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장재완·홍수연·김홍석 부회장(이상 선출직)에게 제기됐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8일(오늘) 31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섭 前 후보가 이상훈 회장 등에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결정 요지 등 상세한 내용은 후속 보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을 포함한 관련 임원들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회장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방안 및 실무팀 구성에 합의했다. 지난달 23일, 양 단체 임원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진행됐으며, 치과계 발전과 유관단체 간 상생 및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덴탈 어시스턴트 제도와 관련해 “치과위생사 배출이 크게 늘었지만, 보조인력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며 “단기 교육으로 진료보조를 전담하는 새로운 직역군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치위협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보조인력 구인의 심각성에 공감대를 표시한 임춘희 회장은 “치위협이 덴탈 어시스턴트 교육을 전담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지난달 24일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을 담은 지침을 개발, 전국 치과대학 및 치과의료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치과감염관리 표준정책 매뉴얼’은 정부의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치과감염관리 표준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의미가 있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치과의료 현실을 반영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제작되는 등 외래 중심의 치과진료 감염 관리방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치협은 “매뉴얼은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의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발간됐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연구 및 자문을 바탕으로 치과의료기관의 특성에 부합하고 감염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이 자세히 소개됐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전국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치과 감염관리의 상황을 파악했으며, 지난해 감염관리 프로그램의 표준화 및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근거 자료 확보를 위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김홍석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가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 구강정책과를 방문해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장재원 구강정책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산적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치과계 현안 가운데에서도 보조인력 구인난은 정상적인 진료에 악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치협이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덴탈어시스턴트 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 도입하고 관련 교육으로 인력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만큼 복지부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나성욱 건강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의료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치과계와 협조할 부문이 있다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치협 임원진은 진료스탭 구인난 외에도 치과의사 인력 과잉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복지부와 긴밀한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4일 보건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에게 치과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 일일 물량을 10만장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회장과 한의협 최혁용 회장, 병협 정영호 회장, 약사회 김대업 회장, 간협 신경림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부에서는 박능후 장관과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등이 배석했다. 이상훈 회장은 “치과 진료의 특성상 비말 감염의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치과의료기관에 덴탈마스크 공적 공급 물량은 1일 평균 4만5,000장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최소한 1일에 10만장은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훈 회장은 최근 차단율 인증이 안 된 중국산 저가 마스크가 덴탈 마스크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키도 했다. 이 외에도 이상훈 회장은 △임플란트 대중광고의 치과의사 진료권 침해 △비급여 시술 가격 표시광고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를 이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를 조사했다. 치과의료정책연 19호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컸던 4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5년 연평균 환자 증가율 5.8%를 포함하면 약 20.5%의 환자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 수로 환산하면 전체 약 82만명 정도 감소한 수치다(비급여 환자 수 불포함). 치과진료비용은 더욱 심각한 감소율을 기록했다. 환자 수와 동일하게 치과진료비용 10년 추이를 보면 2019년까지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지난 4월은 전년 동월 대비 10.9%가 감소했으며, 역시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 16.1%를 고려하면 약 2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 기간 중 전체 치과병의원의 건강보험급여 진료비용의 감소액은 약 1,109억원 수준이다(비급여 진료액 불포함). 연령별 치과환자 수 증감을 살펴보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약할 수밖에 없는 70세 이상 노년층에서 33.8%가 감소해 가장 높았고, 60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난 3월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 전국 시도지부장들은 새로운 활력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신임 회장들의 포부와 바람을 들어본다. 이번 호는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을 만났다. "지부 회원 단합과 권익보호 최우선, 전국 모범지부 명성 잇는다!" Q.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진료보조인력의 원활한 확보 및 수급을 위해 지역 내 치위생(학)과와 협약은 물론 취업박람회 확대나 참여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지부 회원들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돼 회원 단합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외부적으로는 많은 곳에서 봉사를 하는 회원들의 활동을 홍보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광주지부가 되겠다. 반모임 활성화는 물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 운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봉사하는 치과의사상 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Q.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회원들의 치과경영에 적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보수교육 이수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올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 상한 점수를 4점으로 확대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실시한 회원 대상 문자 설문조사에서 약 90%의 응답자가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를 4점으로 늘리고 하반기에 추가확대 여부를 재결정하자는 의견에 찬성했다”며 “4점 이상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하반기에 예정된 지부 및 학회 학술행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 취득은 지부, 학회, 교육기관 등에서 모두 가능하다”며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시에도 교육 콘텐츠 및 시스템만 갖춘다면 승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 각종 학술대회 등 오프라인 행사 개최 자제를 재요청한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복지부에서는 다시 공문을 보내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질 때까지 보건의료단체 및 학회 행사 자제를 요청해왔다”며 “시도지부 및 학회도 가급적 대면행사를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7대 김철환 집행부가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3년 임기에 돌입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초도이사회를 갖고 임원 임명식 등을 진행했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큰 걸음, 새로운 도약’이라는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성인의 치의학 학술공동체로서, 치의학 분야 회원 학회들의 가치를 높이는 치의학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치의학회 임원으로는 부회장에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김희진 교수(연세치대), 총무이사는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 학술이사는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재무이사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수련고시이사는 전양현 교수(경희치대), 공보이사는 최영준 교수(중앙대병원), 법제이사는 이강운 원장(강치과) 등이 활동하게 된다. 감사단으로는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국윤아 교수(서울성모병원)이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치의학회는 초도이사회에서 2020 사업 일정계획 검토, 일반회계 예산 차입 추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가입 추진 등을 논의했으며, 연구용역사업인 표준치의학용어통일화 연구과제, 한국건강행위분류개발 연구 등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2017년 보건복지부의 승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대국민 홍보 역량 확대 및 치과계 위상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단’을 모집한다. 치과계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대국민 홍보단 모집은 오는 26일까지며, 지원자격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별 팔로워 또는 구독자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치과의사 뿐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고 있는 치과계 관련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국민 홍보단은 치과계의 다양한 정책활동과 현안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국민과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며 모집기한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방식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치협은 "미디어 변화의 급속화로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국민 홍보단으로 치협 홍보 역량을 강화해 치협과 치과계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국민 홍보단 모집 ▶ 지원자격 - 블로그(일일 방문자 평균 500명 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튼튼한 잇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은 가꾸는데 필수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주과학회는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를 인용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 외래환자 수가 1,673만명으로 감기(급성기관지염)를 넘어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치주과학회 창동욱 홍보이사는 “잇몸병 증가도 의미하지만 잇몸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인구도 급속히 늘었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캠페인을 진행한 동국제약이 지난해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잇몸병 발생시기도 평균 41.7세로 매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만큼 40대부터 더욱 꼼꼼한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창동욱 홍보이사는 “나이가 들수록 잇몸이 약해져 잇몸병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되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가 지난달 2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코로나19를 감안해 회원들의 위임장을 받은 임원 및 감사, 지부장, 기수회장 등 60여명과 전남대치전원 김병국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전남치과의사회 최용진 회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 치협 박영섭 前부회장 등 동문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치대총동창회 자랑스러운 동문상의 영예는 강충희(5기)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공로패는 형민우 명예회장과 박창헌·김정배(4기)·장현권(8기)·정성호(14기)·박정욱(16기)·조지호(24기) 동문이 수상했다. 또한 올해 졸업 30주년을 맞이한 6기는 동창회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20주년을 맞이한 16기는 동창회 기금 1,500만원과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동창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도 선출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치과병의원 실정에 맞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제작, 배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방역지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요청하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조치로, 개별 치과병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대한 감염관리 지침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했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치과감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질병관리본부의 검토를 받아 제작한 치협의 ‘알기 쉬운 치과병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지침’은 △환자 내원 시 지침 △환자 지침 △진료지침으로 구성됐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송호용 부본부장은 “치과 진료실 환경을 감염 위험도에 따라 비말 확산 여부와 오염 가능지역 등으로 구분해 지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치과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방역으로 개원가의 감염 관리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진 감염관리팀장은 “내원환자가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의료인 자가격리 여부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원가에서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치과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지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복지부는 지난 8일부터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새로 실시하고, 기존 의과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내실화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를 선택해 치아우식 등 구강건강상태를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남구, 제주시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및 지역 소재 치과병의원이 대상이 되며, 향후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단, 사업운영 여건상 지역은 변경 또는 추가될 수도 있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1회 우식·결손 치아, 치석·치태 등 구강건강상태, 구강관리습관 등을 평가해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포괄평가 및 계획수립료 치과병의원 31,000원)하고, 연 2회 불소도포, 치석제거 및 구강보건교육 등 3개 행위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서비스 패키지(치과의원 기준 1회 78,570원)를 제공해 중증 치아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장애인들이 지불해야 할 본인부담금은 전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정부와 여당, 일부 지자체와 시민단체까지 의대 신설 및 의사 수 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지난 9일 ‘정부와 여당은 졸속 의대, 치대, 한의대 신설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와 여당이 지난달 28일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초유의 방역비상사태를 근거로 공공의료 확충차원에서 의대 정원을 500명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지난 4일 의-치-한의대 신설을 간소화하는 의료법일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구체화 됐다.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 역시 의대 정원 1,000명 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힘을 실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역시 100명 정원의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기름을 부었다. 치협은 성명서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핑계로 엉뚱하게 지금도 과잉상태인 치대 입학정원과 치과의사 수 확대로 불똥이 튀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을 빌미로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나 평가 없이 졸속으로 의사인력 확충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정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