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1월 21일 회관에서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형석 후보에 대한 당선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민호)는 앞선 10월 24일 인천지부 18대 회장선거에 이형석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당선선포식에는 강정호 회장과 이정우 명예회장, 정혁·이상호 고문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이형석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송민호 위원장은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이제 치과계가 다시 선거국면에 들어서는 것 같다. 다행히 인천지부는 아무런 잡음 없이 무투표 당선으로 회장을 선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치과계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희생을 감수하며 인천지부의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큰 용기를 내준 이형석 당선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형석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인천지부 강정호 회장은 “이형석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형석 당선자는 15년 전 인천지부에 같이 발을 들여 지금까지 회무를 같이 해오고 있는 전우이기도 하다. 학술기획이사, 학술이사, 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1월 22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2025 부산·타이중·후쿠오카 3국 치과의사회 국제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타이중·후쿠오카 3국 치과의사회 국제회의는 세 도시가 순환 형식으로 번갈아 개최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올해는 부산에서 열렸다. 국제회의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대만 타이중시치과의사회 우상수 회장, 일본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요시카네 토루 회장, 재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 주한국 대만대표부 부산사무처 궈 청 카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3국의 임원과 대표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부산·타이중·후쿠오카가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의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타이중 우상수 회장과 후쿠오카 요시카네 토루 회장 역시 각 도시 간 우정과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부산·타이중·후쿠오카치과의사회는 각 도시의 전통과 상징물을 담은 기념선물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학술 세션의 공동 주제는 ‘의료분쟁과 임상에서의 어려움’이었다. 타이중시치과의사회 Hung, Chu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준규·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1월 21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들을 점검하고, 남은 회기 진행될 대회원 활동을 검토했다. 특히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해 양천구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지부 중점사업과 현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양천구회 최준규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여러 사정으로 그간 개최하지 못했던 7개구 체육대회를 올해 양천구회 주최로 새출발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뜻깊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다시 하나가 됐다. 여기에 서울지부의 지원과 직접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확대이사회에서는 지난 회원 보수교육과 앞으로 있을 송년회 등 남은 행사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39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특히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입사 이틀 만에 퇴사한 직원에게 18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강남의 D치과에 대해 노동당국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또한 언론보도로 해당 의혹이 알려진 이후 D치과에 근무했던 직원들의 제보가 쏟아지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지난 11월 2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D치과에서 ‘위약예정’으로 근로계약을 맺었다는 청원이 접수, 이를 바탕으로 11월 20일부터 수시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약예정’은 근로자가 근로계약을 위반할 경우 배상액을 미리 정해두는 것으로 근로기준법 20조는 이를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D치과는 ‘퇴사 1개월 전에 사용자에게 퇴사 사실을 알려야하고 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 1일당 평균임금의 50%에 해당하는 손해에 대해 배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익명의 제보가 접수됐고, 감독관이 추가 조사를 통해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을 확인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11월 24일부터 수시근로감독에서 특별근로감독으로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만의 화려한 파티가 올해도 이어진다. 오는 12월 4일,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5 서여치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서여치 송년회는 매년 개성 넘치는 드레스파티와 감각적 연출, 풍성한 구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함께한 모든 순간이 모두 소중했습니다-Smile Again, Shine Again 2026!’로,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념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서여치 송년회의 백미인 드레스코드는 △레드 △그린 △글리터룩으로 지정, 올해 역시 연말의 화려함을 극대화해 선의의 ‘스타일 경쟁’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벤트도 더욱 풍성해졌다. 감성 보컬 김희진의 초청 무대가 분위기를 돋우고, 트리오 ‘정(情)’의 연주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합창단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음악과 감동이 어우러진 연말 축제를 완성한다. 공연뿐 아니라 회원 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과 소규모 콘텐츠 등도 마련돼 따뜻한 연말의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서여치 관계자는 “올해도 회원들이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년회 참가 신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파독 영웅 다시 웃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1월 17일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 및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회장 고창원)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제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파독 간호사와 광부 선배님들께, 이제는 우리가 당신의 미소를 지켜드리게습니다”는 의미를 전하며 이들을 위한 치과치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960~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파견했던 간호사와 광부에 뿌리를 둔 단체로,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는 지난 2023년 파독 근로자 60주년을 기념했고, 파독 간호사는 내년이면 60주년을 맞는다. 현재 독일에 거주 중인 한국인 간호사와 광부는 약 2,000여명, 대부분 70~80대 고령으로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파독 간호사와 광부를 대상으로 한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팔을 걷었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는 기준을 적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간호사, 광부 등이 고국을 방문하면 더스마일치과를 비롯해 전국의 스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연말을 맞아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가 송년회 일정을 알려왔다. 각 구회는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송년회를 마련했다. 회원들의 교류와 화합을 더욱 촘촘히 하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올해 송년회의 시작은 11월 24일로, 강동구회가 서울올림픽파크텔호텔 2층 서울홀에서, 마포구회가 서울가든호텔 1층 라스텔라뷔페에서 회원들을 맞이한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서대문구회가 서울가든호텔 1층 라스텔라뷔페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7일에는 송파구회가 한성백제박물관 2층 비샵레스토랑에서 송년회를 개최하며, 28일에는 동대문구회가 L65호텔 웨딩컨벤션(전농동), 영등포구회가 한우식당 마블스(신길동)에서 연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12월에 들어서면서 각 구회의 송년회는 더욱 활기를 띤다. 12월 1일에는 도봉구회가 하누소 창동본점, 동작구회가 플로렌스 보라매점, 성북구회가 아리랑힐호텔동대문 아리룸홀에서 송년회를 연다. 이어 2일에는 성동구회가 한양동문회관 5층 노블홀에서, 3일에는 광진구회가 더클래식500 B동 경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 복식조에서 영예의 우승(손찬형·주현중 회원)을 차지한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경오·이하 강북구회)가 제9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7일 수유역 인근 현당구장에서 진행한 강북구회 회장배 당구대회에는 총 15명의 회원이 참석해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강북구회 회장배 당구대회는 서울지부 회장배 당구대회 구회 대표선발전을 겸해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영예의 우승은 손찬형 회원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윤성호 회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3위는 이정호 회원, 4등은 정병선 회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북구회 박경오 회장은 “회원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린 골프대회, 당구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이 편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스포츠 이벤트 등을 준비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보건 의료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령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보건 의료분야 정부지원금 환수 건수는 2023년 1,413건에서 2024년 2,101건으로 48.7% 늘어나 보건 의료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령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의료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령 주요 유형은 △의료인력을 허위로 등록해 요양급여를 부정수령 △입원기록을 위변조해 요양급여를 청구 △면허를 불법 대여해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를 편취 △요양시설의 정원을 부풀려 장기요양급여를 과다수령 △불법적인 환자 모집 등이다. 구체적으로 병원 행정국장이 한의사와 공모해 의사 면허를 빌려 요양병원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편취하고 현행법상 불법인 환자 본인부담금 할인으로 환자를 부당하게 유치하는 사례가 있었다. 보건 의료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령 신고는 청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권익위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신고 관련 문의는 국번 없이 부패·공익 상담전화 1398 또는 국민콜 110을 통해 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 세계 연구자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국내 젊은 치의학 연구진의 활약이 주목받았다. 지난 11월 15~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Harvard Dental AI Symposium에서 김진우 교수(이대서울병원), 차재국·최성환 교수(연세치대)가 참여해 국내에서 축적된 치과 인공지능(AI)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국제 연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의학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한 세계적 규모의 학술행사로, 세 교수는 한국 치의학 AI 연구 수준이 세계적 흐름에 견줄 만큼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우 교수는 윤규백 교수(이대인공지능대학)와 함께 핵심 세션인 ‘AI Cutting Edge’ 워크숍을 공동 진행했다. 치과 분야에 적용 중인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치과 AI의 확장 가능성과 기술적 한계를 짚었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AI의 융합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치과 AI가 이렇게 발전해 있다니 놀랍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차재국 교수와 최성환 교수는 하버드 대학 연구년(Visiting Scholar)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간호사가 의사의 지시 없이 환자에게 X선 촬영을 한 행위를 법원이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했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지난 10월 28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평택시 소재 소아청소년과의원 간호사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형을 선고하되, 형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6월 28일 해당 의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사 면허 범위를 넘어선 X선 촬영을 시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의사가 간호사로 하여금 의료행위에 관여하게 하는 경우에도 그 행위는 의사의 책임 아래 이뤄지는 것이며, 간호사는 보조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에서 ‘원장님이 바빠 보여서 따로 물어보지 않고 제가 해야 할 것 같아서 촬영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종합하면 적법한 진료보조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A씨가 초범이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 등을 고려해 벌금 100만원의 형을 2년간 유예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 학생들이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동시 수상했다. 지난 11월 14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학생들이 기초·임상 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전남대치전원 유혜경 학생(지도교수 김영)이 수상했다. 유혜경 학생은 ‘치수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주염 개선 효능 및 기전 연구’를 주제로 치수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치주염 환경에서 어떤 개선 효과를 보이는지, 그리고 그 작용 기전은 무엇인지를 규명했다. 엑소좀을 활용해 기존 치주염 치료의 한계로 지적돼 온 조직 재생 문제를 극복하고, 치주질환 치료에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은 전남대치전원 전재민 학생(지도교수 고정태)이 차지했다. ‘고아 핵수용체 NR4A3의 RUNX2 매개 골모세포 분화 조절 기전’을 주제로 골모세포의 분화 과정에서 핵수용체 NR4A3가 골형성 유도 인자로 작용함을 밝혀냈다. 특히 NR4A3가 노화와 관련된 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손원준)이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시립병원 성과평가 보고회’에서 전문병원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와 ‘공공성’ 평가 영역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운영과 사회적 책임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평가는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4개 평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838.2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전문병원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초의 시립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손원준 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건강권 보장과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고승민·이하 도봉구회)가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뜨거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회는 지난 11월 17일 ‘2025년 도봉구치과의사회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로 예정된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겸한 이번 도봉구회 당구대회는 치열한 조별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남재형 회원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남재형 회원은 올해 한층 발전한 기량으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손일수 회원, 강정구 회원과 이우택 회원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도봉구회 고승민 회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도봉구회를 대표해 올해 서울지부 당구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다양한 친목 및 체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네오바이오텍 후원으로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 실습실에서 본과 3학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실기 능력 향상 및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무료로 개최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핸즈온에서는 조인우·신현승·강대영 교수, 김상민·안현성·이승민 임상교수 등이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각각 2시간씩 진행했다. 임플란트반과 치주수술반으로 구분한 핸즈온에서 임플란트반은 조인우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기초 이론 강의 후 네오바이오텍에서 지원한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치주수술반은 동영상을 통한 강대영 교수의 기초 강의에 이어 치주모델 상에서 수술 실습을 시행했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서베이 앱을 이용해 교육 만족도, 학습 성취 여부, 개선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최고의 수련학생을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 1년 연수를 마치고 교단에 복귀한 신현승 교수는 “열정적으로 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