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주관하는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후원을 위한 201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 개최된다. 스마일재단과 치협은 지난 21일 운영회의를 열고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운영위원회는 보다 효율적인 대회장소를 물색하기로 했으며 종목은 예년과 동일하게 하프코스, 10km, 5km, 가족걷기로 확정했다. 운영위원회는 하프코스 등록비는 전년과 동일한 3만원으로 동결했고 나머지 코스는 5,000원씩 인상해 10km가 3만원, 5km와 가족걷기는 각각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치협 이지나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양 단체가 힘을 모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며 “올해는 작년에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스마일Run페스티벌이 치과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얼굴기형 환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스마일Run페스티벌 홈페이지(www.smilerun.co.kr/ entryperson/input)에서 가능하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