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주증(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 보조요법으로 처방돼온 ‘이모튼캡슐(종근당)’의 처방이 불가해졌다. 최근 식약처는 이모튼캡슐이 원개발국인 프랑스에서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 중 효능·효과가 ‘성인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완화’로 변경됨에 따라 국내 해당 제품의 효능·효과도 이와 동일하게 변경하고자 허가사항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고시를 통해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Avocado soya unsaponifiables 경구제(품명: 이모튼캡슐)’의 세부인정기준 및 방법을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현재는 허가사항 중 치주증(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으로 △임신, 당뇨,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4~6주간 투여) △치은박리소파술을 시행한 경우(4주간 투여)에는 요양급여를 인정해왔다. 그러나 이모튼캡슐의 효능·효과가 축소됨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축소된 적응증 기준 범위를 명확히 하게 됐다. 이로써 이모튼캡슐은 허가범위인 ‘성인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한해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복지부는 “개정 규정은 오는 23일부터 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가 병의원 임상실습을 앞두고 있는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오전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임상실습 OT 현장에는 110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30여명은 치과병의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된다.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는 특강을 통해 실제 치과 진료실 현장과 장비는 물론, 간호조무사의 역할 등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해 집중도를 높였다. 김희진 치무이사는 감염관리부터 진료 어시스트까지 치과에서 간호조무사로서 수행해야 할 부분을 강조하면서 치과 간호조무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해 호응을 이끌었다. 김 이사는 또 “치의보건간호과는 물론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학생들이 치과실습을 통해 치과취업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의보건간호과 교과서 인증 및 실습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온 서울지부와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는 ‘산학협력협약’을 통해 학생의 치과의원 취업 및 실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기간 중 진행되는 실습에는 1학년 재학생 120명 전체가 치과 실습을 준비하고 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지난 12일 ‘비급여 진료 보고 의무화를 전면 거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모든 의료기관에 4,700여 가지 비급여의 전자의무기록을 제출하라는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결과는 결단코 수용할 수 없으며, 공급주체인 의료단체들이 참여한 비급여 관리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을 무시하고 정부 독단적으로 강행하는 비급여 보고 제출제도를 전면 거부함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논의 상 보고대상에 해당하는 비급여 항목 가운데 의과 항목은 4,700여개로 파악되고 있고, 이는 현재 자료제출이 진행되고 있는 의료기관별 가격공개 항목에 비해서도 상당히 포괄적인 것으로, 대부분의 비급여 항목을 보고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의료행위 이외의 비급여 진료행위와 관련해 국가가 의료공급자에게 내용을 공개하고 정기적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 포함)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한 것은 개인의 사적 계약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의료공급자의 직업수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원고는 피고로부터 세전급여액에서 근로소득세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으로 매월 2,300만원을 받기로 계약했다. 그러나 퇴직금을 정산할 때 기준이 되는 급여는 2,300만원이 아니라 근로소득세 등을 포함한 세전급여액 전체인 3,567만8,330원이 돼야 한다는 주장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4일 대법원은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총액에는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으로서, 근로자에게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되고 그 지급에 관해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으면 그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모두 포함된다”는 2011년 판결을 인용했다. 병원에 의사로 고용된 원고는 피고의 병원에서 고용된 의사로 매월 일정액을 급여로 받기로 했고, 실제 퇴직 전 3개월 동안 매월 2,300만원을 수령했으며 고용주인 피고는 이 기간 동안 발생한 근로소득세를 대납한 사실이 확인됐다. 원심은 대납한 세금은 임금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판결에는 평균임금에 포함돼야 하는 임금의 범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파기 환송했다. 실제 치과 개원가에서도 원장이 세금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온라인플랫폼 큐레이에듀를 통해 ‘큐레이병원정보관리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큐레이 병원정보관리자 교육은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정량광형광검사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기반으로 ‘스크리닝-평가-진단-치료-관리’로 이뤄지는 5단계 진료시스템에 최적화된 구강정보를 획득하고, 효율적인 병원관리 및 환자의 개인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Dental Data Manger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구분되며, 3급(초급)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량광형광기술(QLF) 기초이해와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2급(중급)은 현재 큐레이 장비를 사용하는 치과 의료진들이 임상적용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적합한 과정으로 준비됐다. 강연은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를 비롯해 송제선 교수(연세치대),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한선영 교수(연세치대 치위생학과), 강시묵 교수(연구교수), 박경진 팀장(아이오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연자로 나선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이후에는 민간자격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한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백상흠·이하 DIDEX 2021)’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 2021과 함께 열린 DIDEX는 치과기자재전시회와 학술대회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대구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치과기업인 메가젠과 세신정밀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바텍, 하이니스 등 50여 업체 110여 부스 규모로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치과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물론,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에게는 DIDEX 상품권을 배부해 부스에서 제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체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 그리고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학술대회는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됐다. ‘스트레스 없는 근관 치료와 시린 치아의 해결’을 시작으로 △임플란트 심미 △임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1일 ‘제6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보철학회는 매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정하고, 틀니를 포함한 보철치료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국민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어르신들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이동버스 진료,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온 보철학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는 대면 활동을 줄이고 기부와 온라인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GSK 폴리덴트와 함께 틀니세정제 및 부착재 1만개를 노인정, 양로원, 요양원 및 주요 치과병원에 전달하고, 환자 대상 올바른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기념식 다음 날인 2일에는 종로구에 위치한 봉사단체 ‘프란치스코의 이웃’을 찾아 검진과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약 200여명에게 식사를 배달,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김성균 부회장, 김지환 연구이사, 노관태 보험이사 등 보철학회 임원진과 여러 대학의 보철과 전공의들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검진과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보철학회는 또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과 업무협약을 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이하 병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오늘(9일) ‘비급여정책에 대한 의료단체장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의 전체 비급여 통제 및 관리 강화 정책 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정부의 비급여 관리정책 가운데도 ‘비급여 보고제도’에 초점이 맞춰졌다. 의료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의 장이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수수료 포함)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장관에 보고토록 의무화했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까지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의료법 개정 이후 하위법령이 이미 개정됐고, 현재는 세부시행계획안이 준비되는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특히 정부는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통해 7월 중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8월 중 공포·시행 예정임을 밝혀 의료계가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료 4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 김철환 교수(대한치의학회장)의 연구팀이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온라인생중계로 개최될 예정인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된다. 김철환 교수 연구팀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2020년 5호에 김태호 전공의와 공동저술한 ‘Correlation between mandibular morphology and masticatory muscle thickness in normal occlusion and mandibular prognathism’ 논문을 게재했고, 학회 편집위원회 심사와 이사회 추천을 거쳐 공식 추천대상자로 선정돼 과학시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철환 교수는 “역사 깊은 전문학술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선천적 및 후천적 악안면기형 질환에서 치아 및 주위 악골조직의 본연의 기능인 저작, 심미, 발음의 기능을 정상화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최근 건강보험 적용으로 더욱 탄력을 받고있는 큐레이와 함께 성장할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올해 6월 1일부터 큐레이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됐고 치과병의원 진료에 확대되고 있다”면서 “치과 표준 검사법으로 자리잡는 큰 과정이 시작된 만큼 이를 계기로 정량광형광기 사용자를 중심으로 ‘큐레이 건강보험 자문단’ 역할과 함께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치과계 의료진이 건강보험 적용과 치과 진단검사 시장 확대를 함께 할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상증자를 실행한다는 것. 벤처기업인 아이오바이오에 투자하면 ‘조세특례제한법’ 적용을 받을 수 있어 투자금액에 따른 소득공제도 가능한 장점도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지닌 성장동력은 더욱 주목할 부분이다. 2019년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대표적인 벤처캐피탈사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가 45억원을 투자한 아이오바이오는 해외 및 신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 기관투자자로부터 추가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 김경년 교수(치의학과 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에서 ‘김경년, 김민일 사진展’을 개최하고,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23일 진행된 발전기금전달식에서 김경년 교수는 정세환 학장에서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년 교수는 “그동안 학술대회와 봉사활동 등으로 해외여행 중 촬영한 사진, 강릉과 주변 동네를 지나며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아들인 민일과 함께 사진전을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불어 앞으로도 치과대학 치의학과의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진전에는 동료 선후배 교수와 치과의사, 학생 등이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경년 교수는 서울치대에서 치의학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 강릉치대 치의학과 설립과 함께 교수로 임용돼 7대 치과대학장, 초대 한국미각연구회장, 22대 대한구강생물학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회원을 지키는 든든한 치협을 만들겠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지난 6일, 최종 공약을 담은 4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장은식 후보는 “지금 치협에 필요한 회장은 무너진 리더십을 빠르게 복원하고, 사분오열된 치협을 하나로 묶어 혁신의 길로 이끌 사람, 제 식구 챙기려는 계파주의나 혼란을 야기하는 극단주의가 아닌 합리주의 회장이다”고 강조하면서, 안정과 개혁을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회원들은 회원을 지키고, 불편을 줄이고, 이익을 키울 수 있는 강력한 협회를 원하고 있었다”면서 이를 위해 필요한 정치력, 정보력, 협상력, 소통력을 만들어낼 장은식 후보만의 혁신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 △보험 규모 확대를 대선 공약으로 명시할 수 있도록 대선 후보와 지속적인 소통 강화 △치과의사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 모임을 시작으로 치과계 입법 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국회의원 모임 결성 △협회장은 대외업무를, 부회장단이 대내업무를 책임지는 분업체계를 정착시킴으로써 협회장의 대회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회원 지원 강화’ 방안으로 △법률 분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2021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1)’이 오는 9월 25~26일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경기지부는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전시회와 학술대회로 치과계를 찾아온다는 계획이다. 경기지부 GAM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손영휘)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GAMEX 2021 준비상황을 공개했다. 대회장인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GAMEX는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다. 부스 규모나 등록에 신경 쓰기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학술이사부터 시작해 지난 10년간 GAMEX를 준비해왔다. 그간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오고 싶은 전시회, 성공적인 전시회 및 학술대회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GAMEX 2021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다.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업그레이드된 GAMEX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먼저, 전시회는 최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준비한 마음 따뜻한 자선모금 행사가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수원분회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2021년 사랑나눔 썸머 페스티벌 ‘수원시치과의사회 온라인 자선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모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집’ 아동들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돼 어느 때보다 많은 후원과 관심이 쏟아졌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꿈을 키우는 집’은 아동 양육시설로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초, 중, 고 학생 5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가족이 해체돼 입소한 아동들이 대부분으로 학대를 당한 아동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심리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의미를 더한 것은 수원분회 회원과 후원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분회 회원 100여명과 10여개 기관 및 단체가 동참했고, 모아진 기부금은 2,870만원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치과 개원가 또한 한껏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회원들의 후원이 줄을 이으면서 개최 의미가 더욱 빛났다. 전달식에 참석한 꿈을 키우는 집 장은주 사무국장은 ”수원시치과의사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수가 인상을 공식 요청했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9일 서울시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2022년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수가를 지난 10년간의 치과건강보험 수가 인상분(21.3%)을 반영해 48,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처음 도입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의 수가 인상도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 서울지부는 “치과의사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유지되고 제도가 지속 발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최소한 지난 10년간의 치과건강보험 수가 인상분 수준이라도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문진,치면세균막검사, 방사선 촬영), 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 칫솔질 교육 등),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