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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지난 2월 27일~3월 1일 필리핀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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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물들인 ‘나눔의 손길’…264명에 진료 지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필리핀 세부(Cebu)에 위치한 마리아 직업기술학교(The Sisters of Mary School in Cebu)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해 김수진 수석부회장, 송연희 대외협력이사(대여치 해외봉사단장), 신지연 총무이사, 정유란 공보이사 등 8명이 참여했으며, 대여치 학생홍보기자단 2기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봉사 기간 동안 총 264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가 이뤄졌다. 스케일링 127건, 레진 치료 265건, 발치 17건, GI 치료 10건, 구강검진 10건, 처방 6건, 근관치료 1건 등이었다. 학생홍보기자단은 현지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 뷰센(오스템임플란트) 칫솔 2,000개 및 삼색 볼펜 1,000개를 기부했고, 유니트체어 마련을 위한 기금 500만원과 후원금 1,000달러(USD)를 전달했다. 김수진 수석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 각 가정에 쌀 20kg과 어린 자녀를 위한 분유 7kg을 전달키도 했다.

 

현지 학생들은 대여치의 방문을 환영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핸드벨 연주, 댄스 공연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봉사단은 진료 과정에서 어시스트로 참여한 현지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에게 증서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소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여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생홍보기자단원인 안수빈 학생은 “선생님들의 역할 분담과 배려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고, 심지현 학생은 “이번 경험을 계기로 훗날 치과의사가 돼 다시 대여치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하은 학생은 “진료 현장에서 치과의사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직접 보며 미래의 치과의사로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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