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달 24~25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8회 러시아 근관치료학회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학술대회에는 윤홍철 대표(강남베스트덴치과 원장)가 연자로 나서 국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정량광형광검사법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윤홍철 대표는 ‘Detection of dental caries by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technology and clinical application’을 주제로 다뤘고, 다양한 유형별 효과적인 진단과 분석, 예방적 처치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러시아 연자뿐 아니라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도 초청연자가 참여했으며, 네덜란드 Bruno Loos 교수는 윤홍철 대표의 강연 후 여러 차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강연 후에는 현지 의료정보 매체인 ‘doc-tv.ru’의 요청으로 심층취재가 보도되기도 했다.
윤홍철 대표는 “러시아 현지 학회와 현지 의료정보 매체에서도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에 주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교육·훈련 및 기술을 지원하는 거점인 큐레이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진단체계를 효과적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