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6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예원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재단법인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인천시치과진료봉사회 임원진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4명이 참가했다. 이날 봉사단은 시설 장애인 57명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 도포, 스케일링, 우식 치료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구강관리교육 및 올바른 잇솔질 방법,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시설 관계자는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인해 생활 장애인들이 모두 치과진료를 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를 통해 모든 시설장애인들이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구강위생용품과 구강교육 자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장애인의 구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고, 치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해준 유경재단과 이번 이동진료에 함께 나선 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동치과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길 바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김치화 사업이사가 지난 5일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치화 이사는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1992년부터 진주고려병원에서 26여년간 재직하며 간호조무사로서 국민 보건 및 직역 권익 향상 등에 솔선수범해온 것이 귀감을 샀다. 또한 김 이사는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이수 등 꾸준한 자기계발로 직업인으로서 소임을 다해온 한편, 간무협 사업이사이자 울산경남회 부회장으로서 △간호조무사 법정보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과목 다양화 △근무기관 맞춤형 교육 강화 등 간호조무사 능력 배양에 앞장서왔다. 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 관련 각종 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직종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진주 남강사랑봉사단원으로서 환경미화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09년 제37차 보건의 날에는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치화 이사는 “간호조무사로서 지역 보건의료와 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2019년도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stepping stones for future dentistry-미래 치의학의 징검다리’를 대주제로 초음파진단, T-SCAN을 활용한 교합진단 등에 대한 내용의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인철 회장은 “치의학이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진단검사 영역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명강연을 선보일 최고 연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강연은 한상선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Osteonecrosis of Jaw in Radiologic images’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Dr. Michael Smith, 김선종·방은경·김정혜·어규식 교수가 △Biometrics Role in Occlusion △치과개원의가 적용 가능한 초음파진단 등의 내용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며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공보의 2만원이다. 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이하 조선치대재경동문회)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40회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동문 근관치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균 원장이 연자로 나서 ‘Niti file을 이용한 효과적인 근관형성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특히 이번 강연은 졸업 후 임상에 첫발을 내딛는 치과의사들에게 화려한 술식보다 기본적인 진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조선치대재경동문회는 “앞으로도 치호학술원의 알찬 강연을 통해 선후배의 만남 및 임상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사카 등지에서 임원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임원이 참여해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한 올해 서여치의 주력 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여치는 “연수회를 통해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화합하여 서여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여치는 오는 20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제13회 서여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의류, 잡화, 도서 등 회원들의 다양한 기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수익금은 만성‧희귀난치성 환아의 정서 지원에 사용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응범 원장(신앤범치과)이 올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응범 원장은 지난 1968년 경희치대 입학 후 치과, 의과, 한의과, 간호대학의 연합의료봉사활동단체인 ‘WONDERS’ 창립멤버로서 70년 인생 중 50여년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왔다.그간 봉사단장, OB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후배들과 함께 의료봉사에 참여해왔고, 재학생들도 ‘신응범’이라는 이름 석 자에 고개를 끄덕일 정도라고. 하다못해 입대해서도 하계, 동계휴가 때 발벗고 봉사에 나섰을 정도라는 그는 “봉사는 내 삶 그 자체”라며 웃었다. Q. 치과의료봉사상 수상 소감은? 대학교에 입학해 뜻이 맞는 학우들과 함께 WONDERS를 창립, 봉사활동을 해온 것이 치과의료봉사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치과의료봉사상의 영예를 안게 해주어 매우 감사드린다. 근 50년 동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어느새 봉사가 몸에 배어 봉사를 안 하면 못 견딜 정도가 됐다. 특히 아내와 딸의 이해와 협조로 매년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었다. 심지어 딸이 뱃속에 있을 때에도 아내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지금은 딸이 치과의사가 되어 함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K교수가 여성 전공의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는 지난 1일 ‘조선치대 K교수의 제자 성추행을 규탄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조선치대 K교수가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학술대회 후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K교수가 대학원 제자이자 같은 과에서 수련을 받고 있는 전공의를 강제 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여치는 “사건이 발생하고 2주가 넘도록 K교수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한 피해 전공의가 교내 양성평등센터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나 가장 긴급하고, 초보적 조치인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심리상담, 정신과 치료를 받던 피해 전공의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대여치에 도움을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K교수는 지난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 상처를 받은 전공의에게 사과하고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전공의가 불편할 것 같아 당분간 진료를 쉬고 있고, 지도교수도
오는 6월 시행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하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치과가 포함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커뮤니티케어는 노화·사고·질환·장애 등 케어가 필요한 상태로 평소 살던 곳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개인 욕구에 맞춰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연계 및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실시를 두 달여 앞둔 상황이지만 치과가 해당 사업에 포함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지자체 자율형 프로그램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지자체에서 치과 분야와의 협력모델을 선제안하면 치과 분야가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과계는 커뮤니티케어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치협은 올해 초 커뮤니티케어 치과총괄 특별위원회를 구성, 시니어 치과의사들의 대의적 치과공공의료 활동 및 특화된 보수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치과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희망 지자체 워크숍에 참가해 치과 협력모델을 제시하는 등 커뮤니티케어에 치과 참여를 위한 제도 마련의 선제적 대응을 펼
푸르른 봄 하늘 아래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운동회가 개최된다. 강서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남다른 열정과 스포츠맨십으로 함께 화합하는 ‘서울시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체육대회’가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성관·이하 강서구회) 주최로 오는 28일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구 88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서구회 최성관 회장은 “팜플렛을 회원들에게 개별 발송하던 시스템을 구 회람을 통해 발송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등의 노력으로 체육대회 회비를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하할 수 있었다”며 “동료 및 선후배 치과의사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나는 명랑운동회의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동원 수석부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축구 등 부상의 위험이 높은 종목은 제외했다”면서 “가족과 함께 참가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은 식전행사 및 구기종목 예선에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컬링’.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첫 올림픽 출전임에도 세계 강호들 틈에서 8위를 거머쥐며 ‘컬스데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컬링열풍은 어떤 이에겐 기쁨을, 또 어떤 이에겐 도전과 용기를 심어줬다. 현재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까지 오르며 컬링 국가대표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장문익 원장(탑플랜치과)이 그렇다.당시 ‘컬스데이’ 팀의 경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장문익 원장은 컬링에 직접 도전하기에 이른다. 장문익 원장은 컬링에 입문한 당시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장 원장은 “좁은 구강 내에서 다양한 치료가 이뤄지는 치과진료의 특성상 치과의사는 더욱 집중해서 세심하게 치료에 임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손의 소근육이 발달하며 컬링 투구 시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거리, 힘 조절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처음 시작했을 때 성적이 좋으니 더 신나고 재미있었다. 이에 근 5년 동안 주말을 활용, 월 1~2회씩 연습을 하며 배워나가다보니 어느덧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충남컬링연맹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5년 제9회 경상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오는 20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제13회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연다. 서여치는 환경을 지키고, 자발적인 나눔 및 순환을 실천하고자 매년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행사 수익금을 만성·희귀난치성 환아의 정서 지원에 사용하는 등 따뜻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서여치 회원들은 의류, 신발, 모자, 가방, 책 등을 기증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회원들로부터 747점의 물품을 기증받고, 745점의 물품을 판매해 총 375만5,300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는 만큼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품 기증에 참여 시 별도 요청하면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여치 장소희 회장은 “기증품 수거기간이 지난달 종료됐지만, 행사 당일까지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으로 직접 기증품을 기탁해도 된다”며 “많은 회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이하 서여동)가 오는 18일 서울치대 교육동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서여동은 이번 총회에서 2018년 회무·결산·감사보고 승인 및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서현 교수의 ‘전문직 선생님들을 위한 메이크업 연출법’ 특강이 준비돼 있다. 김원경 회장은 “이번 총회는 지난해 봄에 출범한 제9대 집행부의 활동을 보고하는 한편, 신입회원들을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많은 회원이 참석해 서여동이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 참가등록은 5만원에 가능하며, 신입회원은 무료다. 한편 서여동은 지난해 4월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 제19대 회장에 43기 김원경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가 청소년의 비만을 예방‧관리해주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3개교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3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계획’을 추진, 아동·청소년 건강지원 체계 구축 및 비만예방 캠페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될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건강한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한다. 학내 신청자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교와 보건소 간 협의를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건강한 아침식사 제공 △전담 코디네이터 배치 △개인별 건강측정‧상담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건강교육 △(초)고도비만학생 건강관리 등 6개 건강콘텐츠가 필수 지원돼 눈길을 끈다. 예로 맞벌이 부모 자녀인 김 군(10세)은 편식과 빨리 먹는 식사 습관이 있고,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고 앉아서 게임만 즐겼다면,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통해 등교 후 운동장을 걷고 뛰며 아침에 건강먹거리를 제공받고, 점심시간엔 비만예방교육과 건강 생활 영상 시청, 방과후에는 체력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모에게는 건강교육 제공으로 야
지난해 대비 올해 치과 임플란트 최저‧최고금액이 모두 인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의료기관으로 자료제출요청서를 발송한 후 회신받는 방식으로 진행한 ‘2019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치과 임플란트 최저‧최고금액이 전년도 대비 각각 11.1%, 1.5%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병원급 이상 치과 임플란트 최저금액은 45만원, 최고금액은 424만5,190원이다. 올해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임플란트 비용이 최저 50만원, 서울대치과병원이 최고 431만820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과보철료(골드크라운)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에서 20만원으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삼성서울병원이 109만9,000으로 최고금액에 올랐다.구강악안면수술(자가치아이식술)의 경우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 12만원으로 최저를, 서울대치과병원이 243만3,820원으로 최고금액을 보였다. 이외에도 치주질환수술(잇몸웃음교정술)에서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선치과병원이 10만원으로 최저, 의료법인정다운사람들의료재단 정다운요양병원이 200만원으로 최고 진료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의과대학생의 건강보험제도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건보공단은 지난 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생 본과 2학년 62명을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공단 본사로 초청, 공단의 역할을 소개하는 등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보공단은 ‘16년 총 8회 312명, ‘17년 총 15회 613명, ‘18년 총 14회 790명 등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단의 역할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팸투어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향후 국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가톨릭관동대의과대학 주효진 교수를 비롯한 학생들은 건보공단의 홍보관을 관람하며 공단의 역할 등을 이해하고, 첨단시설로 운영 중인 전산센터를 방문해 전 국민의 데이터가 관리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의료수가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보험자 역할, 사무장 병원의 폐해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생은 “책과 강의로만 알던 공단의 여러 가지 상황을 피부로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의료계에 진출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