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달 30일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인 연구과제가 다뤄졌다. 연구팀은 2031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을 도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보공단의 연구용역으로 진행되는 만큼 논의과정과 결과는 향후 치과 건강보험의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공청회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치과 보장성 강화, 예방효과 뛰어나 연령제한 폐지 및 확대 필요성 제기 이날 공청회에서는 보장성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가장 큰 화두로 대상연령을 확대하고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이 대두됐다. 먼저, ‘’ 주제발표에 나선 김미선 교수(경동대학교)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스케일링, 틀니 및 임플란트의 수진률과 치료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스케일링의 경우 다른 진료와 함께 스케일링 30%, 단독 스케일링 70%를 감안할 때 예방목적의 수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틀니-임플란트 보장성 확대는 환자들의 진입장벽 해소, 건강증진 목적을 달성한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해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으로, 지난달 31일부터는 복지부 세종청사 입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1인 시위 첫날 현장을 방문한 의협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 각 직종이 면허의 범위와 각자의 영역 안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때 국민생명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 보건의료체계를 파괴하고 의료질서를 부정하는 잘못된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은 전문간호사로 하여금 의료법상 명백히 불법인 간호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양성화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와 의료인 면허체계의 혼란을 유발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 위험천만한 시도”라면서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의과분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의과에서 한의과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재가 환자의 의료선택권 보장과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전국적으로 1,348개 한의원이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고, 수가는 2021년 기준 9만3,20원으로 책정됐다. 진찰료와 교통비 등이 포함된 수가로, 별도 행위료는 산정이 불가하다. 참여기관은 한의사 1인당 한의 방문진료료를 일주일에 15회까지 산정할 수 있고, 동일 건물 방문 시에는 75%, 동일 세대를 방문할 시에는 방문진료료의 50%만 산정할 수 있다. 마비, 근골격계 질환, 통증 관리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의원에 방문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율은 올해 6.86%에서 내년에는 6.99%로 인상되고,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올해 201.5원에서 내년에는 205.3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2022년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본인부담)는 13만612원(’21년 6월 부과기준)에서 13만3,087원으로 2,475원 증가하게 된다. 또한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10만2,775원에서 10만4,713원으로 1,938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복지부는 “그간 건강보험료율은 통상 투표로 결정했으나, 이번에는 표결 없이 가입자·공급자·공익 위원 간 사회적 합의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과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등을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불법의료광고로 민원이 접수된 수원 A치과와 B광고대행업체를 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에 따르면, 해당 치과의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민원은 지난 2월 접수됐고, 경기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위법 여부를 질의 후 회신에 따라 과장광고, 불명확한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의료기관 종류 명칭 누락 등을 확인했다. 이후 3월 A치과에 시정 요청 공문을 발송했지만 A치과는 회신 없이 불법의료광고 게재를 계속했다. 또한 4월에는 B업체가 ‘39만원 무통 임플란트’ 전단지를 배포하고, A치과로 환자를 유인·알선했다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경기지부는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와 함께 지난달 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A치과와 B업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18일 있었던 고발인 조사에는 경치 최유성 회장, 김영관ㆍ이응주 법제이사 외에 수원분회에서는 위현철 회장, 송진원 고충처리위원장, 김세연 법제이사, 이경렬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실제 배포된 전단지에는 ‘39만원 무통 임플란트’를 강조하며, ‘거품이 많은 치료비를 줄이고 검증된 치과의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오는 30일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연구사업을 진행 중인 치의학회는 연구의 일환으로, 대한치의학회, 연구과제 연구팀 및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등에서 참석할 예정으로,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청회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비즈허브 서울센터 510, 511호에서 개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한편, 본 연구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한동헌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치의학계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계획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지난 14일 ‘Just Do The Qray!’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탭 워크숍과 경영세미나로 구분돼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보이지 않는 병원 경영의 꽃길을 보여드립니다’는 주제에 걸맞게 큐레이를 이용한 임상활용 및 상담기법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치과진료스탭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아이오바이오 온라인교육플랫폼 큐레이에듀(qrayedu.com)를 통해 진행됐다.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자 베스트덴치과 원장인 윤홍철 대표가 직접 나서 큐레이를 이용한 환자 가치창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치과의사 대상 ‘AIOBIO 온라인 특별 치과경영세미나는 활발한 Q&A를 진행해 대면강의 못지않은 활기를 띄었다.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 사회로 △환자와 소통하고 신뢰를 이끄는 기술(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 △소아치과에서의 큐레이 임상활용 사례(손주효 원장‧연세맘스키즈치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큐레이 보험진료(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 △큐레이를 사용한 상담기법(강익제 원장‧NY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큐레이를 통한 상담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24일, “경력단절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치과 위생 및 사무관리원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치과의원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경수 성남시치과의사회,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필요한 사업비를 자체 예산 투입 및 국비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확보하고,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만40~49세의 지역 거주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1차 40명, 2차 60명을 모집해 ‘치과 위생 및 사무관리원 양성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성남시치과의사회(이하 성남분회)는 교육 이수생을 관내 치과의원에 종일 또는 시간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에 나서게 된다. 이번 과정은 치과 기구소독 및 장비사용, 감염관리 등을 중심으로 4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생은 교육비 부담없이 양질의 치과 교육과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첫 교육은 9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10월 말에는 취업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개원 의사 10명 중 6명은 포털사이트 리뷰로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이하 개원의협)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18명의 의과 개원의가 응답한 설문에서, ‘네이버 영수증 리뷰 피해 정도’를 묻는 질문에 △어느 정도 있어 병원 평판이나 진료에 영향을 준다(244명) △병원 평판이나 진료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136명) 등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응답이 61.9%에 달했다.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미미하여 병원 평판이나 진료에 크게 영향이 없다(165명) △거의 없다(69명)는 응답은 38.1%였다.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매출 감소(80.75%)가 가장 높았고 △매출 감소 및 법적 문제(11.76%) △법적 문제(6.15%)가 뒤를 이었다. 특히 소수이긴 하지만 ‘병원을 이전하거나 폐업 또는 재개업했다’는 응답(1.34%)도 있었다. 네이버 외의 포털사이트의 병원 리뷰로 인한 피해를 묻는 질문에서도 개원의의 45.8%가 피해를 보았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인 개원의들은 “별점테러를 하는 용도로 리뷰를 이용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선 예비후보들의 의료계 민심잡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가, 18일에는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가 캠프 인사들과 함께 의협을 방문해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최재형 예비후보는 “의료진의 헌신적 노고와 전문성, 봉사정신 덕분에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보호되고 있다. 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협의 정책 제안을 경청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선의 방안 만들고, 의료진이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예비후보 또한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의협이 지속적인 자문과 함께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 그리고 국민들의 건강과 의료산업 발전 등 더 높은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한 동행의 관계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보건의료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과 박경래 중부본부장, 김현준 수원지점장,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분회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수원시 회원들의 이익증진을 위한 카드상품 공유 및 부대 업무 수행에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카드는 △치과병원 주요 이용처(덴탈 주요 40개 업체) 추가 캐시백 △치과병원 관련 업종 무이자(5~12개월) 적용 △병원운영 관련 특별한도(개업의 한도)부여 △4대보험 및 국세 납부 시 혜택 등을 수원분회 회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경기지부 위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면서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실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인용, 올해 1월부터 7월 31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간호조무사가 348명, 간호사는 49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해 2월부터 집계하면 환자 간호 및 감염병 확산 방지 업무수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간호조무사는 총 595명, 간호사는 937명에 이르는 등 간호인력의 확진이 전체 보건의료인의 59.7%에 달한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는 같은 간호인력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함께하고 있음에도 야간간호료 수당을 받지 못하는 등 차별적 대우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의료인 외 방역업무 종사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흡해 업무 관련 논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보건의료인 차별 해소 및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감염병예방법이 발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은 감염 위협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염혜웅 부회장, 서두교·김희진 치무이사가 서울시의회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의 주된 화두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수가인상의 필요성이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를 이유로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이월된 상태며, 수가 또한 시범사업이 시작된 2012년과 동일한 적용을 받고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내원 학생 1인당 4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10년 사이 건강보험은 21%가 인상됐지만 학생구강검진 수가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최소한 건강보험 수가 인상률 정도라도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것이 예방”이라면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도입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두교 치무이사 또한 “서울시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하나로 자리잡아 왔고, 서울시의 모델이 전국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가 완전틀니(레진상, 금속상) 및 금속상 부분틀니의 인정기준이 일부 개정됐음을 알렸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틀니의 경우 7년 이내에는 원칙적으로 재제작이 불가하고 ‘구강 상태가 심각하게 변화되어 새로운 틀니 제작이 불가피한 경우’만 재제작이 인정돼 왔는데, 이번 개정으로 ‘천재지변’이 예외규정으로 추가됐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천재지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구했다. 천재지변이란, 화재나 수해 등으로 인해 건강보험 틀니가 분실 또는 파손된 경우로, 동종 틀니에 한해 재제작이 가능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통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재제작은 의학적 소견 또는 천재지변 등 한 가지 사유 가운데 한 가지만 인정되며 7년 이내 추가 1회에 한해 인정된다. 한편, 화재나 수해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틀니가 분실·파손된 경우 재제작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치과병의원을 방문해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피해사실확인서’를 공단 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자연재해로 인해 틀니가 파손돼 사용이 불가한 경우라면 ‘의사 소견서’를 추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무면허 치과의료행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지인 B씨의 집에서 치아의 본을 떠서 틀니를 부착해주고 그 대가로 20만원을 받는 등 2020년 10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환자를 위험에 처하게 할 우려가 있어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A씨가 중국에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했고 국내에선 치과기공사 면허를 취득한 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