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이 턱관절 치료1 day 연수회를 개최한다. 동아대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치과의사의 필수 영역인 턱관절 장애를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들만 정리해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아우를 예정이다.강연에는 김철훈 교수(동아대학교), 김복주 교수(동아대학교), 박성진 과장(창원파티마 병원), 송동석 원장(김해뉴욕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장치 조절 실습과 턱관절 세척술 시연이 이뤄진다. 실습에는 본인의 턱관절 안정장치를 준비해야 한다. 연수회 후에는 미니 레지던트 코스가 준비돼 있다.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연수회의 등록비는 강의료 40만원, 실습비 10만원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 : 051-240-547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치과(과장 김선종·이하 이대목동병원)이 주최하는 세미나가 다음달 3일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펼쳐진다.이번 세미나는 ‘성장기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치료해야 하나?’를 주제로 다양한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진다.이날 첫 강연은성재현 前 경북치대 교수가 ‘반대교합의 조기치료 결과 장기관찰’을 통해 반대교합의 장기관찰에 대한 전반적인 증례를 소개, 공유할 예정이다.이어 이희주 원장(웃는내일치과)이 ‘청소년기 하악 과성장과 치료목표 설정’을, 박영철 前 연세치대 교수가 ‘미니 스크류(TADs)를 이용한 Ⅲ급 부정교합의 효율적 치료’로 부정교합 치료에 대한 견해를 전한다.등록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문의 : 02-2643-0276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미국에서 연봉도 많이 받으면서 자부심도 강한 직업 1위는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급여전문조사업체인 페이스케일(Payscale)과 함께 미국의 453개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의사 직군이 차지했으며 이 중 치과의사가 8위를 차지했다.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치과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12만9,000달러였으며, 직업적 의미가 높다고 여기는 비율(자긍심)은 86%로 나타났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학술위원회(이하 학술위)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건과 관련, 연자 섭외와 강연 주제 등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심동욱 학술이사는 “SIDEX 2015 국제학술대회에서 새롭게 시도했던 팀 프레젠테이션과 패널 디스커션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2016 국제학술대회에서도 패널 디스커션과 팀 프레젠테이션, 디베이트 등을 그대로 따르되, 다양한 주제와 포맷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 중”고 밝혔다.해외 연자와 국내 연자 섭외에 관한 논의도 지난 회의에 이어 다시 다뤄졌다. 위원들은 여러 곳의 해외 연자를 추천받았지만 섭외를 진행하는데 있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국내 연자에 관해서도 주제와 연자를 매치시켜 추천을 받자는 의견도 이어졌다.조직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차기 회의 때 해외 연자 결정 등 면밀히 검토해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직원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일하게 됐다. 스탭 입장에서는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고 치과 입장에서는 정부 지원금을받으며 필요한 시간대에 고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다.” 정부지원으로 필요한 시간에 고용 가능 ‘장점’서울의 한 개원의는 몇 달 전 치과위생사를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고용했다. 몇 년 전 함께 일했던 스탭이었지만 그 사이 공백이 길어 신규로 고용한 것. 한 스탭의 퇴사로 인해 자리가 비었던 참에 고용노동부의 설명을 듣고 시간선택제로 스탭을 고용했다는 한 개원의는 시간선택제 스탭에게는 근무시간 외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치과 입장에서는 정부 지원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가며 필요한 시간대에 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장점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육아, 건강 등 개인사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울 경우 시간선택제를 이용해 전환형 시간선택제로 근무할 수 있는 것과 갑작스런 퇴사에 따른 업무공백도 신규고용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도 시간선택제의 장점으로 평가했다.스탭 “일과 가정 병행···삶의 만족도 높아져”서울의 한 치과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는 30대 A씨는 하루에 4시간만 근무한다. 결혼 전 풀
김명래 교수(이화여대)의 정년기념과 함께 개최된 제9회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한국임치원)의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8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 아래 다양한 연자들이 나서 심도있는 강연을 펼쳤다.‘5개 임상치의학대학원 중점 연구분야 발표’를 시작으로 ‘교정치료의 뉴 패러다임’, ‘Facial Reconstruction and Rehabilitation’, ‘Orthognathic Surgery’에 이어 정년을 앞둔 김명래 교수의 ‘My modified preferred treatment modality’ 특강까지 이어졌다.1부에서는 5개 임치원 중점 연구분야 강연이 진행됐다. ‘치은연하 환경에서 일어날 법한 세균에 대한 세포 반응’, ‘임플란트주위염과 줄기세포 분야’,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의 병태생리규명’,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의 매복치 견인’, ‘Umbrella Type Implant의 효용성에 관한 연구 및 임상적용’ 등 다양한 분야가 제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매복치 견인을 다룬 남경연 교수(아주대임치원)는 혼합치열기 아동에서의 영구치는 맹출 전이고 유치는 동요도를 보여 접근을 하기
치과와 환자가 모두 행복한 치아미백 마케팅 세미나가 찾아온다.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이 이야기하는 치아미백 세미나가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 서울에서 개원의들을 찾아간다.침체된 경기, 미백제 위법 논란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20여년간 미백의 노하우를 다져온 최상윤 원장이 올바른 미백 치료와 마케팅을 통한 치과 성장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강연은 변색의 원인과 진단을 시작으로 미백에 대한 오해, 미백제의 선택과 올바른 치료방법, 환자와 치과가 모두 만족하는 미백 마케팅 등으로 이어진다.최상윤 원장은 “개원의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석해 미백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10-3292-1218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신규 개원의들의 성공개원을 위한 세미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디굿이 오는 23일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잠실빌딩 삼성생명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성공개원을 위한 입지선정전략부터 성공개원을 위한 병원 마케팅 등 총 7개 강연이 준비돼 있다.먼저 장영진 팀장(골든와이즈닥터스)이 ‘성공개원을 위한 입지선정전략’을 주제로 개원입지 선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전달하고 장상호 대표(제이애드)가 바통을 넘겨받아 ‘성공개원을 위한 병원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간다.이어 김공수 이사(JK갤러리)가 ‘다시 찾고싶은 병원 만들기’, 김민주 팀장(삼성생명)의 ‘개원시 필수보험 알아보기’, 안보현, 한정용 세무사(세무법인 대성)가 ‘성공개원을 위한 세금 전략’, ‘개원의를 위한 노무가이드’를 다룬다. 이중희 팀장(기업은행 개인대출영업본부)이 ‘개원자금가이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메디굿 관계자는 “최고의 전문가를 통해 개원을 앞둔 신규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한국치과교합연구회(회장 김영재·이하 교합연구회)가 온·오프라인을 통한 장기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Full mouth rehabilitation’을 주제로 gothic arch tracing과 전악재건술의 임상 술식을 원리와 증례로 다룰 예정이다.김 회장은 전악재건술의 진단과 치료 계획부터 교합 변형 및 붕괴의 원리 등 7가지 내용의 강연을 선보인다. 또한 보철 및 교합 치료, 전신 교합과 관련된 측두하악관절 장애 증상 및 치료 원리를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세미나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연을 웹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청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연은 오는 24일부터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일송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문의 : 010-9833-8053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상처받은 마음의 치료를 위해 수술비용을 지원해드립니다. 수술 후 치과 전속 모델로 활동해주시면 됩니다”치료 전후사진을 비교하면 치료비를 할인해주는 일명 ‘비포 앤 애프터’ 마케팅에 이어 수술비 지원까지 해주는 ‘수술 후 치과 모델’ 마케팅까지 등장하고 있다.이 마케팅은 그 전에 방송에서 횡행해왔던 메이크오버(Makeover,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에게 최신 의료기술을 통해 새롭게 단장해주는 것) 프로그램이 방송을 넘어서 인터넷 공간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한창 들끓었던 셀카 마케팅이 셀카사진 제공과 치료후기를 작성하는 조건으로 치료비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수술 후 치과 모델 마케팅은 수술비 지원을 조건으로 해당 치과의 모델이 돼 블로그, 홈페이지, 카페 등 해당치과의 사이트에 전·후 사진이 실리게 되는 방식이다.선정방식도 까다롭다. 기본적인 신청서 양식 제출 후 1차에 선정되면 전문의 상담 후 최종 모델로 선정되는 방식이다. 신청서 양식에는 기본적인 신상 이력부터 키, 몸무게, 과거 수술이력까지 요구했다. 특히 사진의 경우 ‘민낯 상태’, ‘묶은 머리’ ‘정면, 양쪽 45도, 양쪽 측면’ 등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요구했다.수술비 지원의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이하 경북지부)가 경북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개 단체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깐달지역 프렉 로카 보건소에서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이 기간동안 현지 주민 3,674명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경북지부는 안영두 부회장을 필두로 치과의사 4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경북지부는 의료봉사 외에도 로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검진과 손씻기 예방과 위생교육을 병행했다. 진료단은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사전 질병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진료는 물론 진료 후 깐달지역 주민들에게 치약 및 칫솔, 일회용 밴드, 스카프 등의 물품도 전달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쉽고, 자신있게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미나가 개원의들을 찾아간다.장상건 원장(내이치과병원)의 HDX 임상 세미나가 오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HDX세미나실에서 두 달동안 이어진다.장 원장이 20여년간 쌓아온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치료의 이론과 술식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27일 ‘너무 쉬운 maxillary Sinus 정복법’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쉬운 수술방법, bone graft materials이 필요치 않는 경우와 수용 가능한 short implant는 어디까지 가능한지 확인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이어 ‘장기간의 성공률을 보장하는 연조직 결합을 위한 임상가의 선택’, ‘즉시 부하 요건’등을 주제로 다룬 후 ‘성공과 실패를 담은 20여년의 임상자료’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문의 : 010-4000-6192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미뤄왔던 치아의 날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에 나섰다.대구지부는 지난달 30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2015 치아의 날’ 기념 대구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시민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대구지부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강 보건 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잇솔질 방법 등 치아 관리와 치아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행사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치약·칫솔을 비롯한 틀니세정제, 치실, 가글액 등 구강용품을 전했다.민경호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강보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이 조금이나마 인식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이긍호)이 지난 6일 ‘천사의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은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매월 1명 이상의 환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인체조직기능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스마일재단은 2010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 사업도 진행 중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복지부에 따르면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기관이 진료를 할 경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과 건강보험 급여기준 등에 따라 야간·공휴일 가산세가 적용된다.하지만 미리 예약한 환자에 대해서는 공휴가산비를 받지 말라는 언론보도와 자율적으로 공휴가산비를 받아도 된다는 복지부의 공문이 하달되면서 개원의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정한 임시공휴일이기에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지만 환자편의를 위해 가산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해도 ‘의료법 제27조3항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는 저촉되지 않는다”며 “환자 본인부담금은 가산 없이 하고 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할 때에는 공휴가산비용을 산정해 청구해도 된다”고 밝혔다.치협은 정부 방침에 대한 혼란을 막기 위해 임시공휴일 공휴가산비와 관련한 내용의 문자를 전 회원들에게 발송하기도 했다.서울의 한 개원의는 “정부가 하달한 방침을 따를 생각이지만 갑작스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혼선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