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해 마로니에공원에서 대국민 구강 캠페인을 진행했다.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협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검진에 나선 김소현 대외협력이사는 “7월 임플란트 보험급여와 관련해 노년층의 관심이 높았다”며 “검진은 물론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 150여명이 무료검진을 받았으며 치협은 국민들이 구강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이하 치기협),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이하 구보협)가 다양한 행사로 치아의 날을 기념했다. 치위협은 칫솔질 교육은 물론 구취측정, 타액검사 등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치기협은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치아모형 방향제를 나눠줘 인기를 끌었다.치협 최남섭 회장은 “치아의 날을 적극 홍보해 국민들이 평소 구강건강을 확인해보고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가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치과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신기술치과의료기기 연구회(회장 신상완)’ 창립준비회의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준비회의에서는 ‘신기술치과의료기기연구회’로 명칭을 확정하고, 신상완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오는 20일 창립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했다. 치과의료기기연구회는 국내 치과의료기기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과의료기기 전문가들의 연구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뜻있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치협 김수관 수련고시이사와 신상완 회장 등 치과계 전문가를 비롯해 조승용 교수(카이스트)를 포함한 공학계 전문가 다수가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또 산업계 분야에서도 장령기 위너스 대표 등이 참여해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상완 초대회장은 “국내 치과의료기기의 산업화 및 수출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RD 지원이 미흡하다”며 “세계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기업 제품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 증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오는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4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 보험청구의 달인’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보험청구를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임플란트 급여화에 따른 보험청구’와 ‘구강외과 영역에서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 중이다. 최 원장은 “7월 새롭게 시작되는 75세 이상 노인임플란트 급여화를 정확히 분석해 도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협은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고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자세한 문의는 치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참조하면 된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미르아카데미가 다음달 12일 상무미르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미와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횡적 골격적 부조화 개선을 다룰 이번 심포지엄은 4명의 연자가 나와 교정에 필요한 다양한 지견을 나눈다. 심포지엄은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의 ‘교정치료의 목표’로 시작돼 김석필 원장(선이고운치과)의 ‘Transveres Control의 필요성’이 이어진다. 이계형 원장과 김석필 원장은 자신의 진료케이스를 소개하며 효율적인 교정치료에 필요한 임상 팁을 전할 예정이다.이어 2부에는 치과에서 협진을 하고 있는 치과의사 2명이 연자로 나와 교정과와 구강외과 측면에서 바라본 교정치료와 S-RME 술식을 다룬다. 류경훈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은 S-RME의 장점을 설명하며 효율적인 Transveres Control로서의 S-RME를 설명한다. 김현섭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은 S-RME 시술의 효과적인 접근법을 강연한다. ◇문의 : 062-600-2866김희수 기자G@sda.or.kr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가 Mr.K 치과경영연구소(김영준 소장)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ACE 상담실장의 자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다가가는 실장’과 ‘기다리는 실장’의 상반된 스타일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가가는 실장의 모습을 보여줄 김다은 실장(아주탑치과)은 감성 터치를 통한 적극성으로 환자를 리드하는 표현력을 전달한다. 김 실장은 심리적 요인을 100% 활용하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기다리는 실장의 장점을 소개할 김영준 소장은 절제된 감정속에 다져진 기다림의 미학을 전한다. 김 소장은 “상담의 주도권을 잡는 팁과 상담동의률을 올릴 자신만의 히든카드를 공개하겠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김다은 실장과 김영준 소장의 토크배틀로 마무리 된다.와이즈케어 측은 “두 연자의 강연은 물론 치과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내부 마케팅 사례와 활용법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문의 : 1577-2596김희수 기자 G@sda.or.kr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초청 강연회 ‘상악동 거상술,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정말 쉽게 하는 방법은?’ 세미나가 다음달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이번 강연회에서 손동석 교수는 연조직 증강술과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PRP·PRF), AFG 골이식술 등을 강의하며 임플란트 시술 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손동석 교수는 “상악동 시술 시 임플란트 선택 기준과 GBR에 파우더 타입의 Bone 사용 기준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보험화시대 발치부터 임플란트까지 내환자 만들기’를 주제로 김진립 원장(서울샤치과)과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이 강연을 진행한다. ◇ 문의 : 02-334-2815김희수 기자 G@sda.or.kr
치과용 기자재 전문업체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올라운드 버 트라이호크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에서는 35만원 상당의 ‘트라이호크 블랙 330’ 100개를 28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Trial’ 샘플 2피스도 무료로 증정한다. 또 ‘트라이호크 Talon12’ 50개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샘플 2피스도 역시 증정된다. 특히 체험행사인 만큼 샘플 사용 후 구매를 원하지 않을 경우, 100% 환불이 보장된다. 블랙 330 200개나 Talon12 100개를 구매하면 샘플 2피스 외에도 소비자가 19만8,000원 상당의 가스버너와 토치 일체형인 ‘K1000’을 추가로 증정한다.트라이호크는 에나멜 삭제부터 아말감, 메탈, 포세린 커팅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부드럽고 우수한 커팅력과 강화된 삭제력, 그리고 더욱 튼튼해진 내구성으로 세계 단일 버 시장에서 1위로 손꼽히고 있다.프로덴티 관계자는 “트라이호크 출시 5주년을 맞아 사용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체험을 통해 보다 많은 이가 트라이호크의 매력에 빠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365-0750김희수 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는 잡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즐거운치과생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9일 두 번째 편집회의에서는 첫 회의에서 논의됐던 개선 방안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이번 2014 가을·겨울호를 채울 콘텐츠 논의가 이어졌다.이민정 부회장은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된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채워야한다”며 “환자와 치과의사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매체가 되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설코너와 기존코너에 새로움을 더하고 치과상식코너도 환자의 시선에서 너무 어렵고 복잡하지 않도록 수준을 조절하기로 했다. 또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임플란트 보험급여화가 시작되는 만큼 치과상식코너 중 한 코너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기로 했다.이외에도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치과의사의 발과 발목 통증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를 소개한다. 더불어 40주년을 맞이하는 덴탈오케스트라를 소개하는 내용도 곁들여질 예정이다.한송이 공보이사는 “친근감 있는 치과인의 모습을 전달하고 구회코너 등을 확대해 개원가와 좀 더 밀접
35년간 아이들을 위해 진료봉사를 이어온 백광우 교수(아주대병원)가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달 27일 열린 ‘2014년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에서 백광우 교수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했다. 백 교수는 1979년부터 약 35년간 서울시립꿈나무마을에서 원생들의 치과검진과 진료 자원봉사를 하면서 매년 500~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부산소년의집, 마리아 수녀회가 운영하는 필리핀 소년의집 등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진료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교수는 필리핀 하이메신 추기경으로부터 봉사상을 수상해 한국인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2007년에는 법무부 안양소년원 소년보호위원으로 위촉돼 학생들의 치과진료를 시행하는 등 소외된 청소년의 건강과 건전한 인격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백 교수는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생활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진료봉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지난 4월 1일 각 시도를 대표하는 신임 지부장이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 수장으로는 민경호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대구지부는 대구시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행복한 개원가를 꿈꾸며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인 민경호 회장을 만나 청사진을 들어봤다.대구지부의 핵심과제는 무엇인가?동네 치과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밀착형 사업을 구상 중이다. 회원들이 고민 없이 웃으면서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개정된 의기법 시행이후 치과위생사 수급이 매우 중요해졌다. 유휴인력 재취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대구치과위생사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타임 치과위생사 구인구직의 장을 활성화하겠다. 지역 치위생학과의 실습이 병원급이 아닌 개원가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대화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또 치과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연을 올 하반기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해 전문성 강화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기업형 사무장 치과의 척결 역시 지속해 가겠다. 강력한 법적 처벌을 위해 유관단체와 힘을 합쳐나가고 자율징계권 도입에 힘을 모으겠다.임원 구성에서
개원가를 위한 다양한 임플란트 술식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류재준·이하 임플란트연구소)가 지난달 31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플란트 치료를 빠르고 안전하게’를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일찌감치 사전등록이 마감됐다. 이날 세미나는 권종진 교수(고대임치원)가 문을 열었다.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된 권 교수의 강연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패 없는 임플란트 시술의 모든 것이 전해졌다. 권종진 교수는 “스트레스 없는 임플란트 술식을 위해 각종 임상 팁을 소개했다”며 “참가자들이 임플란트가 어렵다는 생각을 떨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신속하게 진행하는 임플란트 치료’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이성복 교수는 진료 프로토콜의 단순화를 통해 체어타임을 줄이는 해법들을 강연했다. 세미나의 끝은 허영구 원장(강남솔리드치과)의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허 원장은 다양한 증례를 소개하며 ‘AnyTime Loading, It’s Surgical Prosthetic Protocol : When, Where and How?’를 다뤘다.한편 임플란트 연구소는 다음날 1일과 9월 20일 두
턱관절 장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학술대회가 지난 1일 열렸다.경희대 의료원에서 열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이하 측두장애학회)가 춘계학술대회에서 마련한 좌석이부족할 만큼 많은 치과의사가 방문해 최근 블루오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턱관절 물리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전양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턱관절치료의 기본인 물리치료를 토픽으로 잡았다”며“3가지 방법의 물리치료법과 보험청구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이날 학술대회는 턱관절 장애의 건강보험 코드인 가, 나, 다 방식을 소개하고각각의 장단점 및 다양한 교류 활동이 이어졌다. 안형준 학술이사는“턱관절 장애는 딱떨어지는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될 수 없다”며“환자의 상황을 보고 치과의사가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학술대회는 임현대 교수(원광치대)의단순자극 요법을 시작으로 정선희 교수(부산치대)의 전기자극 요법, 박지윤 교수(서울치대)의 복합자극요법으로 이어졌다. 3가지의 턱관절 물리치료방법이 강연된 후에는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 턱관절 보험청구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한편 측두장애학회 측은“턱관절
오늘날 치과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한 원로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31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 왕실문화의 전당으로 손꼽히는 운현궁 투어와 식사를 겸한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5월의 마지막 날 한자리에 모인 원로회원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보며 담소를 즐겼다. 서울시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한 투어에는 운현궁의 유래와 흥선대원군 관련 일화, 건축양식의 설명은 물론 전통 민속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곁들여졌다. 원로회원들은 투어 중간 중간 발걸음을 멈추고 운현궁의 운치에 잠기는 한편 해설사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조선 후기 왕실문화를 체험했다. 투어를 마친 원로회원들은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이어갔다. 서치 권태호 회장은 “최근 어려움에 처한 치과계를 위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수렴된 의견들은 서치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0여명의 원로회원을 대표해 올해 91세를 맞이한 유양석 회원(서울치대 3회)은 “진료 일선에서 떠나있다 보니 여러 사람을 이렇게
지난 10년간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21개국 2,0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져온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소장 최성욱·이하 대구 외국인진료소)가 지난달 25일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대구외국인진료소 최성욱 소장은 “외국인 노동자가 3D 직종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치아가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형편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봉사가 벌써 10년이 됐다”고 회고했다. 외국인진료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한다. 현재 14명의 치과의사와 5명의 치과위생사, 그리고 경북치대 및 대구보건대 치위생과 학생도 진료봉사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구외국인진료소는 지난해 4월부터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가 운영하던 대구의료원 무료진료소와 통합됐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위치와 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여론조사기관 케이서베이가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과 방문 성향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35.4%가 치과 선택의 기준으로 위치와 거리를 꼽았다. 입증된 실력, 비용과 시설이 각각 29.4%와 23.2%로 뒤를 이었다. 광고를 보고 치과를 선택한다는 응답은 9.6%에 불과했다. 개원 후 광고를 통한 홍보보다는 최초 개원입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응답자의 54.4%가 “평상시 치아 건강을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쓴다”고 대답했고 또 절반 이상(65.5%)은 치아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일로 ‘칫솔질’을 꼽았다. 이어 치과정기검진(22%)과 치아건강을 해치는 행동 자제(7.6%), 금주나 금연(3.7%) 등의 순이었다. 50대 이상 응답자는 칫솔질(38.5%)에 이어 치아건강을 해치는 행동 자제(34.6%)가 높게 나왔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