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치과가족 ‘봄날’ 따뜻한 햇살 만끽

URL복사

은평구회 체육대회 부모와 아이들 즐거운 한 때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현선·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모처에서 ‘봄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산하 25개구회 중 유일하게 매년 단독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은평구회는 올해도 많은 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봄날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종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는 김현선 회장의 인사말과 많은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현선 회장은 “은평구회 체육대회는 서울시 25개 구회 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족 잔치”라며 “점점 힘들고 어려워지는 개원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회원 여러분이 좀 더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16대 집행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치 강현구 부회장은 “은평구회는 회원들의 단합과 참여가 높은 구회 중 하나로 정평이 나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며 “5월의 푸르름이 다가기 전에 이렇게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이처럼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서치 집행부도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은평구회 역대회장인 김문형, 남한우 고문이 참석했으며, 서울치과의사신협 최호근 이사장, 서치 김태균 자재이사, 은평구보건소 하현성 소장 및 김성금 의약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 후 시작된 본격적인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보물찾기, 경품추첨 이벤트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는 풍선 꼬리 터뜨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다트 게임 등 부모와 아이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도 펼쳐졌다.


김현선 회장은 “오늘 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든 회원과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은평구회는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친목행사를 다양하게 펼쳐,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모범구회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