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가 정용환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전남치대총동창회는 지난달 21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 선출 등 동문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년 간 대과없이 임기를 마무리한 전남치대총동창회 형민우 회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동창회를 지켜봐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용환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입 집행부와 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남치대총동창회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졸업 30주년을 맞이한 4기 동문들은 2,000만원을, 20주년인 14기 동문들은 6,000만원을 총동창회 기금으로 전달했다. 정용환 신임회장은 “그간 전남치대 동문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타 대학 동창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하고 발전했다고 자부한다”며 “동문 상호간 친목 도모를 최우선 과제로, 동문과 동창회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출마한 기호 1번 김철수 후보가 지난달 20일에 이어, 27일 2차 정견발표회에서 치과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차 정견발표회에서는 1차 때 없었던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추가해 한층 내실 있는 발표회가 됐다.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2차 정견발표회에서 김철수 후보는 “미래의 변화를 준비하는 자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치과의사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공공기관 및 해외 진출 확대 △미래혁신 치과의료 발전 위한 토대 마련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확립 △남북 치의학 교류 협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및 해외 진출 확대와 관련해 김철수 후보는 “공공기관 진출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 및 업무개발 연구용역을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만들고, 일정규모 이상의 요양시설에 치과의사가 필수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법 규정을 마련할 것”이라며 “치과의사 해외진출 가이드북 마련과 해외진출 박람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장소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혁신 치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광주전남지부가 지난달 7일 대한치주과학회 광주전남지부 학술집담회를 전남대치전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The role of a periodontist in IDT(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herapy)’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현장에는 사전등록자 80여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 광주·전남지역의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연자로 나선 이승호 원장(서울가미건 치과)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처치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주질환 처치와 치주조직 재생에 필요한 적절한 술식을 선택하는 데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주질환 처치에 대한 교정적 접근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광주·전남지부에 앞서 대구·경북지부도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집담회는 삼성서울병원 홍종락 교수를 연자로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과 극복’을 다뤘다. 홍종락 교수는 상악동 골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달 27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았다.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로 66명의 노인에게 맞춤 치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 후원으로 2017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지역기관을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방문해 현장에서 진료하는 방식이다. ‘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충치 치료는 물론 구강 검진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진행한다. 치료뿐 아니라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총 6회가 계획돼 있으며, 오는 24일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다. 봉사단장인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이정원 교수는 “치과치료가 필요하지만 쉽게 치료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의료영리화 저지 및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참가하면서 5월의 첫 날을 열었다. 이상복 회장은 오전 8시 40분부터 30분 간 1인1개소법 사수 어깨띠와 함께 피켓을 들고 헌법재판소 앞을 지켰다. 이상복 회장은 “1인1개소법은 의료 영리화를 막는 최후의 보루이자,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지켜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재판부에도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1인 시위의 진정성이 전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는 2015년 10월 2일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매일 치협, 서울 및 경기지부, 시군분회 임원, 일반 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충주 등 지방 회원까지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는 등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치과인의 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2019년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C)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정기이사회에서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재가입을 의결한 치협은 2019 APDC 총회 유치도 공식 선언했다. 그간 우리나라는 APDF/ APRO의 정관에 규정된 회원국별 상이한 투표권 수 산정기준과 사무총장의 무제한 연임 등에 이의를 제기하고 2006년 호주, 뉴질랜드, 일본과 함께 공동 탈퇴한 바 있다. 이후 FDI는 APDF에 정관 개정을 하지 않을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 자격(APRO)을 회수하겠다고 강력히 압박해, 마침내 지난해 초 정관이 개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치협 측은 “APDF에 재가입해 더욱 투명한 기구로 발전시키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정리하고 재가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마닐라 APDC에 대표단을 파견, 재가입을 확정짓고, 차기 회장국도 선점해 2019 APDC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PDF 측 관계자도 지난달 말 한국을 방문, 치협과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다음달 8일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철수-안민호·김종훈·김영만 후보의 첫 정견발표회가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견발표회에는 약 60명의 청중이 참석했으며, 김철수 회장 후보의 정견발표,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의 출마 소감을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단독 입후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정견발표회가 20~30분 만에 마무리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철수 후보는 회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지만, 청중의 질의조차 원천차단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의 무리한 진행은 옥에 티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기호 1번 김철수 단독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협회장으로 봉사했던 지난 10개월의 성과와 남은 2년 임기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김철수 단독후보는 △문재인케어에 대한 해법 △통합치의학과 헌법소원 강력 대응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의료광고·자율징계권 확보 △구강보건전담부서 및 치의학연구원 신설 등 굵직굵직한 공약을 그간의 성과와 함께 상세히 소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문재인케어에 대해 김철수 후보는 “문재인케어 이후 비급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가 지난 23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임기 2년 차 주력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 사상 첫 직선 집행부라는 자부심으로, 지난 1년간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회원들의 요구에 발맞추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회무를 추진해왔다”며 “지난 3월 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확인하며 큰 힘을 얻었고, 집행부 2년 차인 올해는 이러한 성원을 등에 업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1,000만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이상복 회장은 지난 1년 회무 성과로 △구인구직특별위원회의 치과위생사 재취업 및 간호조무사 유입 확대 추진 △서울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예산 약 10억원 증액 △권역별 찾아가는 보험청구 교육 △여성 및 골든아카데미 운영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노력 △SIDEX 2017의 성공적 개최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 등을 꼽았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운영, 회원 제안사업, 13개 구회 확대이사회 방문 등으로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무엇보다 주요 공약사
영호남을 대표하는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각종 사업과 정보 공유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학술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과 임원 등은 지난 14일 HODEX 행사 기간 중 광주지부를 방문했다. 광주지부에서는 박창헌 회장과 임원진 다수가 간담회에 참석해 울산지부 임원진을 뜨겁게 환영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HODEX 2018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 광주까지 방문해준 울산지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울산지부와 친선교류는 양 지부의 각종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상호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만들어 놓은 토대 위에서 양 지부가 더욱 협력하고 화합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지부 간담회는 임원 소개, 축사, 건배제의, 친선교류 기념 선물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랜 시간 동안 양회 임원진들의 담소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광주지부와 울산지부는 지난 2013년 울산지부 박태근 회장과 임원들이 광주지부 고정석 회장 등을 방문한 이후, 같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갤러리 치유에서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 음악회 등 기념행사가 허성주 원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신종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갤러리 치유에는 오는 30일까지 ‘아름다운 그림여행’을 테마로 화가 안윤모 씨와 자폐성 장애 작가들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전국 각지는 물론, 뉴욕 현대미술관, 아프리카 AFA 갤러리, 유럽 보자르 아트센터 등 해외에서도 자폐성 1급 장애 작가들과 전시를 함께하고 있는 화가 안윤모 씨는 “자폐증과 지적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그림으로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에서는 오보에·첼로·하프의 합주로 인기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라라랜드’ 중 ‘미아와 세바스천의 테마’ 등이 연주됐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지난 20일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박노희 前 UCLA 치대 학장이 과학기술유공자상을 수상했다. 한국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32명의 과학자와 기업인 등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 발표한 과학기술정통부는 박노희 前 학장에 대해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인 치의학자로, UCLA 치과대학을 미국 최고의 치과대학으로 육성하고, 한국·중국·일본·세르비아 치과대학의 연구와 개혁을 자문하며 세계적으로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치대와 하버드대치대를 졸업한 박노희 前 학장은 하버드대 교수를 거쳐 1984년 UCLA 치대교수로 부임했다. 1998년 미국 내 한인 최초로 치대 학장으로 취임했으며, 교육 및 연구 분야 향상과 기금증대를 위해 헌신해 UCLA 치대를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러스 질환 발생과정 및 구강암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01년 국제치과연구학회로부터 치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뛰어난 과학자상’을 수상키도 했다. 한편, 박노희 前 학장은 오늘(2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치의학대학원에서 과학기술유공자 선정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가 5월 8일 치협 회장단 재선거를 앞두고 시스템 점검 차원에서 실시한 모의투표의 참여율이 기대치를밑돌았다. 치협 선관위는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30대 회장단 재선거를 위한 사전 모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유권자 1만5,588명 중 5,460명이 투표해 35.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투표 문항은 ‘올해 여름 휴가 장소로 희망하는 곳은?’이었으며, ‘1. 산’, ‘2. 바다’, ‘3. 자택’ 등 3가지 선택지 중에서 답변 하나를 골라 숫자만 기록,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투표가 당초 기대치보다 낮은 참여율을 보였지만, 선거공보가 유권자들에게 배송되고, 재선거 당일 치협 선관위는 투표 미참여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를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어서 최종 투표율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얼마전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 모의투표 참여율도 8.42%에 불과했으나, 최종 투표율은 48.96%로 마감된 바 있다. 지난해 4월 치협 회장단 결선투표 역시 문자투표율은 총 1만977명 중 8,133명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안제모·이하 KDX 2018)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치산협 임훈택 집행부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KDX 2018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KDX 2018은 총 14명의 연자들이 포진한 학술강연과 aT센터 1층과 3층 전시장에서는 270여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마련된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집행부 임원 모두가 전력으로 나서 전시회와 학술강연 모두 마무리 단계”라며 “KDX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년, 내후년 KDX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DX 조직위원회는 연인원 기준 치과의사 3,000명, 치과기공사 2,000명, 치과위생사 500명 등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그간 국내 전시회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수의 국내 제조·유통업체가 대거 참여의사를 밝혀 색다른 전시문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T센터 1층 전시장은 치과기공 업체
법원의 선거무효 판결,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대행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치협 임시 대의원총회 등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 내내 치과계를 뜨겁게 달궜던 치협 회장단 재선거가 김철수 후보의 단독출마로 사실상 정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는 지난 9일 입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회장단 재선거에 김철수 前 회장(이하 김철수 회장 후보)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 후보는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와 함께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치협 선관위는 단독 입후보에 따라 기호를 부여하지 않고 찬반투표로 재선거를 진행키로 했다. 치협 선거관리규정상 단독 입후보의 경우 투표자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당선자로 최종 확정된다. 또한, 5월 8일 재선거는 문자투표와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자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우편투표를 선택한 경우 선거일 10일 전부터 선거 당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투표용지만 인정된다. 특히, 일각에서는 단독 입후보로 인해 ‘김빠진 선거로 인한 낮은 투표율’ 등을 우려하고 있어 선거 당일 투표참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의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 나누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4일 광주광역시청 고령사회정책과에 미등록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5포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백미 25포는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 축하 기념품으로 들어온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청 고령사회정책과는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미등록 경로당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생각을 하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청 최윤구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