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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학술지 IF 1.173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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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정학회지에 견줄 정도로 성장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 학회지 ‘KJO(The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발표됐다. 교정학회는 ‘KJO’의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피인용 지수)가 2013년 0.370에서 2014년 1.173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치과 전문저널 87개 중 48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교정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교정학회지가 40위, Angle Orthodontists가 45위임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장이라 할만하다.

 

톰슨 로이터에서 매년 발표하는 IF는 전 세계 연구자들에 의해 논문이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로, 점수가 높을수록 연구의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교정학회 백형선 편집장은 “이번 IF 상승은 한국 임상교정의 높은 수준을 뒷받침하는 교수 및 임상의들의 연구를 비롯해 해외 각국 치과의사들의 훌륭한 연구들이 ‘KJO’를 통해 발표된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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