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일 요양급여심사청구 업무를 대행했어도 심사청구서 작성, 제출 등의 오류를 관리 감독할 책임은 요양기관에 있다는 판결을 소개했다. 서울의 A치과는 지난 2017년 현지조사 과정에서 내원일수 거짓청구, 비급여대상 진료 후 이중청구, 방사선단순영상진단료 부당청구 등의 사유로 20일의 업무정지처분과 2개월의 면허 자격정지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A치과 원장은 청구업무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 대행 의뢰해 처리해왔고 심사청구를 대행하는 치협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했다. 치협에 의뢰해 청구하다보니 부당청구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고, 부당청구를 위해 서류를 위변조하는 등 부정한 방법을 행한 사실이 없으며, 치협 역시 단순 과실에 따른 부당청구로 보이는 점을 들어 처분의 위법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법원은 치협이 청구를 대행한다 하더라도 업무대행자에 대한 관리감독의 책임은 원고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착오 청구라고 주장하지만, 원고가 오인했다는 수진자 또는 진료일자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 수납금액 또는 단순 착오에 의한 청구로 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치과임플란트 및 노인틀니 등 치과시술에 대한 불만 민원이 한국소비자원, 국민신문고, 고객의 소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과병의원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험에 적용되는 임플란트의 경우 평생 2개로 적용 대상이 한정돼 있고, 노인틀니의 경우 교체주기가 7년으로 제한돼 있어 심심찮게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주요 민원 사례를 공개하고 협조를 구했다. 먼저, 시술 불만에 따른 수진자의 등록취소 요청이 있는 경우다. 현재는 환자등록이 이뤄진 후에는 판정오류나 착오청구 등의 사유로 요양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만 취소가 인정된다. 환자의 요청에 의한 경우라면 ‘해지’할 수 있지만 이러한 때는 평생인정개수에 포함이 돼 환자들의 불만을 사는 상황이 된다. 치과에서 취소를 신청하는 경우 ‘요양급여비용 자진환수 내역서’가 첨부돼야 한다. 때문에 치과에서는 보험 임플란트나 노인틀니를 시술하기에 앞서 진료단계 중 다른 치과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불가하고, 틀니는 7년마다,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만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안내하고 숙지시켜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1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ZOOM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사전등록한 23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특히 1월 15일 시행된 치과의사 국가고시 합격자들도 대거 등록한 것으로 확인돼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 자격취득, 턱관절 보험청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욱 원장은 매시간 강의 후 돌발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자를 선정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소통으로 비대면 강연의 단점을 보완하고 집중도를 높였다. 김 원장은 “26년차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본인의 임상 노하우를 완전히 공개했다”면서 “개원의가 할 수 있는 2021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위주로, 오늘 배워서 바로 내일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을 다뤘다”고 밝혔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강연에서는 2020년 Journal of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지난달 28일, 민간 의료기관 정보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누리집(홈페이지) 악성코드 탐지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일 1회 이상 홈페이지의 모든 화면에 대해 악성코드 삽입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기관에 대해서는 담당자에 통보함으로써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해커가 병원 관계자의 PC를 감염시켜 진료정보를 유출하거나 랜섬웨어로 암호화해 금전을 요구하기 위해 ‘○○병원을 고발합니다’ 등의 제목으로 악성코드가 삽입된 파일을 첨부한 경우, 악성코드탐지시스템에서 이를 탐지하고 즉각 해당 병원에 안내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간 의료기관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누리집(www. khcert.or.kr)로 신청하면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랜섬웨어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이버 교육자료가 탑재돼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료정보에 대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정기이사회가 지난 2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다음달 20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SIDEX 2021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돼 관심을 모았다. 예년의 경우 12월말까지 사전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1월 중순에 부스신청을 시작한 바 있다. 그럼에도 전시부스 사전신청 2주 만에 목표부스의 절반 이상이 채워지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할인율이 적용되는 SIDEX 2021 전시부스 사전신청 마감은 2월 15일까지다. SIDEX 조직위원회 김윤관 사무총장은 “빠른 시일 내 부스를 완판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는 매 순간이 처음 경험해보는 코로나19 상황이었지만 올해는 다르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SIDEX 2021은 더욱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더해졌다. 또한 SIDEX의 원만한 개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통해 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진료비 공개 의원급 확대에 대한 치과계의 반대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관련 임원이 참여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항목 관련 치과계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급여 수가공개를 의원급으로 확대할 경우 무리한 수가 경쟁을 유도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 전가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이 재차 강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수가공개 항목이 확대되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점도 부각됐다. 실제로 병원급 기관에서 시행돼온 비급여진료비 공개 시 임플란트, 크라운, 광중합형복합레진충전, 자가치아이식술, 잇몸웃음교정술이 포함됐었으나, 행정예고된 개정안에는 인레이 및 온레이 간접충전, 이갈이장치, 치석제거가 추가된 상태다. 치과의 경우 절대다수가 의원급인 만큼 비급여진료비공개제도 자체가 처음 도입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임에도 다양한 재료와 치료법이 존재해 일률적인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질병관리청은 지난 25일 2021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회복’ 실현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총인구수보다 많은 5,600만명분의 백신 구매를 완료했고, 면역력 지속기간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2,000만명분을 추가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유통 전 단계 상황을 관리 대응할 수 있는 수송지원본부도 편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전국민 70% 접종을 위해 범정부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민 무료 접종을 결정한 가운데, 접종 우선순위도 공개했다. △1분기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분기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에 대한 1차 접종이 시작된다. 그리고 4분기에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 종사자의 경우 2분기 우선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특성에 따라 접종센터(약 250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지난 26일 ‘전공의 폭력과 성희롱 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침 개정(안)’을 각급 수련병원에 일제히 안내했다는 의과계의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개정 지침에서는 전공의가 수련과정에서 폭력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신고를 받은 즉시 피해자 의사를 확인해 가해자와 분리하라고 명시했다. 피해자 요청이 있을 시 피신고인과 분리해 수련과정에서 접촉하지 않도록 했으며, 분리 해제 또한 조사결과에서 폭행 사실이 없음이 확인됐거나 피해자가 분리 해제를 원하는 경우만 가능토록 했다. 그렇지 않다면 피해 전공의의 수련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분리를 유지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전공의 폭력사건 발생 시 보고 의무가 강화됐다. 수련병원장은 폭력 등 신고를 받은 경우 해당 신고일부터 사건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1개월마다 조사결과를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에 보고해야 한다. 전공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은 지난 2019년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바 있다. ‘전공의에 대한 폭행 및 폭언 등의 예방 및 대응지침을 준수하지 않거나 지도전문의의 지정취소 또는 업무정지 명령 등 전공의의 이동수련 조치 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나 의료분쟁에 대해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대한 면책 및 보호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의정 공동위원회’ 첫 회의가 개최됐다. 공동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간호협회장 등 3개 의료단체 협회장과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청장 등 백신 접종 관련 3개 정부 기관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백신접종을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민간 의료인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의정 협의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의료계와 정부는 예방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과 의료자원을 지원하는 데 최대한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돼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특히 의협은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하는 것은 물론, 백신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 및 의료분쟁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대한 면책, 보호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양평에서 발생한 치과의사 폭행 사건의 가해자 A씨가 지난 22일 구속됐다. 지난 12일 JTBC를 통해 보도된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치과의사 B원장은 출근길 병원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로부터 주먹질과 발길질을 당해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즉각적인 구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직접 경찰청과 양평경찰서를 방문해 치과계의 격앙된 분위기를 전달하며 엄중하고 신속한 구속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가해자는 치료를 받던 환자의 아들로, 자신의 아버지가 임플란트 수술 후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오다 사건이 발생했다. 임플란트 수술은 B원장이 치과를 인수하기 전 원장이 행한 진료였지만, 환자 측은 이후 진료를 이어온 B원장도 책임이 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B원장은 무혐의 결정을 받기도 했다. B원장 측은 “가해자는 집요하게 2년 이상 괴롭혔고 고소고발을 남발했으나 피해자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건 후에도 협박성 문자를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B원장의 변호인은 의견서에서 “지속적인 협박성 발언과 문자를 보내 자극을 하고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점, 폭행 후 반성이 전혀 없고, 오히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달 18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0년도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7,837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6,840개 기관이 대상이다. 건보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자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0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개인 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합산해 제공한다. 다만,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지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관련 자료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보험부가 ‘2021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지부 강호덕·최성호 보험이사는지난 19일 업무협의를 갖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는 3월 2일 발간키로 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치과보험청구 매뉴얼 제작도 관심을 모은다. 책자를 PDF 형식으로 게재하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의 앱 환경에서 각 분야별 보험청구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러한 사업은 연중으로 진행, 회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게 된다. 또한 서울지부의 인기 세미나 중 하나인 치과건강보험교육도 재개된다. 3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성호 보험이사와 정기홍 보험위원(前 보험이사)이 각각 보존파트와 근관파트로 나눠 강연할 예정이다. 사전제작한 VOD 방식으로 2시간 분량으로 준비된다. 한편, 서울지부 보험부는 치과건강보험과 관련해 공신력있는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회원들의 요구에 발맞춘 강연을 병행함으로써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강연으로 진행하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까다로운 보험청구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는 총정리 시간으로 꾸준히 인기를 모아온 김욱 원장이 코로나와 장소의 제한을 뛰어넘어 줌 온라인 라이브 강연으로 찾아가는 것. 이번 강연은 오전 10시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를 시작으로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진료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수강하는 치과의사들에게는 치과에서 활용도가 높은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 △별도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 등이 제공된다. 턱관절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로 진단받은 환자는 약 42만명으로, 10년새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계에서도 그 관심이 확대됐고, 김욱 원장 강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지난 20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 러시아 진출길이 열렸다. 러시아 정부의 인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큐레이캠프로 △큐레이펜씨 △큐스캠플러스 등이다. 모두 정량광형광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구강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기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인허가를 바탕으로 아이오바이오 제품들이 러시아의 국립 치과병원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립병원 공급이 시작되면 러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경우 전체 병원의 82%가 국립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러시아 진출을 위해 제품 사용법 영상을 제작·제공하는 한편, 현지 병원 관계자 및 치과의사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러시아 시장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을 전했다.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해 치아우식증 검사를 할 수 있는 치과진단검사법 ‘정량광형광기술(QLF™)’을 개발하고, 2018년에는 국내 치과 진단기술 가운데 유일하게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독보적인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회원 및 회원치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엠디세이프 감염관리교육 시범사업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6일, 12~13일 총 4회에 걸쳐 선보인 이번 강의는 수원분회와 엠디세이프의 협약에 따라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감염관리에 우수한 치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화상 강의 형식으로 회원들을 찾아갔으며 △코로나19 대응 진료 △진료실 감염관리 1편 △진료실 감염관리 2편 △의료기구 세척/멸균/멸균검증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 예방관리를 비롯해 올바른 기구재처리 프로세스와 소독방법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다뤄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4회차 강의를 모두 수강한 경우, 치과에 게재할 수 있는 ‘감염관리 Basic Course’ 교육 이수증과 교육 시범사업 참여 포스터가 제공된다. 수원지부 위현철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치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특히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