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연 원장(사람사랑치과)이 제7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샤인 학술상’은 샤인학술대회가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말 치과의사 회원이 덴트포토에서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학술상이다. 매년 쟁쟁한 후보들이 추천되는 가운데, 올해는 총 17명의 후보자가 선정돼, 약 한 달간 덴트포토 회원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황성연 원장이 선정됐다. 황성연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덴트포토를 통해 보험청구에 관한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동시에 사랑니 발치와 근관치료 임상자료 등을 공유하며 선후배 및 동료 치과의사들과 활발한 학문토론의 장을 펼쳐왔다. 황성연 원장은 “무엇보다 치과의사가 직접 선정해준 상이라 기쁘다”며 “그동안 스스로 궁금했던 주제를 정리하고, 토론했던 노력을 좋게 봐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연 원장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며, 제24회 2020 샤인학술대회 특별연자로 초청된다. 샤인 학술상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학이시습, 배우고 때때로 익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샤인학술대회에는 역대 샤인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치협 인준학회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치과수면학회는 지난해 10월 11일 치협 학술위원회의 인준 심의를 통과, 12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학회 인준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치협의 35번째 공인 분과학회로서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연중 회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과수면학회는 한 분야가 아닌 범치과계를 위한 학회”라며 “전임 집행부 때부터 학회 인준을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치협 학술위에서 치과수면학의 학문적, 시대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치과수면학회는 공식 인준학회로 거듭남에 따라 수면장애 치료의 보험급여 지원 등을 위한 정책에 치과계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연중 회장은 “최근 많은 국민이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수면무호흡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와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이 급여화됐다. 하지만 급여화 과정 중 치과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회의 인준 승인은 치과의사 권익 및 치과 고유 치료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많은 환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지난달 23일,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일본포괄치과학회 제7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철민 회장을 중심으로 김욱 상임위원, 장원건·김윤지 국제이사, 정기훈 공보이사, 김우형 부회장, 차정현 이사 등 임원 11명이 일본을 찾았다.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도 관심을 모았다. 전주홍 교수(아산병원 구강외과)가 ‘안면 비대칭의 2 subtype’에 대해,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Moral protraction-Ⅱ:수직매복 사랑니’에 대해 강연했다. 전주홍 교수는 비대칭을 분류해 이에 맞는 수술법으로 정교한 결과를 도출해내 현지 치과의사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관심이 높았다. 백운봉 원장 또한 강연 후 ‘Mr. Moral protractor’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국의 이철민 회장과 일본의 K.Fushima 회장은 올해 11월 10일 서울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해 10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덴탈빈 블루코스’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명이 참여한 이번 코스는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다수의 임상증례를 보유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상악전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이식과 풀마우스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다뤘다. 두 연자는 오랜 임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의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해결책과 대비책을 전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집중도 높은 강연으로 개원의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은 두 연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도 명쾌하게 임상 프로토콜과 팁을 전달하고 청중의 질문에 시원스러운 답변으로 임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임플란트 임상 멘토’로서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했다. 또한 덴탈빈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코스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해당 코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한 반복학습으로 학습효율을 높였다. 이번 코스에 참석한 한 원장은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강연으로 평소 임상에서 갖고 있던 궁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종호·이하 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가 오는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 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건양대학교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기임상시험’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전환 시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료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종호 회장은 “학술대회에서 학문적·임상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 교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의료기기 R&D 분야 및 의료기기 규제 혁신 등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산·학·연·병이 협력해 의료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술대회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 규정 동향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 △정부의 육성/지원정책 소개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한 의료분야에 실질적인 사례를 통한 임상시험 현황과 정책 및 발전방향을 다룰 전망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의 명강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19 샤인학술대회는‘학이시습(學而時習)’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와 지난 샤인학술대회의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구성된다. 세션 1은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 등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세션 2는‘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선정된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강연을 비롯해 제1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인 신주섭 원장(미치과), 제6회 수상자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2019 샤인학술대회 이학철 학술위원장은“이번 샤인학술대회는 논어의 유명한 구절인‘학이시습’, 즉‘배우고 때때로 익히다’라는 한자성어를 주제로 준비했다”며“대회 슬로건처럼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들과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 등 철저히 치과의사 입장을 반영한 주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열린다. DV WORLD에서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이 오는 16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구강 내 장치, 어디까지 만들어 봤나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와 덴탈 테크니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Mattias Schwartze가 연자로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구강 내 장치의 원리, 진단, 치료에 대한 임상강의 △Biostar & Ministar를 이용한 장치제작 등이 다뤄진다. 특히 구강 내 장치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장치 제작 시연까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치 제작에는 ‘Biostar’와 ‘Ministar S’가 사용된다. ‘Biostar’는 스플린트, 투명교정장치, 리테이너 교정 장치 등 각종 구강 내 장치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Pressure Moulding 기계인 ‘Ministar S’는 새로운 타입의 적외선 히터 적용으로 작업온도까지 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고, 치과기공소와 치과에서 이뤄지는 모든 구강 내 장치를 적용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6회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양성은) 학술강연회가 지난 2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From present to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1,300여명이 등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술강연은 교정과 보철·구강외과 세션으로 진행됐다. 박재억 학술대회장은“이번 학술강연회의 전체적인 구성은 예년과 비슷하지만, 더욱 심도 있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학술강연을 통해 교정, 보철 및 구강외과의 최신임상지견을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교정 세션은 한성호·박기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Evolution of the 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MCPA):Where it stands and where it is headed △Microscopic comparisons of various orthodontic bracke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곽춘 원장이‘3D 프린터의 현재와 미래’, 최광철 원장이 ‘발치 치료 시 부작용의 해소법’에 대한 강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용범 변호사가 연자로 나서 교정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8, 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3회 대한수면학회(회장 윤인영) 정기학술대회’에 참가, 치과수면학의 위상을 뽐냈다. 치과수면학회 김명립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은 이번 학술대회의 좌장 및 연자로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정진우 부회장 등 치과의사 13명이 함께 참석해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명립 부회장은 ‘Orthodontic management for pediatric OSA’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많은 수면전문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김수정 교수는 ‘Craniofacial growth modification for SDB children:why, when, how?’를 주제로 소아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치료의 다각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강수경 교수가 ‘Oral appliance application in special conditions’를 주제로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될 수 있는 구강내장치를 소개했으며, 조정환 교수는 ‘Various complications of OSA oral app liance treatment and its manageme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의 명강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치과계 종합학술대회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가 내년 2월 17일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13회를 맞이하는 샤인학술대회는 그 동안 치과계 학술영역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주제와 국내 최고의 연자로 구성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2019 샤인학술대회는 ‘학이시습(學而時習)’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와 지난 샤인학술대회의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구성된다. 강연은 세션 1과 세션 2로 나눴다. 세션 1에서는 제4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이자, 2019 샤인학술대회의 학술위원장인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이 효과적인 치주 노하우를 전하며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제2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인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이 접착부검이라는 주제로 레진과 본딩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오후에는 제4회 수상자인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교정치료에서의 심미성에 대해 강연한다. 세션 1의 마지막 시간에는 제3회 수상자인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이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과 함께 Q&A를 진행, 엔도와 관련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7차 APEM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타이틀로, 이번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등 소주제로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상담방법과 단순히 구강이나 치아만을 보는 것이 아닌 환자 자체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진단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예방치료의 수익성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는 강연에서 치과에서 행해지는 일반적인 치료의 수익성과 정기검진의 수익성을 비교, 분석해 정기검진의 수익성이 결코 낮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창진 원장은 내년 1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스케일링 & TBI 제대로 알기’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치과계 지식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비영리 커뮤니티 덴탈위키(대표 김소언) 강사들의 모임인 덴탈위키강사협회(회장 김숙현)가 지난 16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18년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미숙 강사를 선출했다. 특히 덴탈위키강사협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Korea Medical Management Education Association: KOMMA 콤마)로 재 탄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기를 마친 김숙현 회장은 “덴탈위키라는 비영리 커뮤니티를 통해 치과계에서 다방면으로 일하고 있는 후배들의 성공을 위해 지식공유 활동을 한 지 10년이 넘었다”며 “특히 덴탈위키 강사들의 모임인 덴키강사협회가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재탄생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KOMMA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미숙 신임회장은 “이 같은 활동방향에 따라 의료경영교육협은 경력단절자에 대한 교육과 저연차 교육, 무료 치과방문 교육 등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제대로 된 치과 등 병원 경영과 실무교육을 방향성 있게 이끌어주고, 의료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 공급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5일베스트덴치과에서 ‘2018 치과위생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 화제가 된 정량광 형광 우식 검사법(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QLF)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백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정량광 형광 우식 검사법의 원리와 실제 임상 적용’을 주제로 정량광 형광 기술의 역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4개 조로 나누어 실제 임상에 입각한 실습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실습은 큐레이캠에 우식 및 바이오필름으로 판명된 부위를 큐레이펜으로 정밀 검사하고, 바이오필름을 제거한 후 다시 우식 검사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윤홍철 원장은 △정량광 형광검사 후 우식으로 의심되는 부위의 면적 내 평균 형광 소실도를 이용해 우식을 감별진단하는 방법 △바이오필름의 면적을 이용해 치태점수를 도출하는 방법 △치아균열증후군 및 보철물의 접착실패에 대한 다양한 실제 임상케이스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류인철 회장은 “진단검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이 지난 16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제2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을 개최했다. ‘수면호흡장애의 치료, 치과의사로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수면호흡장애의 하나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노령 인구 및 비만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지난 7월 1일자로 수면다원검사가 의료보험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치과로 의뢰되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등 수면호흡장애 치료에 대한 치과의사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면의학의 메카인 Stanford Sleep Center의 Stanley Yung Liu 교수를 비롯해,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 신경과 황경진 교수,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교정과 김수정·안효원·김경아 교수 등 다학제 팀 진료-연구 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의 교수진의 강연이 펼쳐졌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치과의사 입장에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환자를 이해하고,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프로토콜과 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저명한 해외연자 2명의 초청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국 통합치의학과인 AGD와 연관된 교수들로 앞으로 국내 통합치의학과와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첫 강연에 나선 Jason J. Kim 교수(뉴욕대학교 치과대학)는 ‘The Role of the Dental Ceramist in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Execution of Complex Esthetic Cases’라는 주제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증례에서 심미적인 치과처치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치과기공과 임상을 소개했다. 이어 Lupo Villega교수(뉴욕대학교 치과대학)는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Achieving Maximum Aesthetic Results’를 주제로 심미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윤현중 회장이 통합치의학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