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이 ‘별관’을 설치해 환자 진료를 분산하거나, 시설을 분리할 경우 의료법 33조 8항 이른바 ‘1인1개소법’을 위반하는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기존 치과를 인수해서 ‘분원’으로 운영한다면, 이를 단순히 의료기관 시설을 분리한 ‘별관’으로 인정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최근 서울 모 구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폐업 치과 인수해 별관으로 변경신고? 서울 A구회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원장의 일신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치과를 폐업하게 된 B치과에 대해 인근의 C치과가 진료 중이었던 환자에 대한 마무리, 기존 치과기자재에 대한 처리 등을 해결하겠다고 나섰고, 구회를 비롯한 주변에서도 C치과 원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C치과 원장이 관할 보건소에 B치과를 인수해 자신의 치과 ‘별관’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료기관 개설변경신고 문의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주변 치과에서는 “폐업 치과를 인수해 명목상 ‘별관’으로 신고하고, 실질적으로 한 원장이 치과 두 곳을 운영하려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다. A구회 관계자는 “C치과가 아직 변경신고 등을 한 상태는 아니지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와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대표 박규태)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개인구강위생관리교육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양 단체는 그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관할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학생구강보건교육사업은 구강보건법 제5조에 따라 구강질환의 사전예방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중장기 정책으로 관계부처가 합동 수립한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 제2차(2022~2026)를 근거로 시행되고 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칫솔질 방법이다. SOOD교육협 측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간 치의학과 치과치료의 괄목할만한 기술적인 발전에 비해 칫솔질 방법의 발전은 미미한 상황이라고. 현재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되는 폰즈법은 1910년대 방법이며, 바스법 역시 1940년대 처음 등장했고, 회전법 또한 그 상황이 다르지 않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에 국민의 구강보건향상과 구강건강증진을 통해 자연치아를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와 SOOD교육협은 최신 개인구강위생방법인 ‘SOOD테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미국 법인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2023 President’s ‘E’ Awards (이하 미대통령E상)를 수상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상무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상무부장관이 오스템 미국법인(현지 법인명 Hiossen Inc.) 이경래 총괄법인장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미대통령E상은 미국 수출 증대에 공로가 큰 기업을 치하하는 것으로, 현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표창 중 하나다. 미국 50개 각 주 정부가 미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혹은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한 기관·기업을 선발해 연방정부에 추천하면, 미국 상무부가 최종 심사해 매년 20여 개 안팎의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로스엔젤레스 상공회의소 등 비영리 기관을 포함해 22개의 기업과 2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오스템 미국법인은 최근 4년간 수출 증가와 안정적인 내수 실적까지 달성해 높은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는 것. 미국법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한 품질, 현지 치과의사를 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 전문업체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간편 대용식 시리얼 ‘닥터시리얼’을 출시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닥터시리얼은 1회 제공량(40g)당 당 함량이 0g으로 당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유기농 발아 현미, 발아 보리, 발아 통밀, 발아 귀리, 발아 수수 등 100% 국내산 유기농 통곡물로, 유기농 프락토올리고당과 57억 구강 유래 유산균 사균체 5종을 코팅해 식이섬유를 강화했다. 특히 코팅된 유산균은 닥스메디 자체적으로 선별하고 직접 분리 배양한 건강한 유산균을 사균화시킨 사균체로 구강과 장에 항염효과가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닥터시리얼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안전한 원료로 HACCP 인증과 유기농 협회에서 공급받은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착색료, 설탕, 합성향료, 감미료나 첨가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어린이나 노약자 등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1회 제공량(40g) 씩 소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쉽고, 가방 속에 간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어디서나 요거트나 우유와 곁들여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KAO)가 지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대강당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좌영)를 개최했다. KAO는 ‘임플란트 수복 후 CARE’를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로 삼고, 임플란트 주위염, 실패 임플란트 극복,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 급여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종합적으로 임플란트 수복 이후 성공적인 예후를 위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다뤘다. 먼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peri-implantitis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학술대회 포문을 열었다. 박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그중 보철적 요인은 지대주와 보철물의 디자인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그간 임상을 통해 얻은 이상적인 커스텀 어버트먼트 디자인을 소개했다. 이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은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통해 ‘미세 입자에 의한 골흡수’ 문제를 다뤄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홍순재 원장(탁터홍치과)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 1일 온라인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MTA 파워유저 미팅은 리더급 파워유저들이 MTA를 적용한 교정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미팅에서는 과개교합, 치주불량, 어린이 전치 반대교합, 중장년 성인 교정 등 다양한 증례에서 MTA를 이용한 교정치료 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정진환 원장(삼성서울병원 교정과)이 ‘과개교합과 총생을 가진 환자의 MTA교정’을, 홍영민 원장(아름다운바른이치과)이 ‘과개교합을 동반한 전치부 크라우딩 환자에서 MTA의 활용’을, 임선영 원장(행복나눔치과)이 ‘치주불량환자에서 하악일치 발치후 MTA 교정’을 각각 다뤘다. 또한 김용 원장(서울USC치과)이 ‘MTA를 이용한 어린이 전치 반대교합의 빠른 개선’을,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이 ‘장년층환자에서 MTA교정 치료증례’를,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이 ‘크라우딩이 심한 중장년 성인에서의 MTA교정’을 각각 강의했다. 오스템올소 김병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앞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가 배치돼 신규 간호사들이 숙련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지난달 19일 공포됐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1년 뒤인 2024년 5월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포된 의료법 개정안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신규 간호사나 간호대학생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신규 간호사의 교육·인력관리 등 교육전담간호사의 업무를 법에 명시하고, 국가는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육은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에서 하도록 하며, 의료기관이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기준을 위반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연숙 의원은 “교육전담간호사 배치에 따라 신규 간호사들의 과도한 업무, 임상현장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새로운 전치부 솔루션 ‘ARi® ExCon (AnyRidge incisor)’가 SIDEX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판매량 신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메가젠 측은 “‘A new Game Changer in Anterior Atrophic Ridge를 모토로 탄생한 ARi짋는 출시부터 기존 임플란트와는 다른 새로운 전치부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지난 SI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2주가 채 되지도 않은 현재 유저 치과 200개소를 돌파하는 등 그 반응이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메가젠 ARi®는 위축된 치조골(Alveolar Bone)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Basal Bone)로부터 강력한 고정력과 골융합력을 획득한다. 이러한 적응증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예방에도 효과적인 Implant Body Design이 적용돼 치조골 소실에도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것. ARi®는 기저골로부터 강력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기 위해 메가젠의 특허기술인 KnifeThr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면 진료수가의 30%를 더 인정받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최종 보고, 관련 시범사업이 지난 1일 시행됐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은 건정심 저지에 나섰지만, 복지부는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공고하고, 앞으로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면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일 본격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극심한 혼선이 빚어졌다는 비판이 일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 단체인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 측은 지난 5일 입장문을 내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제도의 허점이 국민과 의료기관의 불편함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산협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된 후 현장은 ‘대혼란’에 빠졌다는 것. 특히 환자가 시범사업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혼선이 빚어졌다는 것인데, 원산협 측은 “진료를 요청하는 환자와 거부하는 의료기관 모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환자가 시범사업 대상인지 여부를 의료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6일 현충일, 회원 및 회원 가족 80여명과 함께 은평둘레길에서 ‘봄날 트레킹’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은평구회는 매년 가정의 달 즈음해 회원 및 가족들을 초청,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를 개최했는데,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치르지 못한 바 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정말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화창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은평구회는 회원은 물론, 회원 가족 그리고 회원 치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친목 행사를 매년 치르면서 회원 간 친목을 넘어 정말 한가족같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지난 몇년 동안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오랜 기간 대면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다시 모였는데도, 어색함 없이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은평구회 봄날 트레킹 행사는 은평구둘레길 1, 2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산책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홍 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쌍방향 소통 유통 플랫폼인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오스템은 오는 13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OneClick) 무료 이용권이 포함된 ‘갤럭시탭 S7 FE(Wi-Fi)’의 특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치과에서도 환자정보관리 및 운영 데이터 취급에 태블릿을 활용하는 사례가 일반화됐고,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탭 S7 FE’의 구매 수요가 많다는 점을 겨냥해 선택했다”고 전했다. 갤럭시탭 S7 FE는 12.4형(315㎜)의 대화면을 적용해 학습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화면을 최대 3개로 분할해 세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사용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묶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S Pen 필기가 가능해 치과 내 활용도가 뛰어나다. 해당 기능을 통해 차트 작성이나 진료 접수, 동의서 및 문진 작성 등이 가능하다. 실제 손 글씨를 바로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능도 있어 치과의사의 차트 작성에 편리함을 더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경남 명예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경남 명예교수는 지난 21년간 세계표준화기구(ISO)에서 11건의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기 및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명예교수는 현재도 15건의 국제표준을 제안, 심의를 추진 중에 있다. 김경남 명예교수는 “치과의료기기 표준 개발 및 정착에 매진해 준 전문가들의 노고를 대표로 받아 영광스럽고 송구스럽기도 하다”며 “표준 전문가에 대한 이번 수상으로 그 중요성이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로도 확산돼 보다 우수하고 안전한 치과의료기기가 인류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정리해 후임 전문가들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치과의료기기 산업발전 기여에 마지막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대표 이원준)가 지난 SIDEX 2023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스비스는 이번 SIDEX 2023에서 신제품 치과용 임플란트 ‘Lilivis Implant’의 론칭과 풍성한 이벤트, 그리고 오스비스만의 차별화된 부스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볼거리와 론칭 프로모션으로 SIDEX에 처음으로 전시부스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 관람객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 오스비스가 이번 전시에서 첫선을 보인 ‘Lilivis Implant’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자문단이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Self-tapping 능력, 최적의 식립감, 디지털에 특화된 디자인 등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은 바 있다. 이번 오스비스 전시부스에서는 Lilivis Implant를 활용한 현장 라이브 서저리 강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임플란트를 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과 전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2일과 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23 Istanbul(이하 오스템월드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스템은 지난 3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하지 못해, 이번 행사는 더욱 관심이 높았다. 특히 임플란트의 본고장 유럽에서 다수 참관객이 모여 치과의사들이 신뢰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에는 32개국에서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대형 스크린과 중계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등 세계 치과인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것. 본 행사장에는 33m 규모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한 강연에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모든 강연은 영어를 기본으로, 튀르키예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로 동시 통역됐고, 덴올TV와 유튜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첫날은 5개의 핸즈온 세션이 동시에 진행돼, 오스템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 GBR 등이 다뤄졌다. 박창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성분도치과병원(병원장 김경한 로사 수녀)이 지난달 24일 부산 성분도 은혜의집 대강당에서 이혜우 명예원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가 운영하고 있는 성분도치과병원은 지난 1966년 가톨릭 교리에 따라 구강의료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의료기관이다. 이혜우 명예원장은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성분도병원에서의 인턴생활을 인연으로 1982년 3월 2일부터 40여 년을 성분도치과병원에서 근무하며 진료과장, 진료부장, 의무원장, 명예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1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이혜우 명예원장의 퇴임식을 축하했다. 이혜우 명예원장은 “지난 2005년에 이 자리에서 열렸던 학술대회가 떠오른다”며 “우리 병원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양되고 내부적으로도 매우 활성화됐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병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이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며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혜우 명예원장은 병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송별사에 나선 선기종 진료부장은 “40여 년간 늘 그 자리에서 항상 사려 깊고 존중하는 자세로 동료들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