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장학금, 12년간 327명 수혜

URL복사

지난 8일 전달식, 최규옥 대표 “장학금 지원사업 더욱 확대할 것”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치과계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규옥 대표를 비롯해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 경희치대 최용석 교수, 서울치대 정지훈 교수와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스템은 지난 2003년부터 전국 치과대학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12회를 맞은 올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11개 치대 및 1개 임치원 4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2년간 오스템에서 제공한 장학금의 혜택을 받은 학생은 327명에 이른다.

 

최규옥 대표는 “장학금 전달식은 오스템이 치과계와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치과의사 출신으로서 매우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치과의사의 발전에 기업이 투자하고, 이를 토대로 치과계 전체의 발전이 이뤄진다. 이는 다시 치과산업의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이 진행된다”며 “장학금 지원과 치과의사 임상교육에 대한 투자는 오스템이 성장할수록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은 “오스템의 장학 기부는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사업이라 여겨져 직접 참석했다”며 “치과의사와 치과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오스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은 “수많은 학생 중 장학금을 받게 된 영광을 누린 만큼, 치과의사가 된 뒤에 후배들에게 지금의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가 끝난 뒤에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호명 받은 학생들은 한 명씩 단상에 올라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저녁 만찬을 즐기는 것으로 오스템 장학금 전달식은 마무리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