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활동에 대한 소회와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대여치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정관개정을 통해 치협 산하로 편입, 폭넓은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치협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여치는 하반기 계획으로 메르스 때문에 미뤄왔던 임원연수회 및 정기이사회를 시작으로 △W.dentist 발간 △대여치 홈페이지와 모바일 연동 △인천지부학술대회, WeDEX·YESDEX 홍보 부스 운영 △미래 여성 인재상 장학위원회 운영 등을 꼽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의료봉사가 예정돼 있다. 대여치는 2015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이하 여과총) 지원사업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 평생 구강관리 Ⅲ’ 상반기 봉사활동을 끝내고 하반기에는 주람동산(경기 파주)과 헬렌켈러의 집(서울)에서 진료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봉사활동으로는 캄보디아 파일린주를 찾아 치과 진료봉사에 나선다.
대여치는 노인요양기관의 치과 촉탁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이 회장은 “대여치는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대한노년치의학회를 도와 치과 촉탁의제를 추진하는 등 실현단계에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