분 신청 결정 시 법원은 △임원의 부재로 인한 업무의 공백 상태를 방지하고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관련 정관 조항이 있다고 하더라도 임기 만료된 임원에게 당연히 포괄적인 업무수행권이 부여된다고 볼 수 없는 점 △채무자(문경숙)가 재선거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계자들을 징계하거나 해임하고, 부적절한 직무수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러시아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4일 강남베스트덴치과에서는 ‘QLF Technique and History’를 주제로 한 강연회가 개최됐다. 러시아 예방치의학회 이사, 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교수진, 임상의, 치과위생사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러시아 보급을 위한 큐레이센터 전형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큐레이 개발자인 네덜란드 물리학자 앨버트 박사가 직접 나서 강연하고, 윤홍철 대표이사가 큐레이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사례를 소개했다. 3개 조로 나눠 시연과 실습을 진행,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 임상적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러시아에서 새로운 진단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러시아 대표단을 인솔한 올례스 셰브첸코(러시아 예방치의학회 기획이사)는 “러시아에서 앞으로 큐레이를 활용한 예방적 치료와 치과에서 진단영역 확장, 치위생사의 역할 범위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홍철 대표이사는 오는 24~25일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Regeneration of Enamel’ 세미나에 연자로 초청돼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를 러시아 현지에 알린다는 계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간 중국 무한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 현지 치과의사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중국 무한 오스템미팅에는 Deng Yue Shu 부총경리를 비롯해 현지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지역 최대 언론사인 후베이성 방송국에서 현장 취재를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첫날에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연자로 나서 ‘How to overcome horizontal ridge deficiency’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Li Yun Sheng 주임(MeiTan병원)이 ‘CAS KIT를 이용한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두 연자 모두 핸즈온 코스를 통한 꼼꼼한 실습지도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의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 방법의 선택’ 강연도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틀 째인 지난 8일에는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상악동막 거상술과 GBR을 동반한 즉시식립’을 주제로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한국에서 진행, 중국으로 생중계 됐다. 정 원장은 기본적인 하악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사흘간 참가, 인도임플란트학회에 참가, 인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오는 이번 ISOI 2018에서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필두로 다양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솔루션들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골폭이 좁은 케이스나 무치악, 상악동 거상 등 다양한 케이스를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키트에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메인 포디움 강연에는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서 ‘Digital Workflow for All-on-4 Treatment in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에서의 디오나비 Full Arch 술식(4개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수복)을 위한 디지털 덴쳐 워크플로우를 다뤄 청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최병호 교수는 메인 강연 다음날 모닝 세션에서도 강연을 펼쳤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에는 200여명의 인도 치과의사들이 몰렸다. 최 교수는 ‘Flapless Crestal Sinus Augmentation in challenging cases’ 주제로 어려운 케이스에 적용하는 Flapless Cre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6월 출시한 VDW사의 ‘R-PILOT’이 뛰어난 유연성으로 탁월한 Glide path를 형성하는 등 우수한 품질로 임상의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R-PILOT은 Reciprocation path file로 파절에 대한 우수한 저항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R-PILOT은 파일이 좌, 우로 회전하면서 임상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만곡 근관이나 좁은 근관 성형 시에도 열 발생을 줄이고, 파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ISO 12.5 사이즈를 채택한 부분도 R-PILOT의 장점으로 들 수 있다. 만곡 근관이나 좁은 구간의 특성상 기존 핸드파일의 경우 근단부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Ledge가 형성돼 치료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파일이 근단부까지 도달하지 못해 보통 2~3차례 이상 Glide path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던 것. 반면 R-PILOT은 ISO 12.5 사이즈로 Glide path 형성을 원활하게 한다. 오스템 측은 “R-PILOT과 RECIPROC 파일을 함께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빠른 근관성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흥이 주최하는 ‘김현종 원장 초청 사이너스 핸즈온 세미나’가 다음달 3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SIS SINUS KIT’ 공동 개발자로, 매년 꾸준히 사이너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연자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첫 강의가 열리는 다음달 3일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해 알아보며, Lateral approach 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인 다음달 10일에는 상악동 골이식의 합병증과 대처법을 다룰 예정이며, Crestal approach에 대한 실습이 예정돼 있다. 특히 김현종 원장은 지난달 2일 SID 2018 에서도 뛰어난 시술로 라이브 서저리를 이끈만큼 이번 사이너스 핸즈온 세미나를 기대하는 예비 수강생들의 기대도 매우 크다. 본 세미나는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등록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금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네”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그럼 “지금 치과의사로서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과연 치과의사들은 몇 명이나 “네”라고 답변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답변을 주저할 것이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대부분 행복에 대해 자기 스스로 정리해보지 않았다. 자기에 맞는 맞춤형 행복을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나 아니면 사회 통념에 맞춰 돈을 많이 벌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보통 행복의 조건인 돈을 벌기위해 모든 시간과 노력을 올인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불행을 느낀다. 하지만 행복은 자신을 돌아보고 거기에 맞는 맞춤형 행복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 그 후에 자신이 원하는 행복과 실현가능성의 차이를 고려해 행복의 높이와 종류를 결정해야 한다. 행복은 1930년에 러셀이 쓴 <행복의 정복 Conquest of Happiness>에 잘 정리되어 있다. 그는 행복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약속된 미래가 아니고 노력해서 정복해야할 대상이라고 하였다. 책에서 ‘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임상 세미나를 하반기에는 전국투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임플란트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다루는 ‘ALL IN ONE 핸즈온 코스’가 지난 13일과 14일 그리고 오는 27과 28일 4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GDIA 홈페이지(www.gdiaglobal.com)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지난 6월 국내에 본격 론칭한 덴티스의 3D 프린터 ‘ZENITH D’ 관련 세미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덴티스는 지난 6일 대구를 시작으로 수원, 광주,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ZENITH D를 활용한 생생한 임상 스토리를 비롯한 3D 프린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ZENITH와 함께하는 임상행복-3D 프린터 ZENITH 제대로 활용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밖에 덴티스는 ‘덴티스디지털투명교정연구소(DICAO)’ 가을학기 세미나를 올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DICAO 가을학기는 임상과 기공 모두에 필요한 투명교정의 원리와 실전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
지난 1일,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대구에서 치과병원을 개원하던 A원장이 지난달 18일 지역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보도였다. 공동개원을 하던 원장이 몇 달 전 지병으로 사망한 후 채무를 혼자 떠안게 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확인됐다. A원장이 숨지자 해당 치과병원은 폐업신고와 함께 문을 닫았지만, 잇따른 환자들의 원성에 시달리고 있다. 경영난을 비관한 자살이었음에도 선지급한 진료비를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는 환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것. 매체들의 보도 또한 “치료비를 미리 낸 환자는 100여명으로 피해액은 3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라왔다. 지난달 29일 게시된 청원글에서는 “두 원장의 사망으로 인해 현재 파악된 100여명의 환자 외 이 사태를 아직 모르고 있을 환자들은 더 이상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고… 최소 몇 백, 몇 천만원이 드는 치아교정과 임플란트에서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식을 접한 치과의사들은 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결과가 남을 수밖에 없는 치과의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