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SID(SHINHUNG IMPLANT DEN TISTRY)’ 투어 세미나를 지난 3월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SID Tour Seminar in 광주’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ID 2014’의 대주제인 ‘All about Maxilla’를 메인 테마로 삼고, 호남지역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
이번 SID 광주 세미나에서는 지난 SID 2014에서 호평을 받은 강연의 내용을 한층 더 보강하고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연자로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이 나서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참여해 개원의 입장에서 제품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여주었다.
김도영 원장은 “Crestal approach는 blind technique이기 때문에 정교한 수술 프로토콜이 필요하고 기구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IS Sinus kit는 오랜 임상 경험이 축적돼 개발된 Crestal approach Sinus kit의 완결판이기에 임상 과정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All about Anterior Maxilla : 전치부 Complication 최소화하기’에 대해 연이어 강연한다. 전치부 임플란트 수술에서는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심미. 김도영 원장은 “골유착에 성공하더라도 심미적인 기능이 손상된다면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은 실패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골결손 형태에 따른 수술적 접근방법과 발치와 골결손이 있는 경우 심미를 위한 연조직 처치에 대해 상세히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영 원장에 이은 강연은 토론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영 원장이 사회를,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주제는 SID 2014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왔던 ‘All about maxilla :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로 잡았다. 허인식 원장은 상악 구치부에서 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해 얻게 되는 임상적인 장점과 임상의들이 그 동안 전통적으로 긴 임플란트를 선호했던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예정이다.
이어 홍순재 원장은 상악동 골이식술의 선택에 있어 환자의 상황에 따라 그리고 부위의 특수성 등을 보다 다각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홍 원장은 강연을 통해 잔존 골의 높이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과학적인 근거와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두 연자의 강연 후에는 김도영 원장의 진행으로 실제 연자들의 케이스를 함께 살피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시술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광주 세미나 사전등록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80-819-2261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