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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회원 경영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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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저연차 개원의 위한 경영사관학교 개설

오는 9월 ‘(가칭)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경영사관학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정책부는 지난달 26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부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스탭 2인 이하, 개원 10년차 미만, 치과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조정근 정책이사는 “도움이 절실한 저연차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경영난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외부의 도움이 필요해도 비용부담으로 엄두조차 낼 수 없는 회원들을 위해 서울지부가 팔을 걷어붙인 것.


(가칭)치과경영사관학교는 매출은 늘리고 경비는 줄일 수 있는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의원은 소규모든 대규모든 원장의 소유라는 점이 중요하다. 원장의 마인드, 리더십이 변화하면 치과는 잘될 수밖에 없다”, “전화응대, 직원관리, 환자상담 방법만 조금 바꿔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돼 기대를 모았다.


8주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 또한 원장의 리더십, 치과 프로세스 및 시스템 분석, 직원관리, 환자상담, 보험, 마케팅 등 체계를 갖춰 구성될 전망이다. 경영난 해소가 절실한 회원이 대상인 만큼 대상자 모집 및 선정(40명 규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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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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