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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닛, 간편 장부관리 서비스 ‘치카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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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관리·매출분석·환자통계 '한 번에'

 

주식회사 데닛(대표 주지훈)이 치과 매출관리를 위한 간편 장부서비스 ‘치카셈’에 카드매출관리 기능을 추가해 오는 25일 출시한다.

 

지금까지는 연말정산을 위한 매출내역, 실제 병원에서 매출관리를 위해 작성하는 수기장부나 엑셀장부, 그리고 환자관리를 위한 통계 및 미수납 장부 등을 따로따로 관리해왔다. ‘치카셈’ 출시로 그간 중복으로 작성하던 매출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매출내역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보안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카드매출의 복잡한 정산 방식과 카드사별 정산주기 차이로 직접 관리하기 불편했던 매출정산 정보를 분석해 자동으로 작성되는 보고서와 입금관련 알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드매출, 보류금액 조회 △매출보고서 자동 작성 △매출통계 자동 작성(매출 분석) △환자통계 자동 작성(환자 분석) △미수금 관리 등의 기능이 있다. ‘치카톡’ 메신저 2.0 버전은 다음달 중 출시되며, 이 메신저를 통한 보고서 전송 기능 등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치카셈’은 치과인들을 위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 데닛과 국내외 메디컬 SW 플랫폼과 헬스케어 IT를 통해 대중의 삶에 닿는 기술을 지향하는 JPLELAB(대표 김기연)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치카셈’은 업무용 메신저 ‘치카톡’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www.chikatalk.co.kr)를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볼 수 있다.

 

‘치카셈’은 일주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유료로 전환된다. 3월 업데이트 되는 ‘치카톡’ 2.0 버전은 무료사용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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