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가 제36회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초청연자를 파견하며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지난달 19~20일 삿포로에서 진행된 일본치과심신의학회는 ‘전신을 보고, 구강을 진단하고, 마음을 관찰하자’를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펼쳐졌다. 양회는 상호 연자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대한심신치의학회는 최용현 부회장(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 강나라 이사(대전 선치과병원장), 백한승 이사(넥슨어린이재활병원 통합치과진료 센터장)가 초청연자로 나서 △COVID-19가 한국 치과계에 미친 영향과 치과의사에게 미친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을 이용한 턱수술 상담환자와 턱수술을 받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치과치료를 받은 장애환자 보호자의 심리상태에 관한 연구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코로나19가 치과의사와 환자에게 미친 영향을 특집으로 구성한 부분. 대한심신치의학회 최용현 부회장의 강연으로 양국의 차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었
Q. 이번 보궐선거는 이상훈 前회장의 잔여임기에 대한 선거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이번에 이번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대의원총회에서 협회 예산안이 부결되고, 협회의 회무가 여러 갈등 요소 때문에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면서부터 위기의식을 느꼈다. 그러한 중에 이상훈 회장이 사퇴를 전격적으로 발표한 시점에 이러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일까 생각하게 됐고, 다른 사람에게 미룰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잘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오랜 기간 치과계 많은 인사들이 협회장 선거를 중심으로 소위 계파라는 것을 만들어 분열하고 있는 난국을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은 이러한 분열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비록 지부에서일지라도 다른 지부들이 부러워할 만한 화합을 이끌어냈던 사람이 적임자고, 그래서 제가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이번 선거는 회장단이 아닌 회장 1인만을 선출하는 선거다. 그간의 선거와 달리 회장 후보자의 역량이 집중적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협회장 선거를 중심으로 한 치과계 분열의 관점에서는 완전한 아웃사이더다. 다만, 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협이 바뀌어야 우리의 삶이 바뀌고, 치과의사들의 미래가 변할 수 있다. 존경받는 치과의사, 행복한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치과계 파이를 키우는 ‘스마트한 치협’, 유약함을 버린 ‘강한 치협’, 구태를 극복한 ‘젊은 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난달 30일 밝혔다. 보험임플란트를 최소 4개로 확대하고, 치과의사의 요양병원 개설 및 지도치과의사 배치,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 전국 확대 등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강한 추진력과 정치력을 겸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협회장 겸직 허용을 비롯해 중앙과 지부, 협회와 회원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줄 상설기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내 손 안의 치협’도 도입해 중요 사안 결정에 전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한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 노무, 세무 등 진료외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식 후보는 선거 후 가장 시급한 문제로 비급여 보고의무 강화를 꼽고, ‘비급여 보고의무 등 치과계 현안에 강력하게 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는 지난달 17일 인천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일보는 수원분회와 관련한 취재 활동과 각종 뉴스 생산을 지원·전파하고, 수원분회는 지역사회와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양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업무제휴를 이어갈 예정으로, 활발한 대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는 수원분회의 대외활동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은 “유력 지역일간지인 인천일보와의 협약으로 수원분회의 여러 활동을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양질의 정보와 뉴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급변하는 치과의료 환경 속에서 회원과 수원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과 안은식 부회장, 인천일보 경기본사 정흥모 사장과 홍성수 편집국장, 김철빈 사진부장 등이 참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권역별 정견발표회가 한창인 지난달 28일에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이해형 학장,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이재인 병원장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과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뛰고 있는 장은식 후보는 지난달 24일에도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종합검진센터를 찾아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 바 있다. 한편, 보궐선거 후보자 가운데 유일하게 '치과 신의료기술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운 장은식 후보는 "치과도 진료 이외의 검사나 검진, 예방 등에서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강릉원주치대)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가 지난달 16일 치과대학 아라미르홀에서 개최됐다. 4학년 재학생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진료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임상증례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발표회는 1, 2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임상교수와 4학년 동료 학생들의 평가로 구다현 학생 외 7명이 우수발표자로 선정됐으며, 대상자에는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강릉원주치대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는 학생들에게는 치열했던 원내생 기간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다. 특히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증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임상의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달 26일, 7·12 치협 보궐선거 입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주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처음 개최됐다. “치과계는 지금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난국을 타개하는 해결사가 되겠다”는 의지는 같았지만, 그 방법과 대응에서 확연한 색깔 차이가 드러났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위기의 협회를 구하기 위해서는 권익 극대화를 위한 협회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명확히 찾아야 한다”면서 “정치적 구호 위주, 행사위주, 탁상공론, 추상적 회무는 도움이 안된다. 빠르고 정확하게 갈 길을 찾고 실현 가능하도록 하는 스마트한 경영마인드, 장영준의 경험과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회원 중심의 실천 가능한 공약, 속도감 있는 해결, 준비된 협회장 장영준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소통과 화합으로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대구에서 화합의 바람을 일으켜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회원,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소통을 위해서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회장이 될 수 있어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했던 치과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2.2%로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치과와 더불어 결렬됐던 병원은 1.4% 인상이 결정됐다. 이로써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평균 인상률은 최종 2.09%, 추가 소요재정은 1조666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병원 1.4% △의원 3.0% △치과 2.2% △한의원 3.1% △약국 3.6% △조산원 4.1% △보건기관 2.8%이었고, 치과의 경우 수가협상에서 최종 제안받았던 수치에 머물렀다. 수가협상 당시 치과협상단은 “치과계는 그간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크게 기여했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방역을 위해 추가적인 경비를 들이면서 의료 일선에서 자리를 지켰음에도 이러한 부분이 수가 인상에는 전혀 반영이 되지 못했다”면서 “SGR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2.2%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치였다”며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건정심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했던 최종 인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일부터 14일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치과와 의과 수면의 하모니’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명이 넘게 등록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치과수면학 분야 및 학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와 의과 영역을 아우르며 수면질환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치과영역에서의 수면‘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Different phenotypes and oral appliance therapy of sleep-disordered breathing(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Sleep and Orofacial pain : their bidirectional interaction(김미은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 △Personalized Interdisciplinary treatment protocol for obstructive sleep apnea(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Customized treatment plan for the patients with OSA: MMA and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제18대 회장 여규식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의 임기가 시작됐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기총회를 통해 안형준 회의장의 뒤를 이어 학회를 이끌어갈 어규식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어규식 회장은 “그동안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대중화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으며 진단과 치료의 모호성으로 인해 다소 멀게 느껴졌던 질환이었으나, 본 학회는 측두하악장애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구강안면통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 부회장으로는 김욱 원장(TMD치과), 김영준 교수(강릉치대), 김현대 교수(원광치대)가 임명됐고, 총무이사로는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학술이사는 옥수민 교수(부산치대), 재무이사는 김진석 원장(톡톡구강내과치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보건의약단체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당초 6월 국회에서 병합심사 될 예정이었던 5건의 보험업법 개정안 심사가 일단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의 반대여론에 주춤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6일, 국회 앞에서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대표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공동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자리에서 5개 보건의약단체는 “실손의료보험은 자기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보장을 내세움으로써 활성화됐으나 의료비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담 증대 및 민간보험사의 선별적 가입자 선택, 비급여 의료이용을 부추기는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이 있는 나라에서 민간의료보험은 보건당국의 심의 및 규제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럽, 미국에서도 전체의료비 상승 및 건겅보험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통제하기 위해 보건당국이 개입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단순 금융상픔으로만 규제하고 있어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44.1%)인 2,285만명이 급여항목 진료를 목적으로 치과 외래진료를 이용했고, 1인당 평균 3.1일 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치과 다빈도 질병으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1627만명/31.4%) △치아우식(613만명/11.8%)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389만명/7.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차이도 뚜렷했다. 19세 이하는 충치(26.3%)와 치아 발육·맹출 장애(20.0%), 20~50대는 잇몸질환(35.0%)과 충치(9.1%), 60대 이상은 잇몸질환(36.1%)과 치수염(10.1%) 순이었다. 주요 치과 시술 항목으로 구분해보면 19세 이하는 치아 홈메우기와 충치 떼우기, 20세 이상은 스케일링, 65세 이상은 임플란트와 틀니를 주로 시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홈메우기의 경우 19세 이하의 7%에 해당하는 61만명이, 충치 치료는 5~9세 어린이의 38.6%인 89만명이 시술받았다. 충치 치료 시 12세 이하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전체의 1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의 장애인 치과센터인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김우성)’은 7월 9일까지 하반기 ‘장애인 치과주치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더스마일치과의원의 장애인 치과주치의사업은 장애인들의 특성과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식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올 상반기부터 시작됐다. 더스마일치과의원 김우성 센터장은 “상반기에 선정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 사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치료를 받아야 할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과적 장애인들이 많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의 선순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나눔의 기회를 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윤혜리 사회복지사는 “전신마취하 치료까지 고려돼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이 더스마일치과의원의 행동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는 간단한 스케일링, 치아우식 검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연이어 방문하며, 치과계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청취에 나섰다.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치과관련 신기술 지원’을 제시한 만큼 치의학과 치과의료계의 변화를 짚어보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장은식 후보는 먼저, 지난 24일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찾아 권호범 학장 및 보직교수들을 만나 치과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모교에 근무하고 있는 동기 교수들과도 미팅을 갖고 학생 교육 및 치과계 미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장 후보는 또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을 방문, 치협 및 치과계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뒤이어 방문한 곳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종합검진센터(센터장 김성훈). 장은식 후보는 검진으로 치과계 규모를 키우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치과관련 신기술 지원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진료 외에도 검사나 검진, 예방 등에서 치과계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도내 구강정책과 설치 및 학생구강검진 단체계약 추진을 제안했다. 최유성 회장은 지난 17일 보건복지전문위원실을 찾아 “현재 도청 내 공공의료과에서 치과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나 학생구강검진, 무료 틀니사업,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치과 요소를 추가하는 등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도내에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도내 구강정책과가 설치된다면 추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구강보건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국민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강정책과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으며, 최종현 부위원장 또한 그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추진과정에서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추후 토론회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설치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