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4월 25일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보수교육 인정 학술대회를 지부 중심으로 개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던 중 예년과 다르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에 8,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양동국 대의원(부산)은 “구강보건의 날의 경우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보건복지부 주관 행사로 진행, 큰 예산을 필요로 하지 않았는데 올해의 경우 8,000만원이 책정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치협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자 양동국 대의원은 “치협은 학술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지부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고 보수교육점수를 6점으로 책정해왔다”며 치협이 단독으로 보수교육 인정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강현구 대의원(서울)도 이 같은 문제제기에 동의했다. 강현구 대의원은 “5월 개최되는 SIDEX와 6월 치협이 개최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학술대회에 참가하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4월 25일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회장단의 당선무효가 확정되며, 마경화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치협 제33대 집행부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박종호 의장 “혼란과 분열, 이제 끝내야” 대의원총회는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박종호 의장은 “직선제 도입 이후 잦은 소송으로 회원이 분열되고 소송비용이 증가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대의원을 중심으로 하나의 뜻을 모아 이 혼란과 분열의 시기를 끝내주길 바란다. 더불어 5월부터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다. 제34대 집행부에도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치협 마경화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대의원총회는 치협 제33대 집행부의 회무성과를 돌아보고 그 결실을 평가하는 자리다. 이번 집행부에서 치러낸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성공개최는 여기 있는 대의원과 회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이라며 “오늘 대의원총회가 치협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신성호 회원이 협회대상 공로상을, 김성교 前경북치대 교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4월 25일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간선제로의 선거제도 변경과 임시대의원총회의 온라인 개최를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 외에도 개원가와 밀접한 총 82개의 안건이 다뤄졌다. 먼저 치무와 법제 반상근 부회장 직제 신설의 건이 서울과 광주, 충북지부에서 올라왔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회무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반상근 부회장 직제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해당 안건은 투표결과 찬성 88표(44.7%), 반대 67표(34.0%), 기권 42표(21.3%)로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협회장 반상근을 주내용으로 한 정관개정안은 발의한 대구지부의 철회로 안건상정이 무산됐지만, 부산지부에서 상정안 일반안건 ‘협회장 상근제 개선의 건’은 통과됐다. 당장 협회장을 반상근으로 전환하지는 못하더라도 퇴임후 재개원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자는 안건으로 별 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따른 수가 현실화와 인프라 지원을 촉구하는 안도 다수 상정됐다. 서울, 대구, 광주, 경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현미경치과학회가 40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지난 4월 21일 제1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가칭)대한현미경치과학회 인준 등을 심의했다. 2013년 창립된 대한현미경치과학회(초대회장 이승종)는 그간 임상 중심 학술활동과 교육사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다양한 임상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인준 이후 타 학회와의 학문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협 허민석 학술이사는 “일반적으로 근관치료 영역에 국한해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근관치료학회 등과의 유관성을 높게 보지만 디지털 캐드캠 치의학, 치주 수술, 소아 치료 등 포괄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어 앞으로 폭넓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윤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 △지부 및 학회 회칙개정안 인준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치협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집행부의 마지막 이사회로 지금까지 함께 고생해준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의사를 위한 치의학’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의과와 치과의 경계를 넘어 환자 중심의 통합적 진료 실현을 목표로 한 전문서적으로, 의사들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치과질환을 이해하고 즉각 협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침서다. 기초 치의학의 원리에서부터 각 임상 분야의 핵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임상의에게는 협진 가이드로, 의과대학 학생에게는 필수적인 치의학 교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출간기념회에는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을 비롯해 치의학회 임원진과 집필·감수 위원들이 참석해 도서 출간을 기념했다. 집필위원장을 맡은 최영준 교수는 “그동안 의과와 치과는 분리된 영역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으나,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두 학문 간 통합적 접근과 공동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의학회가 펴낸 ‘의사를 위한 치의학’(군자출판사)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서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요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점검에서 부당광고 291건을 적발하고,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보청기, 의료용 침대 등 주요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게시물 총 29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례는 의료기기 불법 해외직구 광고 285건과 광고 사전심의 위반 6건이다. 품목별로는 보청기와 의료용 스쿠터가 각각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용 침대 34건, 휠체어 1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사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으며, 반복 위반 업체 13곳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현장 점검을 의뢰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구매 시 허가·인증·신고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구매 과정에서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며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이하 서울지부)가 ‘2026년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현장 체험과 이벤트를 강화하며 행사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 4월 21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열고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40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위원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행사 홍보와 세부 운영 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 시안을 확정하고, 이를 서울시 25개 구회를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높은 호응을 얻어온 ‘구강보건의 날 퀴즈 대잔치’와 ‘치아그리기 공모전’을 올해도 이어간다. 치아그리기 공모전은 ‘내가 직접 설계하는 반짝반짝 치아 아파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오는 6월 6~7일 성수역 인근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설덴프)이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준비위원들은 현장에서 구강검진을 진행, 체험의 즐거움과 정확한 구강건강 정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장애인 방문치과진료 추진을 본격화했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리를 함께 한 스마일재단, 대한방문치의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관계자들은 장애인 방문치과진료 추진을 위한 공동 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정부 지원을 통해 권역별·지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인프라는 꾸준히 확대돼왔지만, 중증 장애나 와상 상태, 고령 등으로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이러한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못했다”, “환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치과진료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한방문치의학회 서혜원 교육이사는 “통합돌봄법 시행으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이제는 실제 작동이 중요하다”면서 수가 체계 정립과 장비 지원, 진료 위험성에 대한 현실적 보상 구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스마일재단 임지준 돌봄위원장은 “특수학교와 지역사회까지 확장된 방문치과진료 체계를 통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단 한 명의 장애인도 치과진료에서 소외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서겠다”는 의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치과 보존과)가 Journal of Endodontics Publication Award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민주 교수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근관치료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sts·이하 AAE) 연례 학술대회에서 ‘2025년 Journal of Endodontics Publication Award’를 수상했다. 미국근관치료학회가 공식 학술지 Journal of Endodontics(JOE)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치과 근관치료학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송 교수는 ‘Clinical Outcomes of Regenerative Endodontic Procedure: Periapical Healing, Root Development, and Intracanal Calcification’ 논문을 통해 Regenerative Endodontics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시행되는 재생근관치료의 임상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 4월 11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재료 발전과 함께 보존치료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VPT를 중심으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술식과 예후 관리 전략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에서는 VPT 분야의 권위자인 두 명의 연자가 나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첫 강연에서는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이 VPT 술식에 필요한 기구와 재료의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MTA를 포함한 주요 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설명하고, 각 술식에 맞는 기구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임상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은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VPT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을 짚었다. 임상 상황별 예후 인자를 근거로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실제 진료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접근 방법을 정리했다. 행사에는 부산·경남 지역 회원들이 참여해 강연과 토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요일 오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참여가 이어지며 VPT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차세대 티타늄 합금 임플란트의 인체 적용 가능성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변수환·박상윤 교수 연구팀은 기존 티타늄보다 높은 강도와 뼈와 유사한 물리적 특성을 갖춘 β형 티타늄 합금(Ti-Nb-Zr, 이하 TNZ)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이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검증했다고 밝혔다. 현재 치과 임플란트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순수 티타늄은 생체 적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강도와 내구성 측면에서 한계가 지적돼 왔다. 특히 임플란트 직경이 얇거나 교합력이 큰 경우 장기간 사용 시 파절 위험이 존재하며, 주변 뼈보다 강도가 높아 ‘응력 차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니오븀과 지르코늄을 첨가한 TNZ 합금을 개발했다. 티타늄에 니오븀 약 40%, 지르코늄 약 7%를 혼합한 것으로, 재료 특성과 임상 성능을 함께 평가했다. 먼저 재료 분석 결과, 전자현미경과 에너지분산형 분광기를 통해 합금 성분이 표면 전반에 균일하게 분포된 것이 확인됐다. 기계적 특성 평가에서는 TNZ 합금의 인장강도가 평균 1139MP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장애인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제도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4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수진, 김윤, 서미화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스마일재단과 대한장애인치과학학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중앙-권역 중심의 진료체계는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접근성은 여전히 문제”라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가까이,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지역 기반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법적 근거가 있음에도 제도화되지 못했다는 점을 짚으며 “관련 제도와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또한 “권역별 장애인치과병원이 전국에 17곳이 있지만 대부분 중증장애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민간에서는 스마일재단이 운영하는 더스마일치과가 유일한 상황이며, 대부분 봉사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권역단위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민간기반 치료시설에도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4대 김민겸 집행부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민겸 회장 당선인은 4월 25일 제75차 치협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당선 인사와 함께 향후 3년간 같이 할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겸 회장 당선인은 “현재 선출직 회장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치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늘 발표하는 집행부 임원에 대한 일괄 통과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선출직 회장단 4인을 포함한 집행부 임원 33명의 선출을 가결했다. 다음은 제34대 치협 임원 명단. 회장 김민겸, 부회장 장재완·최치원·최유성(이상 선출직), 부회장 이정우·김영삼·이부규·마경화·김수진·신동열·위현철, 총무이사 이상구, 치무이사 조남억·조정훈, 법제이사 김재성·우시택, 학술이사 서덕규, 국제이사 김다솜, 재무이사 장복숙, 공보이사 김석중·손병진, 공공군무이사 허봉천, 자재표준이사 홍승현, 보험이사 노형길·권태훈, 정보통신이사 변석민, 기획이사 박대규, 대외협력이사 이선장, 문화복지이사 이순임, 홍보이사 염혜웅, 수련고시이사 정복영, 경영정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출 방식을 현행 직선제에서 간선제(대의원제)로 회귀하자는 정관개정안은 표결 끝에 부결됐다. 재석 대의원 200명 중에 찬성 67명(33.5%), 반대 113명(56.5%), 기권 20명(10%). 이창주 대의원(충남)은 “직선제 도입 이후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당선무효 및 선거무효 소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협회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회무 연속성이 저해되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법정 공방으로 소중한 회비가 고액의 법무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며 “이외에도 전회원 직선제는 선거인명부 작성 오류, 불법 문자 발송 등 관리 상 허점이 발생하기 쉽고, 후보간 비방과 과도한 비용 지출 등 선거과열 양상을 보이는 만큼 대의원 간선제로 회귀해 선거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협회 역량을 치과계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았다. 정관제·개정심의분과위원회도 부결 건의를 한 가운데 김성민 대의원(강원)은 “과거 간선제 시절 치협 회장단 선거 투표권이 있는 지부 대의원을 하기 위해 지부 회장단 선거가 혼탁해졌던 기억이 있다. 현재 치협 회장단 선거가 심각하다고 간선제로 회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의장단선거에서 이해송 대의원(전남지부)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서울지부 안영재 대의원이 당선됐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신종연 대의원(전북지부)과 이해송 대의원(전남지부)이 공천위원회로부터 배수공천됐다. 신종연 대의원은 “불법덤핑치과,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개원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시급한 과제는 치과계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치과계 곳곳에 매우 깊은 상처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선배로서 미안하고 안타깝고 참담했다. 우리의 상처를 보듬어 안기 위해 의장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해송 대의원은 “치과계는 덤핑치과의 난립과 치과의사 과잉배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 모두가 합심해 현실 문제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두 번에 걸친 지부장과 치협 감사, 그리고 오랜 기간 치협 대의원을 역임하면서 치협의 지난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 의장이 된다면 이런 경험과 인식을 바탕으로 치과계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