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3월 1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개정 △복지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먼저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제28조의 선거홍보물 배포기한을 폐지했다. 제28조에서는 회장 후보자에 대한 선거 홍보물을 공동 제작해 선거개표일 20일 전까지 회원에게 배포한다고 돼 있으나, 개표일 20일 전까지 배포하기에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어 기한 없이 홍보물을 배포하기로 개정했다. 또한 현행 지급되는 조의금 300만원을 100만원으로 축소하고 회원가입 기간이 10년 이하일 경우 50%만 지급한다는 내용의 복지위원회 규정도 개정됐다. 조의금기금 조성을 위한 적립액에 비해 조의금 지급액이 과도하게 높게 책정돼 있어 조의금기금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반해 인천지부 대의원 수 조정의 건은 부결됐다. 현재 회원 10인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 총 92명의 대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지부는 대의원 선출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의원 수 축소 안건을 상정했다. △15인당 1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3월 18일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회무·재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승인했다. 정상규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 사회공헌사업, 그리고 SNS 불법 의료광고 대응,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노력 등 지난 1년 동안의 집행부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 회원의 증가로 회계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집행부안으로 ‘회원 복지기금 시행세칙 개정의 건’을 상정했다. 기존에는 회원의 경·조사 시 화환·조화 전달 대상을 회원 직계와 배우자로 한정했으나, 개정안에서는 배우자의 부모(시부모·장인·장모)도 포함하기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총 9건이 통과됐다. 먼저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도 임플란트 보험을 적용하는 안을 상정했다. 현재 만 65세 이상 환자는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완전 무치악 환자는 보험 혜택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3월 18일 회관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치과계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개회사에 나선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고천석 의장은 “부산의 자랑인 BDEX의 성공 개최와 KNN 덤핑치과 공익방송, 회원문화행사 등 치과계 내외를 아우른 다양한 활동을 지켜봤다. 특히 부산 치과계가 열망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제31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회원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회계연도 감사·회부·결산보고가 진행됐다. 김동수 감사의 감사보고와 각 위원회 담당이사들의 회무보고에 이어 대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2024년 회계연도 감사·회부·결산보고는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의안심의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지침 개선의 건’이 다뤄졌다. 부산지부 윤동인 법제이사는 “회원과 비회원간의 보수교육 차등 부과는 자원봉사 형태로 인하는 임원들의 인건비, 면허신고를 위해 운영하는 전산시스템 개발비용 및 유지비용 등의 간접비까지 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김철수 고문이 제46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제51회 협회대상 학술상은 이해형 前 단국치대 교수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개인부문은 이화준 원장, 단체부문은 강서구치과의사회가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 3월 18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대상 수상자 결정의 건 등 모두 15개 안건을 심의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인 김철수 고문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치협 제3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기준조정 심의위원,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를 역임하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51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이해형 전 단국치대 교수는 치과생체재료학 발전에 뜻을 두고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기초치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제14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개인부문 수상자는 이화준 원장으로 전주시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장애우학교에서 매주 진료봉사를 펼치는 등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단체부문에 이름을 올린 강서구치과의사회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3월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고승민·이하 도봉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로고를 변경하자는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은 현재 사용 중인 서울지부의 로고를 누가 언제 어떤 의미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로고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에 대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의 로고가 일본에서 의학서적을 전문적으로 발간하는 출판사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일부 치과의사학자들의 주장이 있다. 두 개의 로고 모두에 천사이미지가 활용됐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서울지부의 로고에는 구강악안면을 상징하는 두개골을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마냥 비슷하다고만 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고를 바꾼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일인 만큼, 대의원들이 잘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설명에 노원구 김덕 대의원은 “과거 치협에서도 사용했던 로고로, 이후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각 지부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모두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로고를 바꾸기 위해서는 우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계 최대 개원의 단체인 서울지부 총회는 치과 개원가의 현실을 반영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도 25개 구회와 집행부에서 상정한 30개의 안건이 다뤄졌다. ‘회’ 중심은 ‘회원’, 입회 문턱 낮추고 관리는 깐깐하게 올해 서울지부 총회에서는 회원관리 및 회비 등과 관련된 안건이 6건 상정됐다. 입회 부담을 줄이는 회비 경감에는 동조를, 회원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해 성실 회원과의 차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서울지부 집행부는 “처음 가입하는 회원은 서울지부 입회비와 연회비, 소속구회 입회비, 연회비, 반회비 등 적지않은 회비를 초기에 부담해야 함에 따라 가입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며 “서울지부 입회비를 현행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하”하는 안을 상정, 가결됐다. ‘치협 100주년 기념, 회비 미납자들에 대한 한시적 회비할인 요구의 건’을 상정한 구로구는 “밀린 미납회비를 납부하고 회 참여를 다시 시작하려 마음먹어도 미납액수가 너무 커 일시에 납부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3월 13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통합돌봄지원 추진방향과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정부의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학계 전문가 및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내년 법 시행을 통해 지자체에서 효과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 이선식 팀장(복지부 의료돌봄연계팀)은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외에도 건보공단과 기존 서비스 제공기관까지 신청 창구를 확대하고, 대상자 특성에 적합한 전문기관에서 의료·요양 필요도를 조사·판정하며 노인은 건보공단의 장기요양 통합판정체계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지속적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진료는 치과의사의 정밀한 손끝에서 시작된다. 치아를 치료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환자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는 곧 사람과 시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감성과 철학이 쌓이고, 그 깊어진 시선이 문학이 된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는 이러한 감성을 글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이다.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치문회가 ‘치인문학 10호’를 발간했다. 이번 문집 발간을 이끈 권택견 전임회장을 만나 치인문학 10호 발행 소감, 그리고 치문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치인문학 10호가 발간됐다. 치과의사들이 문학을 통해 교류하고 성장한 흔적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다. 의료인으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삶을 탐구하고 감성을 나누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이를 문학적 언어로 풀어낸 글들은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는 공감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치문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치문회는 치과의사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더 넓은 교류를 이어가고자 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앞으로 보건·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홈페이지 등에 공시, 일반 국민들이 사업결산 보고서·이사회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의료생협에 경영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공정위가 의료생협의 경영공시 사항을 표준화해 통합공시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료생협은 50%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협동조합기본법상 보건·의료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과 유사하지만, 의료사협과 달리 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공개하는 의무가 없어 재무상황이 부실하더라도 이를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워 미리 납부한 진료비와 출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생협의 정관·규약·규정, 사업결산 보고서, 총회·이사회 등 활동상황, 그 밖에 사업보고서 등 경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매년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생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세한 의료생협의 경영공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집행부가 상정한 회비인상안이 부결됐다. 서울지부의 회비는 지난 2003년 23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2018년 2만원이 인하된 후 현재까지 21만원이 유지되고 있다. 서울지부 양준집 재무이사는 “서울지부 1년 일반예산은 2024년 기준 13억2,000여만원으로, 이 가운데 사업비가 전체의 58%, 관리비가 34%이며, 세입지부에서는 회비가 67%, 고유목적사업준비이관금이 2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회비수입이 줄고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 “최근 5년간 회비납부 가능 회원 수가 614명 급감해 이로 인해 줄어든 수입이 1억2,800여만원에 달하고, SIDEX 잉여금에서 일반회계로 이관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은 코로나 위기를 겪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이관금이 전혀 없었을 정도로 변동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 감사단의 지적이었다”고 밝혔다. 회비인상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피력한 마포구회 노형길 대의원은 “회비를 인상한 지 22년이 됐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면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늘(3월 2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안영재)에서는 불법 의료광고 및 초저수가 덤핑치과 척결과 관련한 일반안건만 7건 이상 다뤄졌다. 그만큼 개원질서가 무너질 대로 무너졌고, 회원들의 참을성이 임계점에 달했다는 것을 방증해준다. 관련 안건들의 요지는 먼저 치과의 불법 의료광고를 근절하고, 덤핑치과에 대한 서울지부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한 것. 먼저 강남구회는 ‘치과의 불법 광고 근절 촉구의 건’을 제안했다. 마케팅 회사의 자금력을 앞세운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불법 과잉광고와 저가 임플란트, 과잉진료 등으로 인해서 많은 치과의사가 고통받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치협 차원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서대문구회와 은평구회는 보다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치협 차원에서 초저수가 덤핑 치과에 대한 ‘핀셋’ 척결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한 것인데, 이는 과거 치협이 반값 임플란트를 내세운 유디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 안건의 요지는 개원환경 질서를 교란하고 치과계 최대 현안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3월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회무·결산·감사보고에서 대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감사보고에 나선 이경선 감사는 “직선 3기 강현구 집행부는 회원과 약속한 공약사업 취지로 3개의 상설특위(△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사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임기 2년차를 맞으며 회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할인 등 불법 환자유인행위 치과에 대한 고발 및 환수조치, 보험·노무·경영 등 회원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권역별 강연 등 서울지부의 대표적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더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대의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먼저 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74차 대의원총회에서 최근 검찰로부터 ‘기소’ 처분을 받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과 문제가 재점화됐다. 서초구회 대의원인 서울지부 김민겸 前회장은 이경선 감사의 감사보고 후 이와 관련해 이경선 감사와 한정우 감사에 대해 사퇴의사를 물었다. 김민겸 前회장에 따르면 이경선, 한정우 감사가 홍수연 부회장이 당시 서울지부에 대한 허위 감사를 진행하게 된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김민겸 前회장은 지난해 서울지부 73차 대의원총회에서도 문제를 제기했고 당사자의 입장을 물은 바 있다. 김 前회장은 “비급여공개 헌법소원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 법무법인 계약 과정에서 2,0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발이 진행됐고, 이는 치협의 감사 논란으로 이어졌다. 당시 감사위원장인 치협 홍수연 부회장은 서울지부로부터 어떠한 공식 자료를 받지 못해 감사를 진행하지도 않았음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그 결과 최근 검찰로부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기소됐다”며 “홍수연 부회장은 경찰에서 저와 대질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당시 구회장협의회장인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오늘(3월 22일)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안영재‧이하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대의원, 그리고 서울지부 김민겸 명예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서울치과의사신협 백명환 이사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서울시간호사회 박정선 회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김선경 회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김지연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조규철 상무이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의원총회를 축하했다. 개회사에 나선 안영재 의장은 “치과계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정책의 출발점인 서울지부 대의원총회는 4,500여 회원의 기대와 바람을 전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지난 2023년 당선된 직선 3기 제39대 강현구 집행부는 회원 권익을 도모하는 역할은 물론, 의료인면허취소법 재개정 추진 등 치과계 전체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정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치과계 최대 개원의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