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현석주·이하 동작구회)가 지난 18일 ‘2020년 제1회 온라인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 이번 온라인 보수교육은 웹엑스(Webex) 프로그램을 활용,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링크가 첨부된 문자와 단체 카카오톡을 받은 회원들은 프로그램 다운로드 후 부여받은 이벤트 번호와 비밀번호, 개인정보를 입력해 온라인 보수교육에 접속했다. 이날 동작구회 회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연자로 나서 ‘보철을 위한 마이너 교정’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보수교육을 진행해줘 매우 감사드린다”, “동작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보수교육이었음에도 원활히 교육이수를 마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동작구회는 오는 11월 6일 ‘2020년 제2회 온라인 보수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독일은 전쟁과 폐허, 재건과 애도의 땅이다. 도시에 전쟁과 역사의 흔적을 없애지 않고 일상에서도 인식하려는 공간을 만들어 낸다. 도시의 공공공간은 애도의 장소로 채워졌다. 애도의 공간을 일상의 공간과 접목하려는 건축가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근대역사의 반성과 흔적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도 있지만, 그보다 더 오래된 역사도 최대한 보존하려고 애쓴다. 고고학은 진실이 아니라 사실이다. 건축은 도시와 사람에게 빛과 움직임의 공간구성을 이용하여 장소성과 역사적 사실의 속살을 드러내게 도와준다. 애도의 도시 이제는 통일이 되어 한국과 같은 분단국가라는 사실이 사라졌지만, 우리에게 베를린은 남다르다. 그러나 직접 가본 베를린의 이념과 지리적 경계는 우리와 같은 절대적 경계가 아닌 사실에 놀랐다. 이념에 의해 지리적 경계를 설정하고 그 결정에 따라야 하는 삶은 아무리 시대의 상황이라고 해도 개인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도 커 보인다. 그러나 베를린이라는 현실의 도시는 전쟁의 폐허 위에 새로운 건축과 공간을 만들고 있어 예상과는 매우 달랐다. 새로운 현대건축이 즐비했고 최첨단의 건축물 사이에 역사를 기리는 추모의 공간들이 많다. 그들만의 애도 방법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제사를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다음달 5일부터 31일까지 ‘제18차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스포츠외상 응급의료 지원체계에서 스포츠치의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4시간 이상 수강 시 치협 온라인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연 프로그램은 △김은국 교수의 ‘치과의사를 위한 도핑과 반도핑 이야기’ △노관태 교수의 ‘마우스가드’ △황대석 교수의 ‘뇌진탕 환자의 병원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대안’ △도승진 원장의 ‘안면부 골절 상황에서 어떻게 처치 후 구급차에 태워 보낼 것인가?’ △이정우 교수의 ‘안면부 연조직 외상 열상 상황에서 어떻게 처치 후 구급차에 태워 보낼 것인가?’ △최성철 교수의 ‘스포츠외상 응급치과치료-치아외상 처치’로 구성된다. 등록은 다음달 29일 오전 9시까지 스포츠치의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원 2만원, 비회원은 3만원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2, 2항에 대해 재개정을 촉구했다. 비급여 진료비용을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법은 지난 4일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서울지부는 성명에서 “4,800명의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서울지부는 의료법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며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관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신설 조항은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의 비급여 진료비용 설명 의무에만 치중한 나머지, 의료 현장의 현실은 방기한 법조항으로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을 보면 ‘법 제45조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비급여 대상을 제공하려는 경우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그 가격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 다만, 수술, 수혈, 전신마취 등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추석을 맞아 9월 28일(오늘)부터 10월 4일까지 ‘ENCORE! weekly DV on World’를 진행한다. ‘ENCORE! weekly DV on World’는 DV mall(www.dvmall.co.kr)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전시회 ‘weekly DV on World’에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상품을 선정해 소개하는 앵콜 기획전이다. 앞서 진행된 ‘weekly DV on World’의 각 프로모션 시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앵콜 기획전에 소개될 주요 상품으로는 ‘KERR NEXUS RMGI KIT’ 등 시멘트 제품을 비롯해 교합지의 대명사 ‘PARKELL ACCUFILM’, 임시 치관용 레진 ‘PARKELL SNAP KIT’, Weekly DV on World 2주차 일주일 동안 약 450개 이상이 판매된 ‘MANI NEW DIA BUR(3pkg)’ 등이다. 또한 최대 매출을 기록한 휴프리디의 ‘Needle Holder’ 등 휴프리디 명품 기구들도 다시 고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weekly DV on World’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DV POIN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입안이 헐고 아파요”, “입안에 수포가 생겼는데 괜찮은 건가요?”, “○○연고 잘 낫나요?” 흔히 ‘입병’으로 불리는 구내염은 일반인들에게는 일상적이면서도 가벼운 질환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감염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입안 점막 및 입 주변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정의되는 구내염은 2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구강암 등을 의심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치과에 내원해 진단 및 검사를 받아야 하는 구강질환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구내염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되고 있다. 치과의사들은 “대중광고로 일반화돼 있는 구내염 연고도 그 성분과 적응증을 잘 구분해야 하고, 약을 잘못 선택할 경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구내염은 치과의사도 환자도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할 질환”이라고 입을 모은다. 원인도, 증상도 다양한 구내염…치과 감별진단의 중요성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구내염에는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 편평태선 등이 있다. 구강내과전문의 송윤헌
일상적으로 구내염 환자들이 가장 먼저 찾게되는 구내염 치료제. 주요 성분과 적응증을 살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미스타드-엔 겔 (건인약품) ‘카미스타드-엔 겔’은 대중광고보다는 병의원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인다. 독일 Stada사 제품으로 국가 관리 하에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세계 6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00개 이상의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구내염 치료제다. 카미스타드-엔 겔의 가장 큰 특징은 생약성분이라는 점. 카모마일 단일 성분에 소량의 리도카인이 포함됐다.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천연물생약으로 장시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리도카인 성분으로 통증완화 효과도 두드러진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세포의 막을 도포함으로써 바이러스나 세포의 확산을 억제하고 정상세포는 안정적으로 보호해준다. 버닝효과가 없어 구내염이 번지지 않고 통증없이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치과를 비롯한 이비인후과 등에서는 처치용으로도 사용된다. 악안면 수술이나 발치, 임플란트 치료 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교정이나
입안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치아나 잇몸이 아픈 것도 아니고 입안의 점막, 혀, 입천장 등 연조직이 아프거나 무언가 튀어나와 있다거나 자라있는 것 같은 이상한 부분이 관찰되면 덜컥 겁이 나는 경우도 있다. TV방송의 건강프로그램에서 ‘구강암’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본 직후라면 더 걱정된다. 이러한 증상으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를 치과의사가 만났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치과의사는 구강안면질환을 치료하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치성기원의 병소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비치성 구강내병소 또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치과환자들은 치성 원인으로 치과에 내원하고 진단과 치료 또한 치성 요인의 질환이 많이 이뤄지다 보니 비치성 구강내병소, 연조직병소의 질환을 만났을 때 조금 낯설기도 하고 과거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떠오르지만 확신이 서지 않을 때도 있다. 연조직병소는 시진으로 관찰되는 외형만으로 어느 질환인지 바로 진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병소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의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며 진단적 접근을 통한 감별진단을 시행해야 한다. 기본적인 진단을 위한 주소 확인, 병력 조사는 환자가 호소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가장 흔히 앓게 되는 구강질환 중 하나인 구내염. ‘감염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입안 점막 및 입 주변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 총칭인 구내염은 치의학 분야의 중요한 영역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N포털사이트에 ‘구내염’을 검색해보면, 한의원과 이비인후과 페이지가 먼저 나온다. “입안에 수포가 생겼는데 어떤 연고가 좋을까요?”를 물어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가 좋다더라”, “이렇게 하면 낫는다더라”는 의견들이 줄을 잇는다. 서울의 A치과의사는 “실제 치과 개원가에서는 구내염 치료만을 목적으로 내원하는 경우보다는 충치나 보철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혹은 교정치료 중 입안이 헐었다며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구내염 치료제는 비급여 또는 일반의약품인 만큼 구두처방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B치과의사는 “종종 생기는 구내염 때문에 연고를 바르고 있지만 잘 낫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을 보면 구내염의 종류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구내염을 단순 입병으로 치부하고 연고의 성분이나 적응증을 고려
열의에 불타오르며 치협 기원 자료를 정리하던 필자는 최근 치협 기원에 관한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이상훈 집행부가 기원에 대하여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과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현재의 치협 창립기념일을 재조명하겠다는 공식적인 의사표명을 한 것이다. 특히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치협 창립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념일을 찾겠다는 31대 집행부의 강한 의지에 박수로 환영하고 응원하겠다. 일제강점기 ‘조선치과의사회’ 명칭에 관한 씁쓰름한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아 있다. 현재 치협의 기원으로 결정되어 있는 1921년 창립한 조선치과의사회는 1932년 각 지방 치과의사회를 단체에 가입시킨 후 명칭을 조선연합치과의사회로 변경하였다. ‘조선치과의사회’의 주인이 없어지게 된 셈이 되자마자 치과의사 시험제도를 통해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들의 권익 단체인 동인회(同人會)는 단체 이름을 1933년 조선치과의사회로 변경하였다. 동인회는 1930년 서울의 치과의사 13인이 창립한 조직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다른 정보 즉 회원들의 국적 등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일본인 치과의사회장의 압력을 끝까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가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지정 1년 만에 국내 굴지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제품 인증을 의뢰하는 대표 의료기기 시험인증 연구센터로 자리 잡았다. 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광주시 지원금 20억원, 전남대학교 10억원으로 총 30억원을 투입해 시설과 장비 및 인력 등을 구축,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연구센터는 지난 1년간 의료기기 제품과 치과임플란트 인증 등 수많은 시험을 신속, 정확하게 진행했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연구센터는 짧은 업무수행 기간에도 불구하고, 호남 지역은 물론 상당수의 타 지역 기업들로부터 시험인증 의뢰를 받고 있다. 일례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신제품의 성능을 연구·분석하기 위해 연구센터에 시험을 의뢰해왔다. 또한 대구에 본사를 둔 메가젠임플란트는 직접 연구센터를 방문, 센터의 시설과 장비 및 기술력, 숙련도, 정확도를 직접 체험한 뒤 임플란트 인증 성능검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GLP(비임상 시험실) 시설을 구축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LP 인증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in-vitro’상의 비임상시험도 진행할 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법인 명의로 적법하게 개설된 의료기관이어도 비의료인이 경영에 실질적으로 관여했다면 사무장병원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오현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에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최근 선고했다. 부자지간인 A씨와 B씨는 의료법인을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았다. 이들은 2010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총 92회에 걸쳐 224억원의 요양급여를 지급받고, 같은 기간 93회에 걸쳐 30억원의 의료급여도 수급했다. 1심은 해당 의료법인이 요건과 절차를 거쳐 적법하게 개설됐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2심의 판단은 달랐다. 2심 재판부는 해당 의료법인의 경우 이사회가 운영됐지만 단순히 형식적으로 승인하는 방식이었으며, A씨와 B씨가 병원 업무 전반에 전권을 가지고 의사결정과 집행행위를 주도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재정 및 회계처리도 A씨의 개인재산과 혼재돼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해당 의료법인은 사익을 위해 설립된 사무장병원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상반기 다양한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가이스트리히가 하반기에도 온라인 세미나를 기획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가이스트리히는 올해 상반기 유튜브 라이브 ‘슈퍼루키 1, 2탄’을 개최, 매회 300명에서 400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접속해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임플란트 합병증을 ‘내가 해도 되는 경우’와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하는 경우’로 나눠 난상토론을 진행한 ‘식립한 후에’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달 24일에는 ‘Oktoberfest, Sausage Technique Festival’ 주제로 Sausage 테크닉의 주인공 Dr. Istvan Urban이 직접 강의에 나서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불어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Major Bone Augmentation의 견해를 소개한다. 가이스트리코리아 유튜브에 접속하면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회부터 다시보기가 가능하고, 유튜브 라이브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별도의 링크가 제공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구강 외 석션 ‘Free arm Arteo(이하 프리암 아르테오)’를 출시했다. 프리암 아르테오는 공기 중 부유물을 구강 외에서 직접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체어사이드에서 발생하는 부유물을 99.9% 제거해 비말 교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요즘, 개원가의 많은 기대를 모은다. 프리암 아르테오는 천장 고정형, 바닥 고정형, 이동형 등 3가지로 진료실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천장 고정형’은 천장에 설치해 진료 공간 확보가 용이하며, ‘바닥 고정형’은 체어사이드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으로 병원 신규 인테리어 시 적합하다. ‘이동형’은 본체 안에 집진기 및 Super bio filter가 내장돼 별도의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정형에 비해 공간을 차지하며 용량이 작다. 또한 프리암 아르테오는 직접 터치하지 않아도 센서에 손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ON/OFF 상태로 전환돼 위생적이고 편리할 뿐 아니라, 손에 의한 교차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플렉시블 Arm의 관절로 원하는 방향, 위치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BDEX 2020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초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됐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0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BDEX 2020은 저명한 연자들의 학술강연으로 채워졌다. 사전등록한 1,100여명의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학술강연을 청취했다. 특히 부산지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질의를 받는 등 오프라인 학술강연에 버금가는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온라인 수강이 힘든 소수의 참가자들을 위해 벡스코 제2 전시장 3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때는 열화상 카메라, 책상 칸막이, 개인방역물품 제공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총 20개의 치과기자재 협력업체로 구성된 온라인 기자재전시회는 출품업체들이 마련한 이벤트와 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활용해 제품을 구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