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gh cases: vol 01. 신경손상 저 자 : 김영균, 김일형 출판사 : 군자출판사 ‘치과진료 후 발생하는 골치 아픈 증례들’을 엮은 ‘Tough cases: vol 01. 신경손상’이 출간됐다. 35년 임상경력의 저자가 진료하면서 겪은 다양한 신경 손상 환자의 증례를 기반으로, 문제와 해결과정, 저자의 코멘트, 참고문헌 고찰 등으로 구성했다. 저자 또한 단순 의견 제시를 넘어 잘못된 치료에 대한 문제까지 가감없이 짚어 공감대를 형성한다. 신경손상 증례, 삼차 신경손상 고찰, 안면신경마비 고찰, 필자의 신경손상 관련 논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독자들은 다양한 증례 해결 과정을 따라가면서 간접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니튼이 제안하는 구강케어솔루션 ‘제니부스’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개원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성인용 치약, 칫솔,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제니부스’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구강용품을 소개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본적인 구강위생용품 외에도 교정, 임플란트, 치주, 보철칫솔 등 특수용도의 구강위생용품까지 포함돼 내원 환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치과에서 치료 시 환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설명하고 구강위생용품을 처방하는 것이 1단계. 치과의사 혹은 치과위생사가 올바른 제품 사용법과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2단계. 그리고 환자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구입한 제품을 사용해 홈케어를 하는 3단계 솔루션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제니부스’는 치과의사와 전문가들이 엄선한 구강위생용품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때문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환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예방교육 시스템으로 활용하기에 부담이 없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지난 6일부터 ‘백신 이상반응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힌 의협은 자체 제작한 ‘코로나 팩트’ 스마트폰 앱과 사이트를 구축했다. 이에 접속하면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기관명, 접종일시, 이상반응 등을 기입할 수 있고, 신고대상은 백신접종을 실시한 의료진 또는 의료기관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의협은 “백신접종 개시 후 이상 반응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진 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 백신접종 진행 상황에 대한 전문가 판단 취합 등을 위해 백신 이상반응 신고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누적접종자는 38만3,346명, 이상증상 신고는 4,851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4,790건(신규 924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사례였으며, 4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5건의 중증 의심 사례, 13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의협 최대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총 19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병의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에 개원가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 병·의원, 약국,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복권방 등 사행성 업종, 콜라텍 등 향락성 업종, 금융업 및 다단계 방문판매업종 등과 함께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이번 4차 재난지원금 규모를 발표하면서 정부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사업체, 그리고 매출한도도 기존 4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여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병의원의 경우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진료하고 있지만 환자 급감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원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방역관련 비용, 건물 임대료, 소모품 등의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직접적인 지원은 없는 셈이다. 현재로서는 고용지원유지금, 대출자금, 그리고 건강보험 청구액 선지급 등이 전부다. 그나마 절차나 요건이 복잡해 이용율이 떨어지고 있고, 모든 기관이 적용되는 건강보험 청구액 또한 결국 받아야 할 청구액의 시기만 조정하는 것으로 별도의 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중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고양시로부터 관련 교육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대상은 고양시 의료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유휴간호조무사 50여명이 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이론과 실무, 취업클리닉 등으로 구성되며,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 수강생의 취업연계를 위해 고양시 일자리지원센터 등과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지난해 실시된 사업에서는 총 67명이 이수해 이 가운데 20%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중구여성새일센터에서는 올해도 치과환경관리사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6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앞서 2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구회 및 집행부 상정안건을 논의하고, 서치대상, 봉사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자를 확정하는 등 오는 20일 개최예정인 70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점검을 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진행된 임시이사회에서는 집행부 안건으로 상정될 2가지 추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의료인 면허신고와 관련해 회원과 비회원의 차등을 둬야 한다는 안건과 협회 창립연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안건이 그것. 먼저 ‘의료인 면허(재)신고 시 회원 및 비회원 차등 적용 촉구의 건’을 집행부 안건으로 채택했다. 현재 의료인 면허신고는 보건복지부가 각 의료인 중앙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지만, 회원과 비회원에 대한 차등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회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역차별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년도 재정립 및 변경의 건’을 확정했다. 현재 치협이 준용하고 있는 2021년이 그대로 인정될 경우 100주년 기념식이 준비돼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지부는 “1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 4일 ‘국민 중심 지능형 보건의료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해 시각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질병과 진료행위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질병, 진료행위의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의 연관성을 분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심평원 누리집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제44대 회장에 홍주의 후보(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가 당선됐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진행된 선거에는 총 1만9,657명의 유권자 가운데 1만4,736명이 투표했고, 홍주의 당선자는 9,857표를 획득해 득표율 66.89%를 기록했다. 홍주의 회장 당선인은 “한의계의 산적한 현안들을 차근차근 완수해 내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원들의 기대와 성원을 겸허히 받들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재협상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모든 공약을 반드시 100% 이뤄낸다는 각오로 회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홍 당선인은 △첩약 건보! 한의사 중심 전면 재협상 △현대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및 제도 개혁 △ICT 텐스/약침 급여화 △의약분업(제제, 첩약) 저지 △한척위(한의약 폄훼 척결 특별위원회) 설치 △돌팔이 단속 전담부서 설치 등 ‘6대 공약’과 △한의 난임 치료 사업 전국 확대 △한의 치매 관리 사업 전국 확대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약 정보화 사업 △공공의료 한의과 참여 확대를 임기 중 반드시 추진할 ‘5대 주력사업’을 제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우리나라 치과 현실에 DA(Dental Assistant) 제도는 매력적이지 않을 우려가 있다” 지난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치과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서 발제에 나선 연구책임자 한동헌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우려섞인 표현이다. 치과계 구인난 해결의 실마리가 돼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DA가 현재 치과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치과종사인력에 부합할 것인지, 원장은 물론 치과종사인력들의 호응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가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남겼다. 치의 2,291명 설문…간무사보다 치과위생사, 단기교육보다는 제대로 된 교육 선호 한동헌 교수의 이러한 의견은 연구과정 중 진행된 치과의사 회원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했다. 치과의사 2,291명이 답한 설문조사에서 “추가로 구인이 필요한 치과위생사는 평균 1명, 간호조무사는 평균 0.3명”이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이상적인 인력은 치과위생사 평균 4.1명, 간호조무사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급난 해결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에는 △구인구직 관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한 ‘2021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달 28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의 강연과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오재탁 원장이 실습지도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사전등록한 2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당초 30명으로 예정했던 수강인원을 20명으로 대폭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강연과 실습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했다. 먼저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의 측두하악장애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증례에 대해 표준적 측두하악진단분석검사, 덴탈 파노라마, 턱관절 파노라마, 턱관절 덴탈콘빔 CT에 대한 판독법이 다뤄졌다. 이어 사전 제작한 본인의 상악 교합안정장치를 통해 임상지도의 지도 하에 실프 실습을 해보는 시간, 이개측두신경차단술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UCLA 치대 구강안면통증센터 및 치과수면클리닉의 방문교수를 역임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본지 치과신문(발행인 김민겸)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와 공동기획을 이어간다. 지난해 10월 양 기관은 △구강내과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 대상의 캠페인을 포함한 홍보 △구강내과 영역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포함한 홍보 △공동행사 개최 등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키로 하고 MOU를 체결, 11월 9일 ‘턱관절의 날’을 전후해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획연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3월부터 2개월에 걸쳐 ‘구내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이어간다. △입안이 헐었어요 △구내염 연고, 아무거나 바르지 마세요 △알쏭달쏭 구내염, 진단과 치료는 치과에서! △구내염인가? 구강암인가? △구내염인줄 알았는데 입안에 곰팡이가? △구내염이 심한데 스케일링해야 해요? △치과치료를 했더니 구내염이 생겼어요 △구내염의 올바른 가글사용법 등을 주제로 구강내과학회 정성희 연구이사와 옥수민 편집이사가 연재를 이어간다. 본지와 구강내과학회의 두 번째 공동기획 ‘구내염 바로알기’ 캠페인은 온라인 치과신문을 통해 소개된다. 치과신문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비롯해 구글, 다음카카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 제85회 학술대회가 ‘온택트 시대, 보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펼쳐진다. 5월 1일에는 Pre-Congress로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전공의 증례발표와 특강도 예정돼 있고, 2일부터 8일까지는 보수교육이 인정되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과 보철학회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학술대회의 강점을 살려 유명 해외 연자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패널 디스커션과 live demonstration도 준비하는 등 다양성을 살렸다. 온라인 학술대회는 Dennis Tarnow 교수(콜롬비아대학)의 특강으로 포문을 연다. ‘Interdisciplinary Management of Aesthetic Problem Cases’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조석환 교수(Texas A&M)의 ‘내일은 풀마우스 트롯(trot)-Texas Real Occlusion Treatment’ 강연이, Hitoshi Kato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의 ‘Main Occluding Area’에 기초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이하 중구회)가 지난달 23일 온라인 총회를 개최하고 이경선 신임회장을 선출 했다.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힘든 2020년을 보냈을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임원들이 성심성의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이경선 신임회장. 그간 중구회가 앞장서 추진해온 구인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구회의 경우 중구여성새일센터와 함께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을 운영하고 취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습과 취업연계를 진행하며 회원 치과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회원들이 구회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무 추진에 힘을 싣고자 이사회의 결정을 회원과 직접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선 회장은 중구회 첫 여성회장으로서도 그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2009년부터 구회무에 참여하며 보험, 공보, 재무, 학술이사를 거쳐 부회장까지 두루 거쳤을 뿐 아니라 서울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자료연계를 통해 요양기관 정보마당 내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에 출입국 자료가 실시간 반영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차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건강보험 가입자에 적용되며, 해외로 출국한 다음날부터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에 ‘출국자’로 표출된다. 출국자는 당연히 건강보험 진료 및 대리처방(조제)이 불가하다. 이러한 정보는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수진자 자격조회, 건강보험 자격정보, 출국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청구 프로그램 상에서는 ‘수진자 자격조회’에서 출국자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의료기본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혈액관리법 등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 소관 7개 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이 최대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된다. 공급자 대표와 수요자 대표로 구성되는 위원도 같은 수로 구성함으로써 균형있는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도전문의의 지정현황, 지정취소 및 업무정지 결과에 대한 통계 등 현황관리 업무를 관련 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도 개정됐다. 또한 감염병 유행이나 자연재해,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의 유지, 운영 의무에 예외조항을 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도 개정함으로써 위급상황에서 불필요한 법률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만들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심의위원회 및 시도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으며, 지방의료원을 신설, 매입 등의 방법으로 설립할 수 있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도 재정비됐다. 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