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의 첫 번째 회원제안사업인 ‘전자도서관’이 지난해 11월 16일 오픈한 가운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전자도서관 오픈 후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집계된 통계를 살펴보면 총 접속자 수는 3,057명이며, 대출권 수는 779권, 대출회원 수는 274명, 열람권 수는 719권으로 집계됐다. 오픈 후 약 20일간 집계된 통계와 비교해보면 접속자 수는 약 400명 가까이 늘었다. 대출권 수와 대출회원 수, 열람권 수도 2배 가까이 증가했다.현재 서울지부가 회원제안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전자도서관은 오디오북을 포함해 1,711종 7,477권이 등록돼 있다. 1월 현재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 존 리의 ‘왜 주식인가’, 이지성의 ‘생각하는 인문학’ 등이 많은 누적 대출량을 보이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서울지부는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즐거운 치과생활’과 ‘치아건강 365’도 전자책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지부의 회원제안사업인 전자도서관은 PC와 모바일 어디에서도 전자도서관 접속을 가능케 해 회원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회원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문화 조성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서울지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17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2016년 첫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치과 보철진료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될 학술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강연은 문경숙 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안상훈 원장(연세유치과)의 ‘다양한 틀니치료의 이해’, 박지영 실장(넥스덴치과병원)의 ‘틀니치료에서 치과위생사 역할’등이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대한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들의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사전등록은 오는 15일까지며, 접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www.kadh.or.kr)를 이용하면 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이 유사 투명교정장치를 놓고 인비절라인 특허권 침해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비절라인코리아(트러스트앤밸류)는 지난달 18일 조성인 대표와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주보훈 원장은 “트러스트앤밸류 측은 미국 본사인 Align Technology가 한국 투명교정시장의 인비절라인 특허 침해 소송을 준비중이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언론 보도를 통해 미리 알리고자 기자간담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트러스트앤밸류 측이 밝힌 미국 본사 쪽에서 언급한 문제는 우선 특허 침해에 관한 건이다. 컴퓨터를 이용해 점차적인 치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은 이동을 통한 교정물 제작이 걸려있어 특허 침해라는 것이다. 이어 치아의 어태치먼트 문제도 언급했다. 인비절라인 측에서 이미 특허를 냈음에도 한국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다시 특허를 낸 경우 이에 대한 무효 소송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특허 침해의 경우 빙산의 일각이지만, 대부분이 불법 케이스라는 것이 미국 본사 측의 입장이다.한편 트러스트앤밸류 측은 2016년 미국본사의 한국진출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본
신원덴탈이 가타퍼쳐와 실러가 동시에 사용가능한 GuttaFlow2를 출시, 치과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원덴탈이 출시한 GuttaFlow2는 가타퍼쳐 성분이 함유된 실리콘 베이스 제품으로 조작성이 뛰어나고 리엔도도 가능하다. 무독성 무자극성이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됐다.GuttalFlow2는 신원덴탈이 콜튼(COLTENE)으로부터 수입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판매 허가가 났다. 5㎖시린지(10g)라는 작은 양에도 대략 25개의 치아에 근관충전이 가능하다.GuttalFlow2의 큰 장점은 가타퍼쳐와 실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과는 달리 악세사리콘 없이 메인콘 만으로도 실링과 옵츄레이션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흐름성으로 레터럴콘덴싱이 까다로운 C-카날 및 네로우 근관적용에도 효과적이다.특히 녹여서 쓰는 웜필링과는 달리 최초의 콜드필링방식을 사용해 냉각에 따른 수축가능성이 없다. 팽창률 0.2%, 용해도 0.0%로 뛰어난 밀폐성을 보이는 제품이다. 현재 판매 가격은 5㎖시린지(10g) 1개에 6만9,000원이다.◇ 문의 : 1577-0023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보스덴탈코리아(대표 서동효)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4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임플란트 포인터(임플란트 위치탐지기), Surg-View LED 헤드라이트 제품 이외에도 주요제품 전 품목을 4일부터 31일까지 보스덴탈코리아 본사 주문에 한하여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특히 1월 할인행사와 함께 정식 론칭하는 Surg-View 서지컬 루페 2.5X 제품은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와 장시간 진료에도 가볍고 편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Surg-View 전용 헤드라이트 장착이 가능하다. ◇ 문의 : 070-7757-7528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내년 1월 23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환자에게 추천 받을 수 있는 치과되기 2탄’을 연제로 원장·스탭 교육을 개최한다.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21일 열린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의 후속이다. 앞선 세미나에서 회원 및 진료스탭 200여명이 참여,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치과 시스템 컨설턴트)가 연자로 나서며 △활용성이 높은 병원 매뉴얼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병원의 성공전략 △직원이 만드는 내부마케팅 요소 등을 세부주제로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세미나는 선착순 250여명으로 제한된다. 등록비는 서울지부 회원의 경우 무료이며, 진료스탭은 1만 원이 책정돼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개별 치과당 진료스탭 3명까지만 동반 가능하며, 진료스탭 단독 등록은 불가능하다.◇등록 :http://www.sda.or.kr/education/view.php?num=48pageNum= * 본 교육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및 회원 치과에 근무 중인 진료스태프를 위한 교육입니다.한지호 기
기본적인 진단부터 치료법까지치과수면학, 저변확대와 관심 필요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면장애가 하나의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전체적인 수면장애 시장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치과계 또한 묻혀있던 수면시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치의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면장애에 대한 진단, 치료법, 치의들의 책무 등을 통해 앞으로 치과수면학이 치과계에 불어올 방향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수면장애 위험성 경고…적기치료 유도해야서울에 사는 A씨(28)는 항상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일주일에도 2~3일 야근은 기본, 주말에는 서너 시간 눈을 더 붙이지만 항상 몸이 개운치가 않다. 일이 늦게 끝나도 바로 잠들지 못한다. 온갖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인해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 A씨는 새벽이 돼서야 뒤척이다 잠이 든다. A씨는 “마음껏 깊이 자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수면장애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대표적인 수면장애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들 수 있는데, 심한 형태의 코골이 환자의 경우 수면 중 과다한 기도부위의 근육 이완이나 기타 원인으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상·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 18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호텔에서 열린 이날 송년회는 동대문구 회원들과 스탭 약 80여명이 참석해 원장과 스탭의 끈끈함을 보여줬다. 이날 송년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과 홍종현 정책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50년을 맞는 동대문구회의 역사를 밟아온 고문들도 참석했다.윤종상 회장은 “올해는 50주년을 맞은 동대문구회의 뜻 깊은 날이다”며 “새해에는 가정과 치과계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가자’(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지자)를 외치며 건배제의를 했다. 권태호 회장도 “서치는 회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많은 세미나를 진행 중에 있다”며 “내년에도 회원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치가 되겠다”고 밝혔다.이날 송년회는 도봉구 박인호 회장이 동대문구 송년회를 찾아 귀를 흥겹게 하는 대금연주를 펼쳤다. 또한 김성남 섭외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2016 스마일 시상식 주인공은 누가 될까?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1월 22일까지 ‘2016 제10회 스마일시상식’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지난 2007년 시작해10회를 맞는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 대상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또는 단체다.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인(또는 단체), 스마일재단 이사장상 1인(또는 단체),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1인(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며 각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으면 적극 추천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수상자 추천 시 필요한 추천 양식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추천기한은 1월 22일까지다.◇문의 : 02-757-283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회장 윤정아·이하 동문회)가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 경북치대·치의전 재경동문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선·후배의 단합을 보여주는 경북치대답게 1기부터 새내기 36기까지 모두들 한자리에 모여 송년회를 즐겼다.이날 송년회에서는 송원빈(10기), 허창혁(18기), 박홍규(34기) 동문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송년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경북대 동문인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재경 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는 약 400여명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동문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총회와 야유회, 수차례의 학술 심포지엄, 산행대회, 골프대회, 송년회, 봉사활동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동문의 정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 치위협 임원 워크숍은 문경숙 회장을 비롯해 17대 집행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구성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한편 치위협은 지난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도치과위생사회와 군 의무근무대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 치위협은 지난 10일 국군 장병 130여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구강보건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치면착색제를 사용한 구내 세균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구강보건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시행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김수관 교수(조선치대)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자평이 지난 17일 조선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자평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 지역 이웃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한 자리로 김수관 교수가 마련했다.유재식 교수(조선치대)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박주선 국회의원, 구제길 이사장(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김의신 목사(광주 다일교회) 등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겨울아이’, ‘작은 연못’, ‘당신을 향한 노래’, ‘스케이트 왈츠’, ‘루돌프 사슴코’ 등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이 준비됐다.김수관 교수는 “조선대학교 교수들과 광주시 약사회 회원 등 다양한 분들과 무대를 준비했다”며 “날씨는 춥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단법인 자평은 1994년부터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 안면기형,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본지는 인터넷 치과신문(www.dentalnews.or.kr) 조회수 Top30 기사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내용을 파악해봤다. 전반적으로 개원에 직접 맞닿아 있는, 현실적인 이슈들에 조회수가 집중돼 있었다.올해도 여전히 불법 네트워크·사무장치과 척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나 검찰의 유디치과에 대한 무더기 기소처분 및 유디가 미국 오렌지카운티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는 사실은 큰 관심을 모았다.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과 관련된 뉴스는 높은 조회수 뿐 아니라 직접적인 문의전화도 많은 부분이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짧은 신청기간과 난해한 용어, 복잡한 신청 절차로 인해 개원가를 혼란에 빠트렸다.그리고 올 한해 치과계를 강타했던 메르스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였다. 메르스로 인해 환자가 급감하고, 개원가에서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후 감염관리에 관한 세미나들이 급증했고, 많은 개원의들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금연치료에 관한 기사도 핫이슈의 한 부분을 장식했다.내년 1월 1일부터 금연교육 미이수자는 보험 청구를 할 수 없게 됨으로써 12월 내 계획된 강연마다 조기마감과 함께
지난 13일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종합학술대회가 ‘치과 임상, 이제 말할 수 있다, 7개 임상과 베스트셀러 임상교육자의 강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이화의대 치과학교실 악골괴사센터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학술대회는 최근 7개 임상과의 가장 핵심 주제들인 수면장애의 치과접근, 신경손상, 최신교정, 근관치료, 임플란트 오버덴쳐, 골이식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자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 강의를 통해 치과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함께 나누고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선종 교수는 악골괴사센터 1주년 평가로 “세계치과의사연맹 학술대회 포스터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 센터가 설립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연구의 깊이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의 예방과 치료 어디까지 왔나?’ △전윤식 교수(이대임치원) ‘최신교정치료’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병원) ‘CAMB RA, 위험도 기반 우식조절’,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임플란트 관련 하치조신경 손상의 외과적 처치’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양악수술 후 부작용을 어떻게 피드백 할 것인지, 수술 후 오차가 생기는 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다루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이하 양악수술학회) 동계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악교정 수술 후 발생한 문제의 조기대처’를 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는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수술 후 처치에 중점을 둬 참신한 학술대회의 면모를 이끌어 냈다.턱교정 수술은 수술 전 분석과 수술계획, 수술 전 준비와 수술과정의 여러 단계가 진행되면서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악골과 저작근의 다양한 조건에 의해 수술 후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에 양악수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초점을 여기에 두고 강연을 진행했다.황순정 회장은 “수술 후 처치는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내용일뿐더러,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과가 서로 피드백을 통해 수술 후 처치를 다룸으로써 양악수술을 하는 임상의들에게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강연을 마련했다”며 학술대회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강연에 나선 임구영 원장(햅시바치과)은 ‘턱교정 수술 후 Relapse factor는 무엇이며 어떻게 control 할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