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올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과 미납회원 간 보수교육비를 명확히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관련 안건은 총 4건으로 “성실하게 협회비를 납부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납회원과 비회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차등 부담을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부산지부는 복지부 지침에서 보수교육 직접비를 회원과 비회원 모두에게 동일하게 부과하면서, 간접비만 추가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문제 삼았다. “비회원에게 별도 추가 부과가 사실상 어렵게 된 현실을 고려해, 치협이 적극적으로 재협상하거나 독자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지부는 “회원과 미납회원 간 실질적인 차등을 반드시 유지해 성실납부 회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인천지부는 “형평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등록비를 부담하는 체계를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며 보수교육 등록비 부과 시 협회비 납부 여부를 기준으로 차등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지부 역시 보수교육기관(지부 포함)에서 교육을 시행할 때, 성실회원과 미납회원 간 등록비를 실질적으로 차등 적용하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줄 것을 요청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요구하는 안건들이 잇따라 상정되며, 진료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서울지부와 인천지부를 비롯한 7개 지부는 임플란트 보험 적용 범위를 넓히고, 환자 치료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먼저 서울지부는 하악 총의치 환자에게도 ‘임플란트 2개 식립’을 보험급여로 인정해 환자의 기능 회복과 치료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지부와 대구지부는 하악 무치악 환자에게 임플란트 오버덴처 치료를 급여화할 것을 요청했다. 오버덴처는 하악 무치악 환자 치료의 글로벌 표준임에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진료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전·강원·전북지부 역시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도 임플란트 보험 적용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험임플란트 개수 확대 및 적용 연령 조정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광주·강원·충북·전북 등 4개 지부에서는 보험임플란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적용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거나 연령별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안건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가 지난 4월 26일 대학 본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치원 회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지난 임기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최치원 회장은 동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앞으로 2년간 다시 총동창회를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지난 2년간 총동창회의 성장과 결속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였고, 카카오채널을 론칭해 동문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힘썼다. 최 회장은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총동창회를 더욱 탄탄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발전시켜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정기총회와 연계해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신설, 세대 간 따뜻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들을 기리는 ‘자랑스런 치호인상’을 부활시켜 조선치대만의 전통과 긍지를 다시 살려나갈 방침이다. 조선치대총동창회의 재정적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계획도 구체적이다. 회비에만 의존하는 기존 구조를 넘어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종호)가 지난 4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인사말에 나선 치협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치협이 보다 민주적·효율적으로 개선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1년간 많은 정책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 자리가 협회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고 역사적인 정기총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제46회 협회대상 공로상은 김철수 前회장이 수상했다. 강남구치과의사회장과 치협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사 권익 향상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4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강서구치과의사회와 이화준 회원이 공동 수상했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울산지부 강경동 회장, 강원지부 김성민 회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4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의학회 융합학회 인준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Diagnosis-focused dental care’를 주제로 진행됐다. 그간 학회가 꾸준히 다뤄온 주요 연제 가운데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강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서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가 ‘크렉치아 완전정복 A to Z’를 주제로 십수 년간 증례를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단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백일 교수(연세치대)는 ‘생체형광을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 모니터링과 전신질환 예방’을 주제로 생체형광 기술을 이용한 질환 예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가 ‘MRONJ 진단과 치료’를 깊이 있게 다뤘다. 학술대회 직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진단검사치의학 신임 회장으로 임요한 원장(이레치과)을 선출했다. 고홍섭 前 회장과 김중한 원장은 신임 감사에 이름을 올렸다. 임요한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회가 명실상부한 인준학회로 한 단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하나가 됐다. 지난 4월 27일,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준규·이하 양천구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 체육대회’가 25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회원 및 가족이 우정을 다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화창한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봄기운을 만끽하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대회의 활력을 더했다. 팀이 협력해 줄을 잡고 이동하는 ‘특급열차’ 경기부터 대형 공을 머리 위로 굴리며 팀워크를 겨루는 ‘지구 나르기’, 정확한 조준을 겨루는 ‘신발 양궁’ 등 다양한 팀 대항전이 이어졌다. ‘바람잡는 특공대’와 ‘에너지 파워’ 등 박진감 넘치는 특별 경기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장애물 달리기’와 ‘낙하산 릴레이’에서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돼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볐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재치 넘치는 무대가 이어져 환호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장영운 대외협력이사의 빙모인 김효순 님께서 향년 80세를 일기로 2025년 5월 1일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광주남문장례식장 302호(특실) - 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499번길 26-15 ■ 발인 : 2025년 5월 3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영락공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2026년 말까지 전국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은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소방청은 지난 4월 22일, 화재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거동불편환자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의료기관의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와 함께 기존 의료기관에도 소급 설치를 독려했다. 그동안 일반 병원은 관련 법령상 층수나 면적을 기준으로 일반건축물과 동일한 설치기준을 적용, 사실상 대부분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반면 요양병원의 경우에는 연면적 600㎡ 이상이면 스프링클러, 600㎡ 미만이면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 그러나 2018년 1월, 39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을 입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듬해인 2019년 8월, 정부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 병원급 이상의 모든 의료기관에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소급 적용이 이뤄지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예기간 내에 설치를 완료해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구강관리를 돕는 휴대용 구강세정기 ‘미니픽’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니픽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간편한 휴대성은 물론 기존 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압으로 쉽고 빠른 구강 클리닝이 가능하다. 화이트, 핑크, 블루 등 세 가지 트렌디한 컬러로 구성, 분당 최대 1,800회의 강력한 맥동 수압으로 치아 사이와 잇몸 라인을 효과적으로 세정할 수 있다. 물통 사이즈는 기존 제품 대비 크게 늘어난 118㎖로, 중간에 물을 보충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팁 3종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사용자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세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적인 구강 세정용 표준 노즐과 저자극 세정용 포켓 노즐, 교정치료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미세 노즐 등 세 종류의 노즐도 지원한다. 리뉴메디칼은 미니픽 출시 기념 이벤트로 제품을 50.5% 할인된 특가로 제공하며, 구강세정 효과를 극대화하는 구강세정기 전용 클리너 ‘오라클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4월 10일, 시니어의 구강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모델 활성화 간담회가 열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김선경 회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 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와 구강건강, 식생활의 접근을 통해 시니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D·D·D(Dementia·Dentistry·Diet) 건강관리모델 확산을 위한 기관-기업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D·D·D 건강관리모델 실천을 위한 ‘시니어의 건강균형&신체 활력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다시 꽃 피자’ 사례를 공유했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영양,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오감을 활용해 체험하는 참여형 건강 식습관 교육으로, 영양 및 마이크로바이옴 토크, 꽃피자 만들기 실습, 감각체험 등으로 구성, 오는 8월까지 총 5차례 D·D·D 카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김선경 회장은 “치과위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4월 26일(오늘) 열린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금(이하 통치 잉여금)을 환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통치 잉여금 환급에 관한 건은 이날 총회 일반의안 심의 제1호 안건으로 상정돼 가장 먼저 논의됐다. 치협은 지난 2년여 동안 잔여금운용특별위원회(이하 잔여금운용특위)를 구성하고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잉여금 처리 방안을 논의해왔으나,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대의원총회에 최종 판단을 맡긴 상황이었다. 제안설명에 나선 잔여금운용특위 김덕 위원장은 “응시생들은 이미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 응시자격을 취득했기 때문에 환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위원회 다수 의견”이라고 보고했다. 다만 “협회장 공약을 고려해 환급이 필요하다는 소수 의견도 제시됐다”고 말했다. 이어진 찬반토론에서는 ‘잉여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김민겸 대의원(서울)은 “비용을 지불한 주체가 명백히 존재하는 만큼, 남은 금액은 응시자에게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고, 강일현 대의원(서울)과 강석주 대의원(경기) 역시 “잉여금은 협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오는 5월 11일, 강남 모어덴의료기기센터에서 ‘2025 NAMED 세미나’를 개최한다. ‘왜 Locking Taper Type 임플란트인가’를 주제로 Locking Taper 구조의 개념과 임상 적용법을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위드웰임플란트와 모어덴이 공동 주최하는 NAMED 원데이 세미나는 짧은 일정이지만 임상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내용을 밀도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ocking Taper 타입 임플란트의 접근법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연자들이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에는 김용일 원장(용인굿모닝치과), 박성용 원장(박성용치과),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각 세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구성, 실시간 소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먼저 김용일 원장은 ‘왜 락킹 타입 임플란트일까’를 주제로 Locking Taper 임플란트의 구조적 특성을 짚고, 이어 ‘50rpm과 쉽게 하는 GBR’을 통해 간결하고 예측 가능한 술식을 공유한다. 박성용 원장은 ‘기본 수술 과정 & 세팅’을 주제로 L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4월 26일(오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치협 역대 회장단 및 의장단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권대근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삼순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협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집행부 활동과 예산 집행을 평가하고, 전국 회원들의 민의를 전달함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의미 깊은 자리다. 집행부가 잘한 것이 있다면 마땅히 격려하며 축하해주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심기일전할 것을 촉구하고 개선토록 하는 것이 대의원들의 역할”이라며 “1년간 많은 정책적 성과를 이끌어낸 33대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총회를 통해 치협이 보다 민주적·효율적으로 개선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희중·이하 조선치대)이 지난 4월 17일,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치과대학(School of Dentistry, University of Maryland)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치의학 교육 및 연구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양 대학은 이번 치의학 분야 협약을 통해 △교수 및 연구진 교류 △학생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학술 정보 및 자료 공유 △공동 학위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의회 구성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조선치대 김희중 학장과 조선대치과병원 임성훈 원장 등 주요 교수진과 메릴랜드대치과대학 Mark Reynolds 학장이 향후 학술 및 연구 교류의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중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치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성훈 원장은 “교수진과 전공의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임상과 연구 모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Mark Reynolds 학장은 “조선치대의 열정적 교수진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4월 5일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양미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소희 회장과 곽정민 인권센터장을 비롯한 대여치 임원진과 한국여성변호사회 왕미양 회장, 김영미 사무총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단체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상생’ 정신에 입각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여성 폭력 및 차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지원 △대여치 회원에 발생한 성희롱 등 폭력행위 등에 대한 법률자문 △청소년과 한부모·다문화 가정 및 사회활동가들에 대한 법률 및 의료봉사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 공동개최 등 사회적 약자와 양 회 소속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91년 설립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해 공익사건 법률지원, 입법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대여치는 1971년 창립 이래 의료봉사, 학술, 교육 및 국제 교류를 통해 여성치과의사의 자질 함양과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대여치 장소희 회장은 “그간 쌓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