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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디지털 노하우로 말레이시아 치의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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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서저리·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 이목집중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13일과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17th Penang Dental Congress 2018’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Malaysian Dental Association Northern Zone 주최 하에 연 1회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2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와 강의, 핸즈온을 진행하며 말레이시아에 네오 제품의 기술력을 알렸다. 전시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을 비롯해 △IS-III active △SLA-Kit △SCA-Kit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Sinus Lift 솔루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신개념 치의학에 대한 말레이시아 치과의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핸즈온에서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네오의 Sinus Kit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소개하고, 시술 테크닉과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Neo NaviGuide’와 ‘i500’도 함께 소개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네오의 잠재가능성을 어필했다.

 

이외에도 ‘Innovative Sinus Surgery by SCA and SLA Kits’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난이도가 높은 Sinus 케이스에 대한 임상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진행된 Guide surgery 강의에서는 네오의 제품을 사용한 임상 자료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해 네오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i500’ 데모 시연과 디지털 제품의 홍보부스로 꾸며진 네오 부스에는 타 부스에 비해 많은 참관객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네오 관계자는 “향후에도 아시아 지역에서 세미나를 적극 개최해 임플란트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고, 한국 임플란트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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