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The 5th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 in Barcelona’를 개최, 유럽 및 전세계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럽 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한국 기업 중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메가젠은 지난해 영국 런던에 이어 올해 5번째로 유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바르셀로나 심포지엄은 ‘Cloud Dentistry?Connecting Digital Dentistry to Real Results’를 주제로 12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Dr. Miguel Stanley는 ‘The Digital Reality’로 Digital Dentistry 시대변화상을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Dr. Scott D. Ganz 또한 3D 시뮬레이션 및 3D 프린터 기술이 가져온 치과의 변화를 감지했다. Dr. Laurent Sers는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생물학적 반응을 예측하는 임상술식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은 ‘Cloud dentistry? But we have a fractal. It’s a diagnosis & treatment plan‘이라는 주제로 R2GATE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Digital oral design에 대한 강의를 펼쳐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많은 연자들이 디지털 치과 관련 최신의 지견을 다양하게 펼쳤다.
메가젠 관계자는 “국산 임플란트 중 유럽 수출 1위 임플란트 업체인 메가젠은 임플란트 본고장인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중동, 아시아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World Champ 기업으로 선정돼 KOTRA의 후원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에게 메가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메가젠은 강연회 외에도 전시부스를 통해 AnyRidge, AnyOne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재료와 장비를 홍보했다. 특히 R2GATE 및 R2GATE Lite, White CAM Pro 등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이 높았다.
한편 메가젠은 지난 2일에는 Hard Tissue, R2GATE, Root Membrane Technique, Dental Photography 등 총 4가지 주제로 심화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