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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새일센터, 치과환경관리사 지원자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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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 경력…치과 취업 의지 강해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 치과환경관리사 과정 교육생 모집을 위한 면접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와 중구치과의사회 남도현 회장, 중구새일센터 이미령 부장이 배석한 가운데 교육에 수강하고자 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부와 중구새일센터 MOU를 통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으로 확대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교육참여 및 취업의지가 있는 지원자인지에 대해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 이수를 희망한 간호조무사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으며, 일부 치과위생사 면허 소지자도 있었다. 치과에 취업하기 위해 별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는 열혈 지원자도 있었고, 치과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제출했으나 나이 때문에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지원자도 있었다. “한의원에 근무했지만 좀 더 자기계발을 위해 치과취업을 희망한다”, “치과에 근무한 경력도 있지만 육아로 수년째 경력이 단절되다 보니 곧바로 진료실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다. 취업에 앞서 교육을 받고 싶었다”는 지원자도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 지원자들을 만난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는 “치과는 첫 시작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서 “원장들의 바람은 손발 맞는 직원과 오래 같이 일하는 것”이라면서 치과에서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중구치과의사회 남도현 회장 또한 “간호조무사 업무 중에서도 전문성이 있는 분야가 치과”라면서 “다시 취업을 하게 되면 나이 어린 직원들과의 유대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구새일센터 이미령 부장은 “치과취업과정은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연간 50여명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구새일센터에서 진행되는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은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을 거치게 된다. 서울지부는 교육생들의 취업 희망지 등의 정보를 취합해 구인을 원하는 회원들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구인구직난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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